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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저씨
전 다른건 못보고,,,하필 이대목만 봐서,,,
자막으로
자기어머니가,,한국 며느리 봤으면 집에서 편하게 생활할텐데
뭐,,앉아서 상 받아서 밥먹을텐데,,,아직까지 부엌에 서 일한다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전 이소리가 왜이렇게 싫은지
엄마랑 친해져야 한다면서 자기가 늦게 들어가야한다고
자기 생각은 그렇다고,,,
제사가 며칠안남은 맏며느리 하소연입니다
1. 한국며느리
'11.3.30 10:32 AM (121.155.xxx.130)유연히____수정 합니다 우연히
2. 경상도
'11.3.30 10:34 AM (120.50.xxx.245)남자에다가 44세라서인지 좀 가부장적이더라구요
3. d
'11.3.30 10:35 AM (114.108.xxx.111)그 며느리도 성깔 보통 아니겠던데요. 오늘 스테인레스 대야 자기가 고른 걸로 쓰겠다고 시어매한테 나도 알아요!! 하고 소리 빽 지르고.. 사촌오빠인지 누군지 자기 손님 부르면서 시어매한테 미리 말도 안 하고 데려오던걸요..; 총체적 난국..
4. 그렇게
'11.3.30 10:35 AM (61.76.xxx.110)모든일에 토를 달고 사시면 인생이 고달픕니다.
5. ㅎㅎ
'11.3.30 10:37 AM (218.153.xxx.111)그 아저씨가 뭘 잘 모르시나봐요. 그러니까 여태 장가를 못들다가 이제 갔다는 거잖아요.
한국며느리 보면 밥상 앉아서 받나요....뭐.
하긴 저도 우리 시어매 밥상 차려다 바치니까 그건 그렇군요 참.
우리 시어매도 부엌에 잘 안들어가세요...흑6. .
'11.3.30 10:38 AM (218.155.xxx.8)그 여자도 24살인데 고집 장난아니던데요?
꽝꽝 얼은 양고기를 꼭 잘라야겠다고 망치질을 하고 시엄니 뭐라 하던말던 막무가내로
결국 밑에집 시끄럽다고 인터폰오구...퇴근한 남편 오자마자 베란다서 그 고기 다 자르게 하고...
pd가 이제 만족하냐니까 이제 됐다고 하며 씩 웃는데... 아이구...7. 같은생각했어요
'11.3.30 10:48 AM (124.53.xxx.11)저도 그대목 보고 영~~못마땅했어요.
자기 아내가 식모인가요??
그아저씨 일찍 결혼했으면 아내가 힘들었겠어요.
지금이야 이쁜 마누라 땜에 꾹꾹 참고 의식적으로 상냥한척 하겠지만 힘들어보여요.ㅋㅋ
사는내내 계~~속해서 친절한척 해야 집안이 편안할텐데요.
언제 그 본성이 버럭 나올지 남일이지만 걱정?
가끔 한국남자&경상도남자의 가부장적 본성이 삐죽이 보인다는거. ,,
자기도 모르게 명령조인게 나옵디다.
그 며느리도 성격 보통아니라 충돌 클거같아요.8. ^^
'11.3.30 10:53 AM (218.55.xxx.198)좀 철은 없어 보이더라구요.. 며느리가..
아들입장에서 늙은 어머니가 주방일 거의 다 하시며 며느리 밥상 갖다 바쳐야
하니깐 안되보여서 그런 생각 들 수 있죠..
자기 어머니 위하는게 왜 가부장적이예요
님들도 아들 장가보내놓고 나이 70바라보며 며느리 입에 맞는 반찬 해 먹이려고
장봐다 밥 차려주면서 전혀 힘 않든다 하겠어요? 젊은 사람도 힘든 일인데....
며느리가 비빔밥 잘 먹는다고 나물사다 한가지도 아니고 몇가지를 부지런히
만들어 며느리 먹게 하는거보고 시어머니가 자상하시구나..전 그렇게 느꼈는데...
남편도 사람 괜찮드만요... 젊어도 자기 마누라 위하지 않고 저만 아는 남자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나이랑 상관 없어요... 성격이지..9. .
'11.3.30 10:55 AM (175.193.xxx.142)시어머니 성격 참 좋으시던데...잘 웃고 호탕하고...한성깔하는 며느리랑 아들 사이에서 시어머니가 많이 참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10. ...
'11.3.30 10:58 AM (61.74.xxx.243)서로 억울할일 없이 둘이 제대로 만난거 같은데요..
11. ....
'11.3.30 11:09 AM (221.139.xxx.248)시어머니가..그정도 하기 어렵지 싶든데요...
아무리 나이들어 장가도 못갔던 아들이지만..
그래도..어디 그 연세에..그러기 쉽나요...12. 서로
'11.3.30 11:10 AM (123.111.xxx.205)둘다 만만치 않아 보여요..
시어머니도 성격은 있어보이는데 며느리고집앞에 참는거보니 ...시어머니께 소리지르고 .며느리 표정하나변하지 않고 하고 싶은거 다하더라구요
칼도 우굴거릴정도로 그걸 다 잘라야했는지, 참 고집굉장하더라구요13. 저는 이해되던데
'11.3.30 2:57 PM (116.125.xxx.241)다행스럽게도 아들이 젊은 아내만 생각하는게 아니고 엄마입장 생각해주니,
안심되던데요?
70넘은 노모가 애쓰고 있다는건 분명한것이고...
외국며느리가 그리 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며느리 입장에서도 그리 힘들어보이진 않아요.
아마도 한국며느리가 그렇게 했으면 힘들었겠죠? 외국며느리라서 시어머니도 대충
넘어가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