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층 살다가 14층으로 이사왔는데..
하루종일 환한게..행복해요..
1층 살때도 남향이라 짧게라도 해가 들어왔었는데
14층 오니 이건 1층 햇빛에 댈게 못되네요.
밝아서 좋아요..
아침에 눈을 뜰때도 환하고..하루종일 환하고..환하고..환하고...
3층 이상은 하늘이다~라는 생각에 높은층은 엄두도 못냈는데
이제는 밖에 쳐다보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애들 마중..배웅도 하고
베란다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니..1층 살때 편했던 점은
음식물처리..택배..정도??
암튼 높이 올라오니 사람들이 왜? 더높이 높이 하는지 알겠어요.
초등학교 아들은 땅의 기운을 못받는 대신 하늘의 기운을 받으리라...이러고 다니네요.
1. ^^
'11.4.2 10:00 AM (122.40.xxx.41)저는 반대예요.15층살다가 3층으로 왔더니
몸과 맘이 다 편해진거 있죠.
고층의 좋은점을 만끽하시길^^2. 저도
'11.4.2 10:07 AM (116.125.xxx.153)저도 2층 살다 11층으로 이사왔는데 시야가 탁 트인것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어요.
특히 햇빛이요.
제가 살던 저층은 겨울에 동파가 심해서 툭하면 역류하고 물 넘치는 일이 많았는데 고층오니
그런 걱정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3. ....
'11.4.2 10:11 AM (175.213.xxx.203)높은층 올라가면 그런점이 좋죠..^^
비오고 눈올때 풍경도 멋지구요..
저희두 11층 살다가 3층오니 비로소 저층의 장점이 새삼 느껴지네요..
특히 아이 학원 늦어서 차량이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위에서 내려올생각 안할때
계단으로 파다닥~~이 좋네요 ㅋㅋ
아침에 학교 늦었을때도 엘리베이터 타고 3초면 내려오니..ㅎㅎㅎ
고층은 여름에 베란다 활짝 열어놔도 좋으니 점점 좋은점 많이 보이실거에요~~4. 저층좋아요
'11.4.2 10:15 AM (114.206.xxx.109)12층 전망 좋다는 집 살다 지금2층인데 전 저층이 좋아요.너무 밝으니 눈이 부셔 싫었어요.괜시리 자외선차단제 안바르면 안될 것 같구. 남향2층 좋아요. 빛도 적당히 조경으로 심어논 나무 보면 계절감도 느끼고 전 눈시린 것 싫어해서 2층 좋아해요.^^
5. 저도 반대
'11.4.2 10:17 AM (211.63.xxx.199)전 14층 살다 2층으로 이사왔는데 창밖 나무들 덕분에 눈이 시원해서 좋아요.
햇빛은 14층보다는 덜 들어오지만 이제 이 조경 포기 못할거 같아요.
좀 있으면 울집 베란다로 벚꽃이 만개하는데 매일매일 콘도에서 사는 기분이예요.6. 저도 반대
'11.4.2 10:22 AM (221.138.xxx.206)저도 20년이상 고층만 살다가 2층 사는데 이것도 좋네요.
햇빛이 들어와도 눈부시지 않고 먼지 하나하나 안보이는것 같아서 편하고
하수도 역류라도 하면 맘이 바뀔까 모르겠는데 아직은 괜찮고
제일 좋은게 골골하던 몸이 컨디션이 훨신 좋아요7. 저도 저층 좋아요
'11.4.2 10:25 AM (125.177.xxx.143)지금 12층 전세로 사는데 원래는 2층이나 3층을 원했어요.
나온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집으로 들어왔지요.
높아서 전망은 좋지만 살다보니 그것도 별로 눈에 안 들어와요.
다음엔 꼭 2층 정도로 가고 싶어요.8. 저층이 좋아 ~
'11.4.2 10:32 AM (220.121.xxx.115)저희도 11층 14층 18층에 살다가 4층으로 왔는데 너무 좋으네요 ~
앞으론 절대 고층은 못갈듯 ... 그동안 고층에서 어찌 살았나 싶어요 ...9. 13층
'11.4.2 10:48 AM (218.48.xxx.29)살다가 지금 1층 살아요. 하늘만 보다가 정원처럼 나무있고 4계절의 변화가 다 보이는거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늘 고층만 살아서 하늘만 보이니 밖에 나와서 세심히 보지 않으면 살피기 어려웠던거 소파에 앉아 창밖을 보면...진짜 4계절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지금 목력, 개나리 몽우리 보이네요..새들도 가끔 나무에 앉아서 지저귀는 보이고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1층에서 줄넘기하고 덤블링하고 피아노치고 그래도 눈치 안보이는것도 너무 좋구요.
10. 전 고층이
'11.4.2 11:01 AM (110.8.xxx.175)좋아요..저층 살기 싫다는...
고층에서도 전망보면 4계절 다 느껴집니다.11. .....
'11.4.2 11:09 AM (115.143.xxx.19)전 16층 살다가 3층으로 왔을때 너무 편해서 좋았는데,,좀 무서웠어요.너무 저층인가싶어서..베란다로 누군가 금방 들어올것만 같고..
근데.지금은 9층사니깐 딱 좋아요.,3층살땐 안정감이 없었거든요.
전 나무 보이는것보다 하늘보이는게 좋더라구여12. 원조쥉
'11.4.2 11:10 AM (180.68.xxx.155)저희도 높은 필로티 저층입니다..2층부터 있는 저층이죠..
요즘 아파트는 아파트환경을 예쁘게 짓다 보니 저의 바로 눈앞에 조금 떨어진 곳에 정자는 물론 나무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는 광장 부터 오히려 볼것이 더 많아요~~
단지 여름에는 좀 시끄럽다는정도??
아파트 야외 풀장도 조그맣게 있어 아이들이 수시로 수영복을 입고 왔다갔다 하고 8살둘째가 남자아이라 손이 많이 가서 다치는지 감시하거나 밥먹으라고 부를때 너무 좋아요^^~
햇볕은 잘 안들어오긴 합니다만..
전 저층에서 계속 지낼것 같아요...
11층에 아는 엄마 집에 놀러갔다 울렁울렁거려서 (사방에 커텐이 없어 더...)얼릉 집에 와야했다는 ㅡㅡ;;13. jk
'11.4.2 11:15 AM (115.138.xxx.67)허거거거걱~~~
자외선은 방사능보다는 약하지만 방사능보다 훨씬 더 많이 노출되는 발암물질인데효????
그 발암물질이 좋다고 하시다닛!!!!!!!!!14. ㅇㅇ
'11.4.2 11:24 AM (210.219.xxx.147)1층 살아요...고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햇빛이 아침에 잠깐 들어오니깐, 하루종일 우중충..밖에 사람들 지나다니니깐 커텐 늘 쳐놓고 살아야 하구.,이사가고파요~~
15. ..
'11.4.2 11:35 AM (121.161.xxx.148)14층에 살아요 반가워서요,,,14층 참 좋아요....
16. 저도
'11.4.2 12:59 PM (14.52.xxx.162)10,11층 살닥 5층 내려오니 아늑하기도 하고,비가오면 빗소리가 잘 들려서 참 좋아요,
5층정도면 저층도 아니라 사생활보호도 되고,엘리베이터 고장나도 걸어다닐만하고 이래저래 무난한것 같아요,17. 저도 반대
'11.4.2 1:47 PM (110.15.xxx.63)저도 16층 살다가 1층왔는데 전에 집은 남향이라도 새아파트라 동간이 좁아서 햇볕이 들었다 말았다 해서 전등키고 살았었는데 지금은 1층인데도 오래된 아파트라 동간이 정말 넓고 정남향이니 하루종일-저녁까지 해가 드네요. 아이들 뛸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는데 지금은 뛰어도 눈치안보이고 엘리베이터 때문에 아이 셔틀 늦을까 걱정 안해도 되고.. 갑자기 행복지수가 너무 늘었어요. 우울증 고친거 같거든요. 이집에서 평생 살고 싶어요.^^
18. 참나
'11.4.2 2:03 PM (121.136.xxx.196)햇볕없이 사실수 있는분이 계셔서 부럽네요.
죽고나면 자외선 피하겠지만 살아계신동안 어떻게 견디시는지 ㅉㅉㅉ19. 저도...
'11.4.2 2:11 PM (1.225.xxx.122)7층 살다 16층 이사 왔는데...앞엔 한강이 햇살에 눈부시도록 찰랑거리는 남향.
하루종일 환해서.....너무너무 좋아요.
7층 남서향 살땐 조금 어두워서 우울했었는데....여기로 이사온 후론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이네요. 하얀 빨래가 베란다서 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 내장까지 소독되는 거 같아요.
지리산 자락 시누네집 앞마당 햇살 같은....이 아름다운 햇살이 전 너무 좋아요^^20. ...
'11.4.2 4:41 PM (183.98.xxx.10)집은 무조건 밝아야한다고 생각해요.
2층 살때, 그 어두컴컴함... 대낮에도 안쪽 주방은 항상 불을 켜 둬야 했고, 살짝 베란다로 들어왔다가 앞동과 키큰 나무에 가려서 그나마 사라져버리는 햇빛이 얼마나 아쉬웠었는데요.
지금 29층 와서 하늘과 햇빛이 다 내 거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아요.21. -
'11.4.2 11:03 PM (211.112.xxx.78)2층에 살다가 14층가니 엄청 좋더라구요.
하루종일 환하고 눈이나 비올때.. 끝내주더라구요.
통유리집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여름에 창문 열어두면 바람 시원하니 불고~~
앞이 탁 트인 곳이어서 경치가 끝내줬어요. 야경은 말할것도 없었고..
그러다 지금 3층으로 왔는데 뭔가 답답해요.
해는 마찬가지로 잘 드는데 그냥.. 그 넓고 탁 트인 경치를 못 보니 그게 젤 섭섭하네요...ㅠㅠ22. ....
'11.4.2 11:43 PM (114.206.xxx.243)저 2층 살다가 7층 살다가 이제 13층으로 이사갑니다.
2층 살때는 우울해 죽을 것 같았구요, 7층도 아침햇빛이 안들어서(남서향) 넘 아쉬웠어요.
13층 가서 햇볕 실컷 받으며 살 생각하니 벌써부터 넘넘 행복해요.23. 저는
'11.4.3 12:07 AM (58.232.xxx.242)16층인데 7층 사는 같은 아파트 친구네집 가면 너무 어두워요.
다들 취향이 달라서 다행인 듯 싶어요.24. jk
'11.4.3 12:45 AM (115.138.xxx.67)극미량의 방사능을 가지고도 쌩난리를 치시던 분들이
엄청난 양의 자외선은 어찌 견디시는지요????
자외선은 의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한 발암물질입니다.
http://www.drhello.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24
님들의 태도의 모순을 지적한거잖아요??? 당연히 발암물질이면 조금이라도 더 피할려고 노력을 해야지
그걸 좋다고 맞고 있는게 말이 되는것임??25. ...
'11.4.3 12:46 AM (116.38.xxx.110)저 23층. 13층 살다가 4층 왔는데요...
급하면 계단이용하고, 쓰레기 버릴때 좋고 남향이라면 저층이 더 좋은것 같아요....^^26. .
'11.4.3 1:59 AM (221.156.xxx.131)7층에서 17년살다 지금은 2층 사는데
정말 좋아요.
마음이 안정되니 모든게 편안하네요.27. 14층
'11.4.3 2:41 AM (118.217.xxx.12)여름에 생각보다 시원하고
겨울에 생각보다 따뜻해요.
아마 여름되면 좋아서 춤을 추실 듯...
모기가 엄써요 ㅋㅋㅋ28. 저는
'11.4.3 2:45 AM (114.202.xxx.47)맨앞동의 9층살다가 (앞에는 공원) 지금은 1층으로 이사왔는데요....
햇볕을 포기하고서라도 우리 이뿐딸과 아들이 맘껏 뛸수있어서
넘 좋아요...^^
1층의 단점을 극복할수있을정도로 훨씬 좋아요..^^29. 고층 매니아
'11.4.3 6:38 AM (110.10.xxx.14)저는 햇빛 안 쐬면 쉽게 우울해지는 체질이라
특히 고층이 좋네요.
따사로운 우리 집(22층)에 있다 밖으로 나가면
그 밝던 햇살이 어디로 갔나 깜짝 놀랄 때가 많지요.
그래서 늘 바깥 날씨에 비해 춥게 입고 나가게 되네요.30. 햇빛이좋아
'11.4.3 8:18 AM (115.126.xxx.131)햇빛 많이 받으면 가구들이 바랜다는 단점이있지만..
집이 어두우면 집에서 제일 많이 생활하는 주부인데 잘못하면 우울증 걸리겠더라구여..
그뒤론 조금 더 주더라도 고층 정남향 선호합니다^^ 고층이라 전망도 좋고 조용하고...
무조건 밝은게 좋아요...^^31. ..
'11.4.3 8:20 AM (115.140.xxx.142)저희는 새아파트고 앞동이 없는 타입의 1층이라 햇볕도 좋아요,,
앞에 오솔길로 꾸며놔서 경관도 괜찮고요,, 같은동 고층에 올라가면 햇볕은 비슷하고요
(고층 언니 말로는 고층이라 저희집보다 더 밝다고는 하는데,, 비슷한거 같고요)
고층에서 보는 경관은 또 다른 멋이 있어서 감탄했어요..
앞으로도 저층에 살게되면 앞동은 없는곳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낮에 왜 커텐을 치시는지,,,
밤에 불켜야 밖에서 보이고,, 낮엔 밖에서 전혀 보이지 않아요....32. 1층
'11.4.3 8:46 AM (115.143.xxx.222)너무춥지않나요 이사가고싶어요 올겨울 너무너무 추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