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7개월 2주인데요 아가가 거꾸로 있다네요

아가야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1-04-01 16:52:12
의사선생님이 아직 뭐 시간이 있으니 돌아갈수도 있다고 3주후에 보자고 하셨어요.

하지만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이 시기에는 머리가 아래쪽으로 가있었다고 하네요.

초음파보니 머리는 크~고 다리는 얇던데 아가가 힘들거같아서 마음이 불편해요.

저처럼 늦게까지 아가가 거꾸로 있엇던 분 계시면 도움말 좀 주세요~
IP : 218.144.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4.1 4:57 PM (221.139.xxx.41)

    30주차 정도 인건가요?
    3~4% 빼고는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그 3-4%안에 마눌님이 포함되었...ㅜㅜ
    애기는 양수안에 있어서 힘들지 않을거에요

  • 2. ...
    '11.4.1 4:57 PM (211.44.xxx.91)

    혹시 예전 책을 보시면 역아를 돌아오게 하는 고양이자세가 나오는데 -그림까지 친절히- 요즘은 이 자세는 아이가 탯줄이 목에 감길수도 있다고 해서 하지말라고 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돌아오도록 기다려요 다른 이상이 없으시면 가벼운 산책정도는 괜찮을거예요
    머리가 제일 무거우니 막달되면 자연스레 돌아가요.

  • 3. 원글이
    '11.4.1 4:59 PM (218.144.xxx.253)

    저는 딱 26주에요. 아가 무게도 또래보다 4일 무겁다네요. >,<

  • 4. //
    '11.4.1 5:01 PM (211.187.xxx.226)

    7개월 정도에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 5. 믿거나 말거나...
    '11.4.1 5:01 PM (125.142.xxx.192)

    고양이 자세 저도 추천이구요...

    제일 추천은 아이에게 직접 부탁하는거에요...

    매일 배 쓰담으며 아이와 마음 속으로 교감하며 부탁해보세요.

    지금 자세가 거꾸로니 바른 자세로 돌아와 엄마와 건강히 만나자구요^^

    순산하세요^&^

  • 6. ..
    '11.4.1 5:03 PM (1.225.xxx.123)

    배에다 손을 대고 아가에게 돌아누워라 말을 자꾸 하세요.
    대부분의 역아로 있다가도 막달이 가까우면 돌아 누워요.
    저같이 끝까지 안돌아 누워 엄마 고생시킨 애들도 있지만요.

  • 7. 김지현
    '11.4.1 5:15 PM (218.153.xxx.252)

    저도 28주때 자리 안잡았다고 고양이자세 하루 5분씩만 하라고 하고

    2주후에 다시 진료받았는데요~ 자리 잘 잡았습니다....

    보통 30주 정도 까지도 괜찮은가봐요

  • 8. ..
    '11.4.1 5:17 PM (119.70.xxx.148)

    제 담당의사는 요가같은거 큰 도움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
    저도 30주정도 되어서 돌아섰던것 같아요
    아직 기다려보세요

  • 9. ...
    '11.4.1 5:34 PM (115.86.xxx.17)

    낳을때 까지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몇주 크네 작네도 오차 많고요.

    저도 그시기까지 애 거꾸로 있다소리 들었는데
    어느결엔가 돌아왔어요.

  • 10. ?
    '11.4.1 5:34 PM (112.155.xxx.72)

    아기가 거꾸로 자리 잡는게 자궁 쪽이 찰 경우 그렇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얼핏 들었는데 전혀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도 그 쪽을 좀 따뜻하게 해 보시면...

  • 11. ,,
    '11.4.1 5:38 PM (124.53.xxx.11)

    저 첫아이임신때 거꾸로있다해서 고양이자세로 2주정도 욜심히해서 바로 돌아갔는뎅,,
    그럼 머해요 제왕절개로 ㅠㅠ

  • 12. *
    '11.4.1 5:40 PM (119.67.xxx.4)

    전요, 계속 잘 있다가 38주 검진 때 머리가 위로 있어서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고양이 자세 열심히 하고 자연부만했어요

  • 13. ..
    '11.4.1 6:03 PM (114.203.xxx.5)

    이거 뭐 복불복인것같아요
    제 동생도 아주 소수에 속했는지 ㅎㅎㅎ 수술했거든요
    암튼 애기가 꼭 돌아오길 바래요 ^^

  • 14.
    '11.4.1 6:04 PM (115.20.xxx.78)

    제 동생이랑 같은 경우시네요..
    요가로도 자리잡을수 있다더니 4회 25만원이더라구요..
    고양이 자세 일부러 하기 힘드시면 무릎꿇고 방바닥 걸레질 "강추" 합니다. ^^
    한달여만에 다시 가보니 바로 자리 잡았다네요..

  • 15. 저도
    '11.4.1 8:12 PM (182.209.xxx.77)

    고양이 자세 2주 했더니 아기 자리 제대로 잡더라구요. 하루에 30분 정도 저녁마다 했어요.
    순산하세요~^^

  • 16. 제경우에는
    '11.4.1 9:14 PM (121.133.xxx.224)

    35주까지 정상적으로 머리 내리고 잘 있다가 36주와 37주사이에 두번씩이나 정상과 역아를
    반복했어요. 결과적으로 말하면.. 정상으로 자연분만 잘 했구요..
    보통은 37주쯤되면 다시 자리 잡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그것도 사람따라 경우따라 다르더라구요.

    저는 태담을 제일 많이했어요. 나올 준비가 되면 머리는 아래로내리고 엄마한테 알려달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기같은경우에는 단 음식을 먹으면 태동이많아서
    딸기스무디랑 단 음료수같은 거 먹고 폭풍태동을 하고나면 돌아서있더라구요
    그리고 고양이 자세도 했구요.
    선생님께서는 고양이자세에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셨는데
    나름 다급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저는 아기만 돌아오면 바로 분만들어가려고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는데요. 병원 간호사샘께서 말해주시기에는..
    유도분만하려고 준비하다가 태동위치가 좀 이상해서 초음파를 해보니 하룻밤사이에 역아가 된 아기도 있었고, 계속 역아여서 수술하려고 준비하다가 초음파보니 정상으로 돌아와서 자연분만 한 아기도 있더라구요.
    돌려고만 하면 두세시간 사이에도 돌구요. 제 경험상^^
    아직 30주정도면...시간은 많으니까 넘 걱정마세요.
    분명 순산하실꺼에요..화이팅이에요~~

  • 17. 봄눈
    '11.4.2 12:10 AM (114.201.xxx.211)

    윗님의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제가 딱 그랬거든요^^

    쌍둥이임신에 자연분만을 간절히 원했는데
    의사쌤이 33, 4주 쯤에 아기 하나가 거꾸로라고 하셔서 마구 걱정하니
    웃으시면서 그건 하루 전에도 돌아올 수 있는...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지요.
    전 조산하면 안된다고 당시 요가는 물론이고 걷기조차 금지니 방법이 없어 그때부터 의도적인 태담을 했어요.
    배를 만지면서 애들한테 달래기도 하고....을러대기도 하고....
    요놈들, 엄마한테 협조 좀 해라, 그게 너희들한데도 좋은 거야~했지요
    저요, 37주에 둘 다 제대로 위치라고 자연분만했습니다 (쌍둥이는 그때가 정상 분만주수랍니다^^)
    의외로 저같이 하신 분들 많으세요~ㅎㅎㅎ 강추 !!!!

  • 18. @@
    '11.4.2 10:13 AM (61.253.xxx.53)

    둘째가 그랬어요. 8개월쯤 고양이 자세 수없이 해서 돌아왓는데
    정말 돌아오는 순간에 숨도 못쉬고 어지럽고 아파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였어요.
    막달쯤 돌아온답니다

  • 19. 음...
    '11.4.2 10:21 AM (121.124.xxx.37)

    저도 34주 정도까지 역아였는데 36주되면서 돌아왔어요. 그냥 집에서 생각날때마다 하루에 서너번 고양이 자세 했었는데 그 효과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581 밤에 아이에게 이야기들려주기 - 베이비 스토리텔링 ... 2011/04/01 282
634580 우유 다들 끊으시는 분위기인데.. 23 .. 2011/04/01 7,441
634579 다이어트시 자몽대신할 과일좀 추천해 주세요 6 자몽 2011/04/01 1,744
634578 피아노 조율 받아보신 분이요 7 피아노 2011/04/01 724
634577 여기 드라마 작가분 계신다면 좀더 파격적인 내용의 드라마로 2 써주실순 없.. 2011/04/01 477
634576 상하이 6월에 많이덥나요?? 5 여행 2011/04/01 421
634575 못쓰는 후라이팬 버리려는데요... 9 @@ 2011/04/01 1,992
634574 네가지없는 어린이집원장 3 기가차서.... 2011/04/01 983
634573 무조건적 사랑을 배우려면 어떡해야할까요? 10 내생각 2011/04/01 997
634572 일본이 뜬금없이 독도타령하는 이유 8 일본은 정부.. 2011/04/01 1,287
634571 학교가 日성금 강요… 학부모 뿔났다 11 세우실 2011/04/01 1,359
634570 항공권 구매 언제 사야 저렴할까요? 4 궁금 2011/04/01 708
634569 아래 남편이 속터지게 한다는 글 보고서.. 5 자식 5등급.. 2011/04/01 752
634568 아파트 살다보니 이런 열받는일도.. 5 진짜남의일 2011/04/01 1,953
634567 우유값 봉투 4일동안 확인 안한 6 어린이집 선.. 2011/04/01 897
634566 땅바닥 핥고 있던 길고양이 보고 나니 맘이 안좋네요... 14 길고양이 2011/04/01 947
634565 다음 아고라에 써도 될까요 12 빌려준 돈 2011/04/01 1,211
634564 키친툴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6 2011/04/01 619
634563 로고 있는 코치, 마이클코어스,mcm중에서... 8 가방질문 2011/04/01 1,507
634562 짠돌이 남편을 두신 아내분들 꼭 봐주세요~ 5 이작가 2011/04/01 2,015
634561 월급을 보니... ㅠㅠ 2011/04/01 607
634560 제가 한두번씩 입은 지고트 원피스, 질바이질스튜어트 원피스가 있는데 4 2011/04/01 2,810
634559 미국에서 들여오는게 아니었어요? 5 커클랜드생수.. 2011/04/01 1,305
634558 냉동 파이지(파이쉘) 파는곳 있을까요? 2 애플파이 2011/04/01 1,271
634557 6세아이 유치원 왕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1 아이랑 2011/04/01 1,707
634556 임신7개월 2주인데요 아가가 거꾸로 있다네요 19 아가야 2011/04/01 919
634555 양극화가 가면 갈수록 진행이 되니 강남은 불패일 수 밖에 없어요(펌) 2 양극화 2011/04/01 843
634554 암웨이에서 파는 뉴트리라이트 제품 어떤가요? 2 제제 2011/04/01 510
634553 유시민이 똑 떨어진 지방선거에서는 했더랬는뎅... 25 공정하자 2011/04/01 915
634552 남편 늘어진 난닝구 버렸다고 난리네요 31 2011/04/01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