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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질문!!!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1-04-01 17:53:15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고요.
아주 친한 친구가 고양이를 키워서.. 출장 간 동안 고양이를 봐주고 있어요.
(봐주고 있다기 보다 아주 신사에 얌전한 할아부지 ㅋㅋ 고양이라서 서로 눈치보며 동거중.ㅎㅎ)
앞으로 한 일주일 더 모시고 있어야 하는데요.

친구는 사료만 주고 갔는데요. 얘가 원래 간식도 먹는 애거든요?
(사람음식.)

친구는 제가 부담될까봐 사료만 주고 가고 간식에 대한 언급은 안했는데요..
지내다보니까 정이 좀 들었어요! ㅎㅎ
제가 출근할 때 은근하게 배웅해주고요. ㅎㅎ
퇴근하면 은근하게 ㅡㅡ;; 반가워합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 그런지 뭐든지 은근 ㅡㅡ; 하심..

간식을 좀 주고 싶은데요.. 고양이를 키우는게 아니니 펫 푸드는 별로 사고 싶은 생각없고.
가격은 좀 부담되도 좋으니 ㅎㅎ 사람 먹는걸로 주고 싶은데요.
제 생각에는 연어 쪼가리나. .견과류를 주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집에 있어서..)
혹시 잘못 먹이면 탈날 수도 있으니까..

고양이 키우는 82 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전에 말린 황태?? 고은 물?? 들었는데 여기 일본이라 그런 건 없어요;
과일 중에 뭐 줘도 되는지도 가르쳐주세요!
쫌 있다 슈퍼갈거예요^^

이분 은근~하니 중후한 귀여움ㅋ 이 있네요. 아~ 귀여워~
IP : 119.69.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 5:55 PM (220.80.xxx.28)

    사람음식중 간 되있는거(짠거)만 빼면 되요.
    견과류요? 과연 드셔줄까..그게 의문이구요.. ㅋㅋㅋ
    (울애들은 냄새맡고 고개돌림)
    닭가슴살 삶아서 찢어줘두 되구요.. 멸치 국물내고 남은거 줘도 되구요~

  • 2. ...
    '11.4.1 5:55 PM (220.80.xxx.28)

    아참..연어물어보셨지..ㅡㅡ;;
    훈제연어는 안되구요~ (첨가제때문에)
    생연어는 엄청 좋아할듯.ㅋㅋ

  • 3. 고양이 질문!!!
    '11.4.1 5:56 PM (119.69.xxx.22)

    헐.. ㅋㅋㅋ 드셔주시지 않는군요.ㅋㅋ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밥주면 와구와구 먹는 거 아닌줄은 알지만 너무 안드셔서.. ㅡㅡ ;;
    걱정도 좀 되구요.. 닭가슴살... 후보에 올리겠습니다.
    근데 닭가슴살 좋아해요?? 무슨 맛으로 먹지 ㅡㅡ;;

  • 4. 아놔
    '11.4.1 5:59 PM (211.189.xxx.139)

    전 고양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고양이는 무섭다고만 생각하던 사람인데, 최근 고양이에 대한 글을 읽으면 배시시 웃음이 나고 좋아요.
    원글님이 봐주시는 고양이도 진짜 귀엽네요. 은근히 배웅하고 은근히 반가워해주고..ㅋㅋ

  • 5. 간식
    '11.4.1 6:02 PM (115.126.xxx.178)

    간식 주시려면 쬐끔만 주세요. 고양이캔으로 치면 한번에 작은스푼으로 한스푼 정도?
    간식 많이 줘버릇 하면 사료에 입도 안대는 고약한 넘으로 변할지도...^^;
    울집 냥이는 초밥 먹으면 먹고 싶다고 난리라... 회 조금 손으로 떼주면 그거 받아먹고
    더 달라는 소리 안해요. 딱 맛만 보고 싶었나봐요.ㅎㅎ
    국물 우러낸 멸치 정말 잘 먹구요.. 참치캔은 사람 먹는 거라도 물에 끓여 염분 빼고 주면 좋아요.
    울집 냥이는 빵도 가끔 먹고 싶다고 해서 손톱만큼씩 떼주면 좋아하더라고요.
    글 쓰다 보니, 냥이 넘 보고 싶네요....... 지금 잠시 떨어져 있는 중이라...ㅠㅠ

  • 6. 고양이 질문!!!
    '11.4.1 6:03 PM (119.69.xxx.22)

    연어 손가락 마디 하나 사이즈로 잘라서 5조각 줬더니 ㅡㅡ;; 지금 껏 관찰한 할아버지 고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섭취하셨어요. 헐~...

    그리고 위에 211님.
    저도 한국에서 고양이 싫어했는데요. (예전에 어릴 때 나무 위에 있던 고양이 ㅡㅡ;; 가 제 머리 위로 뛰어내려서 식겁 ㅡㅡ; ;한 기억이 있음.)
    일본 와서 고양이 키우는 친구도 많이 만나고 외로워서 길 고양이들이랑 교신도 좀 하고 하다 보니까 좋아하게 됬어요.
    저는 워낙 제 인생에서 조차 한발 뺀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반려동물을 키울 마음이 아직은 없지만 길에서 너무 멋진 고양이들을 보면 한마리 납치 ㅋㅋ 해오고 싶어요. (길고양이..)
    살찐 고양이의 포동한 꼬리 가 좋아요.

  • 7. 소고기
    '11.4.1 6:11 PM (125.142.xxx.139)

    닭고기 익히지 않은 것 잘게 썰어서 한 번 줘 보세요. 할아버님이 흡족해하실 거예요.

  • 8. 아하~~
    '11.4.1 6:12 PM (211.204.xxx.86)

    고양이 앞에 생선이란 말이 맞군요.
    그러니, 연어를 좋아할 밖에...ㅋㅋ
    은근...하게 행동하시는 고양이도 이쁘고 그걸 잘 관찰하고 교감을 나누는 님도 이뻐요.
    복 받으실거예요~~~

  • 9. 앙배추
    '11.4.1 6:12 PM (125.142.xxx.139)

    데쳐서 잘게 썰어서도 함 줘 보세요. 우리 집 노친네들은 할딱 할딱 하고 드십니다.

  • 10. 부담없고
    '11.4.1 6:21 PM (116.126.xxx.153)

    간편하게. 치즈 좋아하십니다. (병원에도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냥 슬라이스도 좋아하고 고다치즈 이런것도 좋아하고..
    빵같은것도 좋아하는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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