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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망친 고3아이땜에 심란해요

아이구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03-31 22:23:15
오늘 성적 나왔는데 어머나!어쩜 좋아요
너무  평소보다 못나왔어요
제맘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까요?
좀 있으면 아이 오는데
저 좀 달래주세요...ㅜ.ㅜ
IP : 116.36.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3.31 10:25 PM (58.228.xxx.175)

    수학은 많이 못쳤어요 애들이...ㅎㅎㅎ 그런데 문제가 아주 어려웠던건 아닌데 범위가 고2초때배웠던 내용이라..까마득해서 잊어버린 부분도 있고 하드라구요..열심히 하면 그이전에 했던것들이 떠올라가면서 머릿속에 정리가되고 그러면 성적이 또 좀 나아지겠죠.힘내세요..

  • 2. **
    '11.3.31 10:29 PM (110.35.xxx.170)

    아이고 이제 시작인데 벌써 힘드시면 어쩌나요....
    성적보면 엄마보다 아이가 더 힘들겠지요
    우선 원글님 기분 풀어지게 차 한잔 하시든지 쵸콜릿 한 쪽 드시든지 하시구요
    아이오면 걱정말라고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세요
    아이한테 맛있는 거 주시구요
    빨리 결과 털어내고 새로 공부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모의고사 결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아이가 찬찬히 공부해나가도록 믿고 도와주세요

  • 3. ....
    '11.3.31 10:33 PM (211.38.xxx.75)

    첫 시험은 많이 실수 하잖아요.
    시험 본 당사자가 더 심란할거에요.
    원글님은 좋은 말만 해 주세요. 아님 아예 아주 짧은 덕담 정도만..
    본인이 앞으로 어찌해야 할진 더 잘 알거에요.
    원글님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기를.. 원글님의 조급함, 실망감이 자녀에게도 다 전해질테니까요.
    화이팅! 입니다~

  • 4. 아이구
    '11.3.31 10:41 PM (116.36.xxx.82)

    감사합니다.열심히 하는 애라서 더 실망감이 크네요
    다시 힘낼게요...

  • 5. 저 고3엄마
    '11.3.31 10:43 PM (220.86.xxx.221)

    요즘 사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린 4월8일에 성적표 나온다고 하던데 빨리 나왔네요. 성적표만 나왔다하면 줄줄줄 할 말이 많지만 어째야할지...

  • 6. 아이구
    '11.3.31 10:46 PM (116.36.xxx.82)

    정말 고3엄마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윗님 말씀대로 사리가 저절로 생기겠어요ㅠ.ㅠ

  • 7. ..
    '11.3.31 10:51 PM (222.99.xxx.145)

    이제 시작인데 그러시면 안되요. 아이 절대로 부추기시면 안되구요. 아마 아이심리는 엄마보다 백만배정도 심각할테니까요..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 8. 不자유
    '11.4.1 1:12 AM (122.128.xxx.183)

    3학년 올라가면 첫 시험 점수에 충격 받는 아이들 많기 때문에
    2학년 겨울에 미리 그리 이야기를 해요.
    3학년 시험들과 수능 시험은
    2학년 때처럼 같은 학년끼리 등급 내는 것이 아니라
    재수생 포함한 등급이기 때문에 극상위권 아니고는 한 등급씩 떨어질 수 있다.
    첫 모의고사 결과에 너무 낙담하지 말고 참고만 하라고...

    말 그대로 모의고사이니,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잖아요.
    내신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수능 점수와 직결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첫 스타트를 어떻게 끊었는가에 대한 본인의 마음, 사기에 영향을 줄 뿐이라고
    달리 말하면, 어떤 점수가 나왔든 사기가 꺾이지 않고
    본인의 현 위치 점검, 대책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학생이라면
    아직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시작 선 아닌가요.^^
    원글님도 자제분도 힘 내세요!!

  • 9. 저도 고 3 엄마.
    '11.4.1 3:52 AM (125.176.xxx.49)

    오늘 제 둘째 아이도 성적표를 들고 왔네요. 첫 아이 입시를 겪고
    모의고사는 정말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이제 모의고사에
    그렇게 희비를 드러내지 않아요. 다만 뭐가 아직 부족하구나, 이 부분은
    좀 더 노력을 해야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조금더 힘내서 잘해보자 했어요.
    속상하시겠지만 엄마가 안달한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고 끝이 좋아야
    정말 좋은 거라고 저 스스로에게도 말을 합니다.

  • 10. 이사만루
    '11.4.1 6:55 AM (121.175.xxx.62)

    학평은 재학생ㆍ69모평은 재수생포함입니다
    4월중간내신 준비잘하는게 더중요하죠
    재학생들 겁만먹고 걱정만 하는데
    진정한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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