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라돌이맘님의 양파통닭 너무 맛있네요.^^

후라이팬치킨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1-03-29 12:45:27
그동안 너댓마리 정도를 오븐에 40-45분씩 구워서 먹었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름이 팬에 흥건히 고여서 바삭한 맛을 경감시키더군요.
그래서 후라이팬에 20분 정도면 완성된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30센티 왕후라이팬에 주욱 펴서 구워 먹었는데요...
와우~~ 더 바삭하게 구워지고 설탕이 시럽처럼 졸여지니까 맛이 더 좋더라구요.
아...전 식용유를 2스푼만 넣었어요.  닭에서 기름이 워낙 많이 나오니까요.

후라이팬이니까 감자를 깍뚝썰기 해서 같이 양념묻혀 먹었더니 이것도 아주 맛나고요.
시간도 중불보다 살짝 약하게 구웠더니 20분도 안되서 짙은 색이 나면서 딱 먹을만하게 익더군요.
사실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어제 저녁 미리 손질해둔 닭을 아침부터 초등딸아이랑 같이 먹으면서...
아침부터 치킨 먹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거야...이럼서 웃으면서 먹었어요.
다음엔 채썬 양파를 위에 얹어서 같이 구워 볼까 합니다.^^
양파는 완성 5-6분전쯤 위에 빨래처럼 널어서 구워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보라돌이맘님 흉내내서 신문지를 위에 덮었더니 신문지가 수증기를 흡수해서 그런지 더 바삭하게 느껴지네요.

사다 먹는 어떤 치킨보다 더 맛나다는 딸래미 덕분에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 출근하면서
커피한잔 들고 40분정도 걸어 출근하는데 역시 사람은 배가 든든해야 기분도 좋아지나 봅니다.^^

IP : 218.146.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9 12:46 PM (175.193.xxx.173)

    링크부탁요~

  • 2. 후라이팬치킨
    '11.3.29 12:47 PM (218.146.xxx.8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n&ss=o...

  • 3. ...
    '11.3.29 12:48 PM (220.80.xxx.28)

    양파 같이굽지 마세요~ 타요..ㅠ.ㅠ
    (오븐에 깔고 구웠다가 피본 1인)

  • 4. 전...
    '11.3.29 12:51 PM (116.84.xxx.10)

    오븐에 40분 돌리니 설탕이 타서 고기도 타던데...
    담부턴 후라이팬에 해 봐야 겠네요
    ㅎㅎ

  • 5. ..
    '11.3.29 12:55 PM (218.236.xxx.217)

    그렇군요.
    전 오븐에 구웠다가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별로였는데, 팬에다 다시 해봐야겠네요.

  • 6. ..
    '11.3.29 12:55 PM (125.132.xxx.66)

    저도 후라이팬에 해봐야겠네요
    맛은 너무 좋은데 전 물이 생기고...물 따라내고 다시 구우면 설탕이 타고 막 그러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꼭 해볼래요~

  • 7.
    '11.3.29 12:56 PM (175.117.xxx.99)

    닭사러 나갔다 와야 하나요?
    맛있겠어요 간편하고.
    보라돌이님도 감사, 님도 감사해요.

  • 8. aa
    '11.3.29 1:52 PM (119.67.xxx.132)

    후추 1숟갈이 통후추를 한숟갈떠서 갈으라는 건가요? 아님 후춧가루 1숟가락인가요? 그럼 너무 많을듯 싶은데... 요리를 못하니 이런게 감이 안잡히네요.

  • 9. 후라이팬치킨
    '11.3.29 1:57 PM (218.146.xxx.86)

    후추는 그냥 후춧가루 한숟가락이예요. 통후추는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처음엔 후추양이 너무 많지 않나 했는데...그 후추향이 맛을 배가 시키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후추를 한숟가락 안되게 넣어봤는데...역시 향이 좋더라구요.^^

  • 10. g
    '11.3.29 2:01 PM (183.109.xxx.238)

    저도 주말에 구워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레시피대로 하니 좀 짜더라구요.
    다음엔 소금이랑 후추 양을 좀 줄여서 해보려구요.

  • 11. dma...
    '11.3.29 6:19 PM (112.152.xxx.146)

    저는 많이 짰어요. 깜짝 놀랄 정도로. 제가 워낙 평소에 간을 약하게 해서 먹긴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31 (급질)진정 면세점 세일품목 환불 안되나요?? 2 후회 2010/12/18 594
602630 사춘기때 여드름 심했던 분들요 좀 봐주세요 5 . 2010/12/18 796
602629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들 대부분 짱뜨는 것 하는지요? 10 엄마 2010/12/18 1,060
602628 주말마다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는 시어머님.. 11 며느리 2010/12/18 5,789
602627 gap 키즈 양말 사이즈요!! 1 궁금 2010/12/18 275
602626 며칠 있으면 7세 되는 아이 바둑 가르치면 좋을까요? 3 엄마 2010/12/18 616
602625 전 직장어린이집에 아이 맡기고 있어요. 2 감사 2010/12/18 641
602624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진동을 해요.ㅠㅠ 2 어쩌죠? 2010/12/18 1,129
602623 어머니가 치매시라네요 2 조수미씨 2010/12/18 1,565
602622 위층 화장실 소음때문에 싸웠다는 글 지워졌나요? 6 뒷북인가 2010/12/18 995
602621 20개월인데 엄마랑 1초도 안떨어지려는 아기...다 그런건 아니죠? 8 20개월 2010/12/18 837
602620 대안 학교에 보내시는 or 대안 학교를 잘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13 6세맘 2010/12/18 1,438
602619 마테차가 영양이 많다는데 궁금한 게 있어요 9 영양제 대신.. 2010/12/18 1,098
602618 중1아들 5 울고 싶어요.. 2010/12/18 1,200
602617 척추 측만증 이라는데 10 아이가 2010/12/18 1,197
602616 일산시내에 장난감자동차 선물살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급 컴앞대기) 3 ㅈㅇㅅ맘 2010/12/18 270
602615 옹브레 라는 청바지 브랜드 입어보신 분 있으세요? 13 ... 2010/12/18 1,329
602614 브라운색 구두 옷맞춰입기 힘들까요? 4 ... 2010/12/18 837
602613 아이를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에 보내신 분 있으신지요? 7 걱정맘 2010/12/18 1,486
602612 실패하지 않고 꼭 맛난 과일을 사고 싶다면... 25 맛있는 과일.. 2010/12/18 5,894
602611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요? 7 식단고민 2010/12/18 806
602610 어렸을때 엄마 잃은 분들 트라우마가 어느정도인지.. 81 하하 2010/12/18 9,427
602609 tv를 제일 싸게 사는 방법?? 7 플리즈~ 2010/12/18 1,848
602608 집안일 안하고 계속 미루고 있어요 1 게으른녀 2010/12/18 479
602607 선배맘님들께 여쭙니다. 2 중1아들 2010/12/18 259
602606 바이올린 아랫층서 켜면 윗층에 시끄럽나요? 5 ,, 2010/12/18 719
602605 미샤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신분들....... 9 @@ 2010/12/18 1,805
602604 미니멈 알파카 코트 이거 예쁜지 봐주세용..ㅜㅜ 10 닝닝이 2010/12/18 2,051
602603 양희은의 시골밥상에 나오는 12 줄리엔? 2010/12/18 6,155
602602 우체국 보이스피싱 전화는 아직까지 오네요 3 보이스피싱 2010/12/18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