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서요.- 애들 영어교육에 대해서

[곧귀국]

저는 미국에 남편따라 와서 7년 있었고,
와있는 동안 저도 sience관련한 전공으로 대학원에서
석사도 했어요. 학부는 sky 졸업했구요.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졸업하고 취직 못하고
집에 눌러앉아버렸는데요.
이제 남편도 공부가 끝나서 곧 귀국할지도 모르거든요.
한국에 들어가면 저도 전공관련해서 직장을 구해야 할텐데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결혼했고, 애딸리고
제 전공이 취직하려면 나이가 좀 젊어야 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혹시 영어과외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애들 가르치는 것 좋아하고.
또 영어 listening을 향상시키는 노하우가 있거든요.
제가 공부한 것도 그렇고.
또 대학원 동안 영어때문에 힘든 일도 없었고 해서요.
(물론 과학쪽이 영어가 많이 중요하진 않지만요.)

아이들은 중학생 정도 타겟으로 해서
영어 문법, voca, 받아쓰기, 작문 정도의 커리큘럼을
나름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기 82님들의 의견도 좀 듣고 싶어요.
영어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경우 아이를 맞기실 마음이 드실런지.
저같은 경우에 한국에 들어가서 숙대 같은데서 tesol을 따로 듣는게 도움이 될런지...

[.]

숙대 테솔과정 마치시고
공부방 같은 거 하시면 더 좋으실 거예요.
엄마들은 그런거에 민감한 듯하거든요.

근데 리스닝 향상 시키는 노하우가 뭔지 궁금하네요.
내년에 중학생 되는데 학원도 안보내는 엄마로서...ㅎㅎㅎ

[ㄱㅊ]

스카이나오고 유학 가서 석사까지했는데
영어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