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배가 고픕니다.

[매리야~]

아놔..자러 가야지...하는데
배가 미친듯이 고픕니다.ㅠ

댓글 많이 쓰느라
에너지가 방전되었나봐요.


뭐가 막 먹고싶고..
냉장고 문을 열고 싶지만...

입안에 고인 침이나 두 세번 꿀떡 삼키고 자야겠어요.ㅠ

[코코몽]

저 금방 냉채족발 먹고왔어요 부침개 한장이랑요 ㅋㅋ

[유지니맘]

어여 물 한사발 들이키시고 주무셔야지요 ~~
전 이제 집에 ㅠ 왔다는

[매리야~]

아놔...ㅡ,,ㅡ
냉채족발의 알싸한 겨자소스가 느껴집니다.
자랑인거죠? 흥!

[코코몽]

네 완전 맛있던데요 해파리와 오이 그리고 깻잎의.,,그 맛과 보드라운 족발님의 맛 ㅋㅋ

[깍뚜기]

같이 먹고 죽자고 하기엔 시간이 애매하지 말임다 ㅋㅋㅋ
아, 전 자몽쥬스나 한 잔 해야겄어요.

[매리야~]

유지니맘/오늘 하루도 완전 수고많으셨어요.
맛난 치킨..언제 맛보나요.ㅠ 맨날 이 시간만 되면 생각납니다.

코코몽/ 미워요. 냉채족발 자랑질. 흥흥.

[매리야~]

깍뚜기/ 안 그래도 자려고 하는데..뱃속이 꼬르륵 거려서....
저는 그냥 침만 삼키고 자려고요. ㅎㅎ
자몽쥬스..맛나긋다~

[깍뚜기]

유지니맘님 / 저 오늘 혼자서 파닭시켜먹었어요. ㅋㅋ
올 해 목표 중 하나가 유지니맘님네 파닭 먹는 거임 ㅎ

[유지니맘]

아 진짜로 한번 오시라니~~
봄은 거의 와가는데 ..
초대를 하고 싶어도 날들이 언제들 편할지들 모르니 ..
공개적으로 초대하자니 코딱지 만해서 ㅎㅎ
암튼 ... 봄은 옵니다 .

[매리야~]

유지니맘/ 봄이 오긴 오겠죠?
저는 왤케 추운지....
혼자 겨울입니다.

[그지패밀리]

저두요...저는 참외 반쪽 먹었어요..ㅠㅠㅠㅠ

[쓸개코]

에고 먹는얘기 보니 먹고싶어져요~ㅜㅡ
낮에 만들어뒀던 토스트 조금 먹어야겠어요~

[코코몽]

어제 저녁에 저는 라면이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참고 잤어요 ㅠㅠ

[매리야~]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저는 자야겠습니다.
생각해보니..뭐 먹으면 양치질도 해야하고...
치워야하니 더 귀찮네요.ㅎㅎ
나름의 합리화. ㅎ

다들 스윗드림 하시고...
내일도 무사히 82에서 만납시다요.

[곰]

참으소서! 그대의 뱃살이 야곰야곰 늘어나는게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소심증]

ㅋㅋ..전 참지못하고 흰쌀밥에 김장때 담궜는데 이제 맛이 딱 든 갓김치 얹어서
세그릇이나 먹었지말입니다..
한참 늦게 자야겠죠??

[매리야~]

소심증/ 먹고나서 행복했다면 그게 더 정신건강에 좋은거라 생각해요 ㅎ ㅎ

[매리야님]

눈팅하는 82여인인데요, 어떤 분인지 무지 궁금하네요.
워낙 유머있고 센스있는 댓글을 다셔서 ^^*
조금만 있으면 아침인데요.
아침에 드셔요 ^^*

[내 몸 내 맘대로]

매리야~님의 안스러운 배고픈 글
댓글들에 소개된 여러 음식들.
심하게 자극되는 식욕.
연달아 주말에 만든 딸기쨈과 어제 사 둔 식빵 연상.

벌떡 일어나서 내 몸이 원하는대로 내 몸을 사용.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