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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생 아들땜에 어이상실;;;;;

웃긴아들1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1-04-01 08:59:23
IP : 180.68.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식
    '11.4.1 9:03 AM (125.187.xxx.175)

    아드님이 식판에 받아 교실에서 친구들과 먹는 그 새로움을 느끼고 싶었나봅니다.
    저희는 의무급식지역이라 입학식 다음날부터 급식이었는데,
    어쨌거나 매일 새롭고 다양한 반찬이 나오고 수요일이면 핫도그니 돈가스니 비빔밥이니 하는 특식(?)이 나오는 날이라 애들이 좋아하더군요.
    다만 식사시간이 너무 짧아요...저희 아이는 먹는 속도가 느려서 다 못 먹고 오네요.

  • 2. ^^
    '11.4.1 9:13 AM (125.128.xxx.78)

    부디 아드님의 기대에 부흥하는 식단이 나와줘야 할텐데요... 귀여운 아이들...ㅎㅎ

  • 3.
    '11.4.1 9:15 AM (118.46.xxx.133)

    부럽네요
    편식쟁이 우리아들은 급식시간 식판만 앞에 앉으면 심각하고 우울해지는데 ㅠ.ㅠ

  • 4. 아유
    '11.4.1 9:16 AM (175.213.xxx.203)

    이쁘네요..
    울아들도 초1인데..요즘 밥을 거의 다 남기고 와서 심란하구만..
    잘먹으면 이쁜거죠 뭐 ㅋㅋㅋ

  • 5. ^^:
    '11.4.1 9:20 AM (211.109.xxx.166)

    초딩6년내내 방학때면 개학날 기다린 아들도 있네요.
    물론 급식때문이죠 --;

  • 6. 곰세마리
    '11.4.1 9:22 AM (124.56.xxx.62)

    부럽네요.. 저희 아인 급식떄문에 학교가는게 싫다고 하네요.. 매운거 못먹어서 유치원 다닐때는 울었어요 ..

  • 7. 급식...
    '11.4.1 9:32 AM (124.55.xxx.41)

    급식 먹는 낙으로 학교가는 아들 여기 또 있습니다.
    울아들은 지금 초3인데요...
    냉장고에 붙혀 놓은 식단표 매일아침 확인하고 입맛한번 다신후 학교 갑니다.
    그리고 학교 다녀와서 급식이 어땠는지 품평도 하는데
    뭐...거의 불만은 없네요...있어봤자 양이 적었단 얘기지요...
    그래도 그런 재미로라도 학교 가는게 좋다니...다행인거죠 머...^^;

  • 8. 4학년
    '11.4.1 9:45 AM (220.86.xxx.137)

    울 아들도 별식 나오는 수요일날 날아서 학교 갑니다.

  • 9. 댓글도 어려워
    '11.4.1 9:58 AM (119.207.xxx.106)

    제 딸도 학교 들어가서
    젤 좋은 시간이 뭐냐고 물었더니
    점심시간...이라고
    그래서 그 다음은 뭐냐고 물었더니
    쉬는시간...
    그럼 공부시간은 싫냐고 했더니
    깊이 더
    체육시간은 쫌 좋아...


    그리고 맨날 식단 붙여놓고 아침에 확인하고 등교하더군요.

    전....
    음식 정말 잘 못하는 엄마라
    그나마 고맙고맙...이었습니다.

  • 10. ^^
    '11.4.1 10:48 AM (110.92.xxx.222)

    동네 아이친구가 놀이터서 엄마,아빠랑 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아이 : 난 **유치원 밥이 제일 맛있어~
    아빠 : 난 엄마가 해주는 밥이 더 맛있는데?
    아이 : 아빤, **유치원 밥 안먹어봤잖아!!!!!

    울집 둘째가 어린이집 처음 다녀온날, 재미있었어 ?오늘 머했어?라고 물으니
    응~된장국이랑, 닭고기랑,밥 먹었어, 맛있었어~라더군요...

  • 11.
    '11.4.1 1:46 PM (125.186.xxx.168)

    웃겨요 ㅎㅎ진짜 급식먹으러 학교가는애들이있단말이 농담이 아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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