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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홈더하기 주차장에서 있었던일

밑에 세차장글 보고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1-03-28 22:33:52
제가 셋째 임신중이예요.

셋째 낳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첫째 보다 둘째가 배가 더 빨리 나오고 더 빨리 처지고 둘째보다 셋째가 배도 더 빨리 나오고 더 많이 처지고 많이 나오죠

지금 7개월에서 8개월 사인데 한달 전쯤일이니 6~7개월 사이지만 남들이 막달 같다고 바로 애낳으러 가도 되겠다고 할정도로 배가 많이 나왔어요.

큰애 문화센터 갔다가 집에 가려고 주차장에서 애들 카시트에 태우고 낑낑 거리면서 유모차를 접고 있었어요

둘째 임신하면서 골반이 완전히 틀어져서 둘째 낳고 6개월을 치료 받았는데 셋째 임신하니 다시 틀어지기 시작해서 가만히 있어도 허리가 너무 아픈 상태거든요.

근데 옆옆칸 주차 칸에서 어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새댁?(아직 애는 없어 보이는) 처럼 보이는 여자분이 저를 부르더라구요.

"저기요~ 이것좀 같이 들어서 옮겨 주세요~"

같이 옮겨 달라는 물건을 보니 보기에도 남자가 낑낑대면서 겨우 들수 있을것처럼 보이는 큰 박스에 쇼핑한 물건이 잔뜩 들어 있더라구요.

디럭스 유모차6키로 넘는것도 버거워서 낑낑대면서 한숨 푹푹 셔가면서 접고 트렁크에 넣고 있는데;;;;

그냥 보기에도 막달 임산부처럼 보이는데;;;;

"임신중이라서 무거운거 못드는데요"

하고 대답했더니

"네 알았어요"

하더라구요. 근데 또 1분후에 "저기요~ 이것좀 같이 들어 달라고요"

전 또" 죄송한데요 임신중이라서"

"네"

또 1분후 짜증내는 투로 "저기요 ~ 이것좀 같이 들어서 옮겨 달라고요"

이제는 뚜껑일 열릴락 말락" 임신중이라서 무거운거 못든다고요!!!"

그러구서 겨우겨우 유모차 접고 트렁크에 넣고  다시 그쪽을 보니 이미 가고 없네요;;;;

그 여자분은 애기를 아직 안낳아 봐서 몰랐던 걸까요?-_-
IP : 182.211.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ㅠㅜ
    '11.3.28 10:39 PM (125.186.xxx.46)

    새대가리 미친년이네요;;;; 세상에는 별 쓰레기들이 다 굴러다니나 봅니다.; 인생이 불쌍하다 하고 지나치셔요 ㅠㅜㅠㅜ

  • 2. T
    '11.3.28 10:41 PM (59.6.xxx.67)

    @#$%#$&%^*(&^(&(*%^#$@
    참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요새 애들말로..
    헐....... 대~~~~~~~박!

  • 3. 진짜....
    '11.3.28 10:43 PM (122.32.xxx.10)

    요즘 개념은 집에 두고 다니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아졌나 모르겠어요.
    그런 여자들이 아마 자기가 임신하면 왕비마마처럼 있을 거 같아요.

  • 4. 소라
    '11.3.28 10:46 PM (110.11.xxx.160)

    그냥 그여잔 비정상인일뿐..정신이 아픈분같네요 상식적으로 말도안되는 요구를 세번씩이나 하다니 참깡도대단하네요 ㅋ 단기기억상실증이던가 ㅋㅋ 원글님진짜 황당하셨겠어요

  • 5. 존심
    '11.3.28 10:46 PM (211.236.xxx.248)

    다음에는 뒤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어깨를 으쓱하고 하던 일 마저 하시기를...

  • 6. **
    '11.3.28 10:58 PM (111.118.xxx.88)

    솔직히 두번째부터는 아예 대꾸를 안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만 읽어도 제 뚜껑이 열리는 것같네요ㅡㅡ;;;

  • 7. ..
    '11.3.28 11:04 PM (124.199.xxx.41)

    완전 또.라.이 같아요..
    근데 더 놀라운 것은 그런 또,라.이들이
    아무런 검증없이 운전을을 하고 다닌다는거죠.ㅠㅠ

  • 8. 믿을 수
    '11.3.29 10:46 AM (113.199.xxx.14)

    없어요.
    정말 저런 일이.

    정말 원글님 부른거 맞나요?
    전 아무리 제 짐이 무거워도, 옆의 아저씨 한번 불러본 적 없는데.
    세상에는 정말 별의별 인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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