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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안나오네요....

..... 조회수 : 348
작성일 : 2011-03-31 18:01:40
집안이 여유로워 어려울때부터 풍족하게 부족함없이 살았습니다.

결혼해도 씀씀히가 커 빚지는게 다반사였죠 뒷감당이 안되면

친정부모에게 손벌리기...일년에 목돈을 한번씩 간혹 두번...돈없다는 말...

친정에서 가져다 썼습니다...

곶감처럼빼쓰다보니 바닥이 보이네요 친정부모도 힘들어 맘고생하다

한분이 손놓으셨습니다...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남은 땅 담보로 대출받아 또 흥청망청 쓰고있습니다.

여자 셋이 모이는게 싫습니다. 대화 내용이 돈쓰는거뿐이거든요...

특히 여자 셋이서 외출하는게 싫습니다. 백화점에 가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닮지않은 우리 남편 참 다행입니다
IP : 182.172.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6:10 PM (61.102.xxx.73)

    알면서도 그러시는 건 정말 답이 없는 거죠
    손발을 묶어 둘 수도 없고....
    만나지도 말고 죽을힘을 다해 참아 보시길....

  • 2. ..
    '11.3.31 6:21 PM (175.113.xxx.242)

    나중에 그 화가 원글님네까지 오지 말아야 할텐데..

  • 3. 원글이
    '11.3.31 6:44 PM (182.172.xxx.133)

    시어머니와 두시누...남의돈 쓰는걸 넘 쉽게 생각합니다...쓸줄만 알았지 갚을 생각을 안하는게 더 큰 문제죠...어머니재산 다 없어지면 우리에게 손벌리겠죠...허...근데 이상황을 시누남편들은 모른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아님 알면서 모르척할수도 있겠죠....도망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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