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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볼 곳이 여기뿐이 없어서요(비뇨기과)

고민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1-03-31 18:51:33
5학년과 2학년 아들만 둘이에요.

아는 사람한테는 절대 물어볼 수 없는 얘기예요. 19금이라면 19금이구요.

큰애 성기가 작다는 생각은 늘 했었어요.
동생이 태어나고 동생이 어느 정도 크면서 했었던 거 같애요.
형제라도 그게 크기가 다르고 오히려 동생이 많이 커요.
애가 아직 어려서 큰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그런 건 잘 몰라요.
자기는 꼬마고추라고 그런 말을 스스로해요.
애들이 창피한 줄 모르고 샤워하고 나서
수건 닦는다며 옷 벗고 돌아다녀요. 그래서 자주 보게 됩니다. 혹시 오해할까봐서요.
참 포경 수술을 해야 되는 고추라서 그건 했어요.
명품이라고 몇만원 더 내면 크기를 확대시킨다고 해서
명품으로 하긴 했어요. 굵기가 굵어지긴 했는데 길이는 별 차이가 없어요.


에구 지아빠 닮아서... 나중에 드센 와이프 만나서 구박 받으면 어쩌지...
그런 걱정을 그냥 저 혼자 아주 가끔 했거든요. ^^;

근데 어젯밤에 자려는데 남편이 문득 큰애 것이 너무 작다고 걱정을 하더라구요.
속으로는 당신 닮아 그렇잖아... 라는 말을 했지만
겉으로는 아무 대꾸 안했거든요.
하지만 저도 그 걱정을 안한 것이 아니였는데다 남편까지(본인도 작은 사람이) 걱정을 하니
진짜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가면 무슨 대책을 세워줄까요
비뇨기과 중에서 여의사는 없나요?
남자 의사한테 작아서 왔다는 말은 도저히 못할 거 같애요.

어느 비뇨기과 의사가 쓴 책을 신문광고로 봤는데
성기가 작은 애는 사춘기 이전에 확대 수술을 해줘야 된다...
이런 내용이였어요. 그 책대로라면 시기 놓치기 전에 해줘야 될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220.85.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7:23 PM (180.64.xxx.198)

    우리 작은애가 그런 형태라서
    저도 걱정했는데
    사춘기 지나니 형보다 커지더라구요.
    절대 걱정하지 마셔요.
    2차성징때 확 바뀌니까요.

  • 2. ..
    '11.3.31 7:41 PM (1.225.xxx.123)

    발기 했을때 사이즈가 문제지요.
    평소 사이즈는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유명 개그맨 와이프 아무개가 주책맞게 "우리 아들은 아빠 닮아 ** 크기가 어쩌고..." 그래서 기함한 적이 있습니다. (방송이 아니고 사석에서.. 그 아들도 나름 유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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