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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나는데 정작 재어보면 정상체온에서 별로 안 벗어나는 전 뭐죠
근데 제가 살아오면서 아파서 열나본적이 잘 없어요..
전 무지무지 힘들고 아픈데...남편이 열을 재어보면 36.8,36.9
최대로 37.0 나오네요...
저같은 분 또 없으세요...저만 꾀병 부린듯 남편이 입가에 살짝 미소를 올리니 억울해죽겠네요..
1. .
'11.3.29 7:18 PM (115.41.xxx.221)평소 체온이 좀 낮으신게 아닐지요.
체온 재지 마시고 그냥 누워버리세요. 목 부어 열나면 얼마나 아픈데, 잘 먹지도 못하구요.2. 저도
'11.3.29 7:22 PM (124.49.xxx.130)그런적이 있어요. 손발이 모두 화끈거리고 열감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체온을 재보면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제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땐데도요)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을까요?
3. 얼릉
'11.3.29 7:28 PM (115.140.xxx.9)병원가세요. 미열이지요. 몸에 염증이 있어서 그런거지요. 몸살이네요.
4. 저도
'11.3.29 7:37 PM (121.187.xxx.98)미열이 심해요..-.-;;
조금만 과로하고 힘들어도 몸살처럼 온몸이 저릿하고 화끈거리는데 체온을 재보면 37도..
평소에는 어림없이 36.5,,
근데, 전 생리전증후군과 배란통으로 미열이 있어요..
그래서 체온을 재보다가 꾸준히 재보면서 평소에도 미열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얼마전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진 받아봤어요..
그런데.. 37.5도까지는 오락가락한데요..
전 참 견디기 힘든데 갑상선도, 폐에도 염증이 없다고...
그래서 요즘은 그냥 열이 오른다 싶으면 그냥 누워버려요..-.-;;
한두시간 누워있음 나아지더라구요..5. ..
'11.3.29 7:58 PM (58.143.xxx.170)저도 한달정도 미열이 계속 돼서 병원 갔더니 정상체온이라 그러더라고요.
정상이라는데 약 먹기도 그렇고 해서 전 그냥 계속 물 마셨어요.
몸이 좀 찌뿌둥해질라 그럴때도 계속 물 마시면 괜찮아지더군요.6. 허열
'11.3.29 8:05 PM (119.67.xxx.204)본인이 열이 난다고 느끼고 화끈거리는데 열이 없다면...속에 허열이 많은걸수도 있겠어여..
한의학적으로 봤을때 하는 말이겠죠..
한방으로 다스리시면 되요....^^7. ..
'11.3.29 9:07 PM (118.37.xxx.36)어른들 말로 속열 올라그래요
일부 의사는 님 남푠처럼 체온계온도만 믿고 콧방귀 뀌는데
그러다가 열 못 잡아서 장염이나 폐렴으로 가면 클나니
님 몸에 맞는 해열방법으로 체온 내리세요8. ,,
'11.3.29 9:28 PM (112.170.xxx.64)저도 그래요. 항상 몸과 이마가 차죠. 하지만 손발은 항상 따뜻해요.
평소체온 재면 36도 안 되게 나오고.. 몸살 나서 너무너무 오한이 나고 열 나는 것 같아
재 보면 항상 36도 5부 나오더군요. (이마 체온계로.)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열 난 적 한 번도 없어서 열이 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몰라서 아들한테
물어본답니다. 열나면 기분이 어떠니?????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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