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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너무 건조해요 도와주세요^^

메마른 입술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1-03-30 10:27:36
이사간지 한달째인데..

집이 너무너무 너무 건조해요
어느정도이냐면 집에 위니아 에어워시가 있는데 이게 이사오기전 33평거실에 있을때는
2-3일정도에 한번 물을 채워넣으면 됐거든요
이사온집은 거의 매일 물을 넣어줘야합니다.

물넣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집이 너무 건조하니 비염있는 아이들 건강문제도 있고
아침에 목이 너무 마르게 되서 말도 못할지경이에요

너무 건조해서 화장실에도 곰팡이 필 걱정은 절대로 안할정도입니다
(보통 저녁에 빨래를 화장실에 널어두면 아침에 축축한데..이집은 완전 바짝 마르네요..ㅠ.ㅠ)

그래서 에어워시를 하나 더사야하나
아니면 비싸도 벤타 큰걸로 하나 사야하나
아니면 큰화분을 여러개 사서 두면 좀 나아질까요..ㅠ.ㅠ

건조한집 습도 조절하는 비법 아시는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꼭 좀 알려주세요
IP : 58.236.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열
    '11.3.30 10:42 AM (218.153.xxx.111)

    단열이 잘된 아파트는 대개 그렇습니다.
    오래되어 낡은 아파트는 빈틈도 많고 습기도 어느 정도 있지만, 새로지은 집은 잘 지었을수록 더 건조하지요.
    습도는 각자 맞춰야해요.
    가습기보다는 거실에 빨래를 널고요, 좀 어지러워보여도 할 수 없어요.
    아침에 걷으면 되니까요.
    난방을 아예 안하면 좀 나은데, 추워서 그렇지....
    미니분수 이런거 보다 빨래가 나아요.
    매일 보리차 보글보글 끓이는 것도 습도조절에 보탬됩니다

  • 2. 화분이
    '11.3.30 10:43 AM (14.33.xxx.200)

    최고죠.
    집의 온도가 높은게 아닌가싶은데 콘도에 가면 따뜻해서 무지 건조하잖아요.

  • 3. &
    '11.3.30 11:04 AM (218.55.xxx.198)

    그거 왜 있쟎아요
    분수대처럼 물 졸졸 흐르는거...
    집안 한쪽에 전기 연결해서 쓰는거 장식품 ...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면 팔던데..
    그거 하나 놓으세요
    저희는 빨래 실내에 널어 놓으면 그렇게 건조하진 않던데...

  • 4. ....
    '11.3.30 11:24 AM (211.193.xxx.133)

    화분이 최고. 요즘 수경재배로 쉽게 기를 수 있는 종류도 많구요(아이비나,개운죽 뭐 그런거..)
    꼭 그거 아니래도 큰 관엽 몇개만 있어서 습도는 잡더라구요

  • 5. ^^
    '11.3.30 11:47 AM (58.236.xxx.166)

    새아파트는 아니고 아주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개별난방이기는 한데 열병합이라 그런지
    파이프를 다 막아놔도 조금씩 기본 난방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건조한것 같기도 하구요
    윗님 저도 그분수대 생각은 했는데
    그거 해놓으면...안건조할까요????
    빨래 널어둬도 건조하거든요

  • 6. &
    '11.3.30 12:57 PM (218.55.xxx.198)

    그정도로 많이 건조하다면 빨래 널어서도 않될거 같네요
    빨래가 매일 매일 왕창 나온다면 또 모르지만
    그 분수대 하나 놓으세요..
    그게 나을 듯 싶네요

  • 7. 분수대
    '11.3.30 1:29 PM (222.237.xxx.83)

    혹은 화분강추,,, 개이적으론 화분이 더 좋구요. 눈도 시원해지고 코도 시원해지고,,

  • 8. ..
    '11.3.30 2:08 PM (114.202.xxx.215)

    저도 이사오기 전 아파트가 그랬어요.
    16년정도 된 아파트고, 단열처리도 제대로 안돼 있고,
    창문도 아마 16mm나 됐을까요.
    그래서 겨울엔 주말마다 소아과 가는게 일상이었어요.
    아침엔 목이 건조해서, 따갑고, 기침 몇번 하면, 곧장 기침가래, 감기로 넘어가구요.

    단열이 안돼니까, 방바닥을 따숩게 할수밖에 없는데, 방바닥이 뜨끈하니까
    저녁에 흘린 밥알이, 아침엔 딱딱한 누룽지가 될 정도...^^

    이사온 새 아파트는 단열이 잘 되어있어서, 이사온 후로는 병원출입이 1/3 이하로 줄었어요.
    실내온도를 정확히 지정해서, 난방할 수 있거든요 (열병합)
    22.5도까지는 가습기, 빨래 없이도, 편하게 잘수 있는 온도구요 (살짝 썰렁해요)
    23도 이상은, 빨래 널지 않으면, 아침에 목이 부어요.

    실내온도를 한번 재보시구요... 조금 썰렁하더래도, 온도를 낮춰보세요
    실내온도 조절만 잘해도, 애들 병원에 갈 일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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