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에서 가긴 전라도는 너무 먼 곳인 것 같아요 아직은...

...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1-04-02 14:00:15
길이 안 좋아서 그런가...

기차 타고 가기도 애매하고, 웬만한 곳은 가려면 하루 가지고는 안 되네요.

저 밑에 군산 얘기 들으니... 저도 예전부터 군산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 가보고 있어요. 한 번 가려면 맘 먹고 가야 하니까...

아... 언제쯤 가 볼 수 있을까. 올해 안에는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IP : 118.38.xxx.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 2:05 PM (125.180.xxx.16)

    ㅎㅎㅎ
    제가 군산원글인대요
    저희시누이는 양산살고 저는 서울사는데
    변산반도 대명콘도를 빌렸는데
    제가 시누이보고 같이가자고했어요
    양산고속터미널검색하니 변산가는버스는 없고 군산가는버스가있어서 저희가 군산들려 픽업하려구요
    그래서 군산소개글 올린거예요
    서울에서도 전라도나 경상도 하루코스로는 여행하기 힘들어요

  • 2. 원글
    '11.4.2 2:08 PM (118.38.xxx.81)

    그런가요? 그래도 서울은 요즘은 ktx 타면 하루만에 편하게 갔다오니 오히려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도 정말 하루 날 잡아서 다녀오고 싶네요. 구경 잘 하고 오세요~

  • 3.
    '11.4.2 2:10 PM (125.186.xxx.168)

    구례라도 다녀오세요~ 아님 여수 ~ 여기도 먼가-_-?

  • 4. 부산에서
    '11.4.2 2:15 PM (152.99.xxx.7)

    전북은 멀어도 전남은 가깝던데요.. 3시간이면.. 길도 안막히고..

  • 5. ...
    '11.4.2 2:15 PM (125.180.xxx.16)

    팁알려드릴께요
    요즘 관광회사에서 하루코스로 페키지여행하는곳 많아요
    물론 기차여행도 많구요
    ktx들어가서 기차여행상품 검색해보시고
    관광회사도 알아보세요
    전 서울사는데 모임에서 이런상품으로 자주 놀러다녀요
    월요일은 관광버스로 진해 군항제도 갑니다 ㅎㅎㅎ

  • 6. ...
    '11.4.2 2:38 PM (124.153.xxx.125)

    맞아요 저도 부산살다 서부경남쪽으로 이사왔는데요
    얼마전 그나마 여기서 가까울거 같아 여수다녀왔는데
    여기서도 먼 곳이었어요
    아마 부산 살았다면 큰맘먹고 갔을거예요
    부산에서 3시간 30분에서 4시간정도 걸려요
    그래도 무한리필 게장은 맛나게 먹고 왔지요
    서울분들 여기 어떻게 올까란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부산에서 전라도는 기본 2시간부터 시작이예요
    가까운 곳이 구례 순천 광양이구요
    저도 완전 서쪽으로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넘 멀것 같아 고민만 하고 있어요^^

  • 7. casa
    '11.4.2 2:56 PM (114.207.xxx.156)

    저도 부산사는데, 정말 전라도는 심리적으로가 아니라, 교통상 너무 멀게 느껴져요.
    교통이 편하고, 서로 방문도 많이 하면, 지역 정서상으로도 좋을텐데.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ktx는 만들면 안되나..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ktx까지는 아니라도 직통으로 갈 수 있는 기차나 고속버스 같은 교통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말.
    가보고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은데...

  • 8. 심리적인거리
    '11.4.2 4:17 PM (116.37.xxx.10)

    가 먼거 맞아요
    저는 울산 살아서 요 근래 전라남도 쪽으로 종종 가는데요
    부산만 살아도 참 가깝겠다는 생각이 들던걸요
    울산에서 광주까지 세시간 조금 더 걸려요
    그러니 부산에서 순천이면 두 시간 반 정도???

    심리적인 거리 맞더라고요
    한 번 가보니 가깝고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 9. 사실
    '11.4.2 4:27 PM (58.143.xxx.27)

    거리의 문제도 있지만 길이 나빠서 이동하기에 너무 피곤한게 더 큰것 같아요...
    광주에서 대구 갔다가 진짜 기진맥진 했던 기억...

  • 10. 심리적인 거리
    '11.4.2 4:30 PM (116.37.xxx.10)

    광주 대구는 88고속도로라 그럴거에요
    이차선..ㅜ.ㅜ
    그래도 요즘은 길이 많이 생겨서 차량이 분산이 되서 좀 낫더라고요

  • 11. ...
    '11.4.2 4:42 PM (119.71.xxx.4)

    저도 아이들이랑 다같이 여수 가보고 싶은데요
    여기선 넘 멀어요
    새벽시장 가보고 싶어요 낙지가 펄떡거리는...
    갓김치도 가서 직접 사고싶고요
    넘 멀어서 엄두못내고 있어요^^

  • 12. ...
    '11.4.2 5:13 PM (112.169.xxx.20)

    하이고~
    엄지 손톱만한 나라에서,그것도 끝에서 끝도 아니고 남쪽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쬐끔 가는 게 뭐가 멀다고 엄살들이신지...
    그런 사람들은 자기 두 다리로 30분만 걸으면 기절하겠네요.
    미국이나 중국,러시아에서 열차타고 5일,일주일씩 가는 것 생각해봐요.
    끽해야 3~4시간 차 타고 가는 게 뭐가 멀어서 엄두씩이나...

  • 13. ..
    '11.4.2 5:18 PM (69.134.xxx.109)

    저도 윗분에 동감. 작은 나라에 살며 길들여졌기 때문인듯 하네요.
    미국 같으면 한국 장 한번 보러 4시간 씩 차 몰고 가곤 합니다..
    외국 살다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조그만지 실감하게 됩니다.

  • 14. ,
    '11.4.2 5:43 PM (58.79.xxx.4)

    친정 광주... 시댁 경북인 저.
    광주 대구 간 열차 있었음 좋겠어요.

  • 15. ㅁㅁ
    '11.4.2 5:59 PM (1.97.xxx.196)

    저 오늘 12:30 부산 출발해서 4:30 무안에 도착했어요. 내일 신안에 시제가 있어서 왔는데 무안공항 최대수혜자랄까요.

  • 16. 흠...
    '11.4.2 7:10 PM (58.102.xxx.160)

    전 여수 살고 있는데요...
    부산...가깝다고 생각하는뎅....
    아마 제가 좋아라 하는 도시라서 심리적 거리감이 가까운걸까요...
    1년에 여러번..가족끼리..가끔은 혼자...
    혼자 갈땐 하루 코스로 다녀 오는데 멀단 생각 안들더라구요^^

  • 17. 되십니다
    '11.4.2 7:27 PM (118.35.xxx.226)

    부산에서 전라도는 도로가 마땅찮고, 기차편도 마땅찮고, 서울보다 더 멀게만 느껴져요.

  • 18. 모모
    '11.4.2 10:31 PM (121.146.xxx.247)

    어릴때 부산서 전주 할머니댁에
    다니곤했는데요 어린맘에도 어찌나
    그 길이 멀고멀고 지루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징하네요
    할머니 돌아가셔서 안간지 몇해되었지만...

  • 19. 저두요
    '11.4.3 7:57 AM (123.99.xxx.182)

    예전에 휴가갈때요.. 참 힘들었어요.. 4대강하지말고 이런데나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현정부가.. (뭐.. 안듣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31 경남 양산 10년쯤이면 학군 괜찮아질까요? 3 ... 2010/12/23 593
605030 문자를 씹었습니다.......................... 40 시아버지의 2010/12/23 9,513
605029 등록 했다가 입학 포기하면 7 궁금 2010/12/23 1,060
605028 대학생 자녀들 한달 용돈 얼마나 쓰나요? 21 노랑 2010/12/23 2,568
605027 미미 스케치북 소도시엔 있어요.. 3 미미 2010/12/23 717
605026 과외사이트에서 선생님 구하면 절차가 어떻게? 6 초보 2010/12/23 476
605025 애기있는집은 가습기랑 공기청정 어떤거쓰세요? 6 궁금 2010/12/23 582
605024 영어학원 좀 알려주세요(노원구 지역) 1 고1맘 2010/12/23 412
605023 이태석신부님 다큐멘터리 오늘밤 10시에 kbs1에서 방영합니다 4 ㅇㅇ 2010/12/23 849
605022 요즘엔 선생같이 않은 선생들이 많아서 난 중학생의 행동 12 라랄 2010/12/23 1,330
605021 연년생 애를 낳았더니.. 연봉은 뒤로가네요. 4 직장맘. 2010/12/23 1,298
605020 이장희씨의 가족에 어찌할 수 없는 궁금함이....^ ^ 1 50대 2010/12/23 2,253
605019 어려워요 이해를 못하겠어요 2 요즘대학 2010/12/23 470
605018 곱창을 먹을까,,,, 막창을 먹을까,,,,, 5 verite.. 2010/12/23 635
605017 저 오늘 유난히 예뻐 보이네요..ㅎㅎ 11 맨날이랬음 2010/12/23 1,824
605016 찜질방 하면 흐뭇해지는 것은요? 1 추워서 2010/12/23 375
605015 "총 갖고 와, 다 쏴 죽여"... 우익단체, 조계사 난동 17 참맛 2010/12/23 1,256
605014 어휴. 저 중딩녀석.. 뽐게펌. 9 동영상함보세.. 2010/12/23 1,029
605013 일산에 좋은 횟집 좀 알려주세요. 6 내일 2010/12/23 1,046
605012 "4월 재보선·차기 총선 어떡해" 한나라, 안상수 실언에 진퇴양난 5 세우실 2010/12/23 393
605011 SBSETV신규프로그램에서 싱글맘 싱글대디의 출연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 우지훈 2010/12/23 267
605010 원래 아나운서는 개인 시간이 많은편인가요? 4 2010/12/23 1,834
605009 중학생 인강 추천 좀 해주세요(영어를 중심으로) 2 정보부족맘 2010/12/23 1,449
605008 현미쌀이랑 현미찹쌀이 차이가있나요? 11 현미쌀 2010/12/23 2,065
605007 12월31일날 영동고속도로 많이 막히겠죠? 2 해돋이 2010/12/23 591
605006 이건 아니잖아~~ 1 휴우 2010/12/23 308
605005 눈밑에 떨림현상... 5 증상 2010/12/23 1,211
605004 "이케아 직영점 들어온다"..진출설에 가구업계 초긴장 34 verite.. 2010/12/23 5,035
605003 크리스마스 파티 하려구요.. 메뉴 좀 봐주세요.. 9 메리 클스마.. 2010/12/23 1,048
605002 80년대 경춘선 열차 기억 하시나요? 2 89 2010/12/23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