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지개켜다가 정신을 잃었어요.

40대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1-03-29 23:13:03
아주 순간적이긴 했지만
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 놀랬어요.

겨우내 운동을 안한 탓도 있고
오래 컴 작업을 하고 있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거든요.
몸이 뻐근해서 기지개를 켰는데,
순간 핑돌더니 그 자세 그대로 쿵! 바닥에 쓰러졌어요.
2초? 매우 순간적이었지만 눈은 다 보였는데 몸이 말을 안들어서 좀 멍이 들었어요.

가슴도 좀 콩닥콩닥,,, 왜 이랬을까요.
운동을 너무 안하면 이러기도 하나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8.48.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합검진 받으세요.
    '11.3.29 11:22 PM (124.61.xxx.40)

    한의원도 가보시고요.

  • 2. ㅍㅍ
    '11.3.30 12:43 AM (218.55.xxx.198)

    저혈압이신거 같은데요~?

  • 3. 기립성
    '11.3.30 1:25 AM (114.201.xxx.11)

    저혈압인거 같아요 일어나다가 정신 잃은것이...
    어디 다치진 않으셨나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시고 검진도 받아보세요.
    안다치셨다면 다행이고요. 저 아는 사람이 일어나다 정신 잃어서 쓰러지면서
    얼굴을 베었는데 곧 정신차리면서 머리를 만지다가 얼굴에서 피가 철철 나서
    놀래서 병원 간적 있어요. 평소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기면
    참 당황하게 되지요. 건강상태 좋아지면 없어질 거에요.

  • 4. 저혈압
    '11.3.30 5:08 AM (59.3.xxx.63)

    저도 혈압이 살짝 낮은데 한번 그랬어요.
    조금 어이가 없기도 했구요.
    임신땐 빈혈로 쓰러지기도 했구요. 요즘도
    아침에 일어나서 벌떡 일어서면 어지러워서 침대에서 10초정도 앉아있다가 혈액이 골고루
    순환되는 느낌이 드면 일어서야 해요.

  • 5. 매일
    '11.3.30 7:50 AM (222.109.xxx.231)

    아침에 쭈그리고 앉아서 신문보는 40대아짐입니다.
    저도 신문보다 일어나서 기지개한번 켰는데 순간 뒤로 콰당~~~~
    짧은순간,1~2초 정도?? 기절했지요~ㅎ
    전 머리를 거실장에 부딪혀서 한의원가서 침맞았답니다.다행 별 이상은 없었지만
    그담부터 조심하고 있습니다.
    40넘어가면 같은자세 오래 앉아있지말구 스트레칭 한번씩 해주랍니다.
    늙어가는것도 서러운데 몸도 말을 안듣어~ㅠ

  • 6. 기지개는
    '11.3.30 10:18 AM (61.111.xxx.254)

    잠에서 깼을때 침대에서 누운상태에서 켜세요..ㅠㅜ
    잠시 기절했다는 말 들으니 무섭네요. (저혈압에 가까운 정상혈압)
    아이들도 깰때 기지개 켜라고 가르치세요.
    성장판이 자극되어 잘 자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91 와인 좋아해서~~~디켄터 있으신분~~ 5 와인죠아 2010/12/19 446
602990 울 남편은 절대 전쟁은 안날거라고 하지만... 5 전쟁이라.... 2010/12/19 1,238
602989 월급 300만원 두자녀 가구, 월 3500원 감세 3 ㅎㅎ 2010/12/19 986
602988 전기밥솥 아예 안쓰는분 계세요.?? 13 궁금 2010/12/19 1,483
602987 가사노동/육아분담에 대한 남편의 태도가 너무 답답해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3 ... 2010/12/19 952
602986 청담어학원,방학특강이요~~~~~ 1 미리, 메리.. 2010/12/19 637
602985 저 밑의 글을 읽다보니 MBA 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8 보나마나 2010/12/19 1,033
602984 홍이장군 얼마나 오래 먹여야 하는지요? 3 장군 2010/12/19 915
602983 구내염을 일년내내 달고 살아요 12 T.T 2010/12/19 1,353
602982 조국 교수가 본 유시민은? 12 루피 2010/12/19 2,323
602981 남편의시위 2 답답이 2010/12/19 441
602980 초딩 선물이요..추천좀.. 1 초3남아 2010/12/19 222
602979 노래 잘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2010/12/19 413
602978 친손주 보고있는 아는집에 아기 맡기는건 어떨까요? 4 완두콩 2010/12/19 747
602977 [조언부탁] 넘어져서 앞니가 깨져서 응급실입니다 17 깍뚜기 2010/12/19 1,899
602976 주일미사 2 성당 2010/12/19 397
602975 오늘 홍대에서 매리는외박중 촬영하는거 봤어여 1 우연히 2010/12/19 784
602974 용인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미리감사드립.. 2010/12/19 266
602973 강경책도 물론 하나의 방법이죠. 1 d 2010/12/19 190
602972 초등~중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뭐있어요? 직접해줄수있는거 3 요리 2010/12/19 378
602971 제사 관련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1 제사 2010/12/19 294
602970 천연 황토염색 지리맘 2010/12/19 145
602969 휴* 공구하는데 알려주세요. 7 ^^ 2010/12/19 533
602968 내일 연평도사격훈련하나요? 큰일은 없겠죠? 3 내일 2010/12/19 664
602967 계속 생각나요... 3 이별후에도 2010/12/19 433
602966 모유수유 안하신 분들... 질문이요... 6 ... 2010/12/19 708
602965 영화 황해 예고를 보니 기대되네요 2 하정우&김윤.. 2010/12/19 608
602964 탤렌터 이아현씨가 사용하는 청소기 어디껀지 아시는 분?(동영상 링크) 3 간절히. 2010/12/19 954
602963 이수만이 그 버릇 또나오나 31 ㅇㅇ 2010/12/19 14,318
602962 아이들 아지트가 되어버린 우리집...힘드네요... 6 음... 2010/12/19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