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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못 한 거 맞죠?

후회함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3-27 22:39:48
지금 사는 집을 전세 내놨는데 신혼부부 원한다고 부탁 했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 6시반에 전화 와서 7시에 집 보러 온다길래
그러마 하고 있는데 딩동...해서 문 여니 6명이 집보러 왔고 남자아이 하나(10살쯤)가
엄청 설치며 서 있길래 부동산 아주머니한테 저 신혼부부 세놓는다 했다고 말하고
죄송합니다...하니 집보러 온 사람 중 한명이 구조라도 좀 보자해서 제가 그러시라 하니
혼자 후딱 보고 나오시더라구요.

근데 보내고 나서 왜 이리 맘이 미안코 찝찝한지요.
일단 이유막론하고 문전박대 한 거 맞지요?

외출했다 돌아 온 남편이 급한데 신혼부부 찾고 뭐 찾고 한다고 도로 저를 뭐라는 것도
기죽고...집 보러 왔다가 돌아가게 한 것도 미안코 속상하고...(다른 집도 보기로 약속 돼 있었다 합니다.)
아...왜 그랬을까...싶어요.

참 인정머리 없지요?

추가함: 저도 아이 키워요.^^
           다만 저희 몇년 있다가 다시 들어 갈 집이라 좀 깨끗이 쓸 사람 찾다는 그거 였는데
          남자 아이가 딱 눈에 보이니 순간 제가 흥분해서...^^
          전화로 들어보니 식구 넷이 살거고 그 남자아인 그냥 따라 온 아이라 합니다.
          그냥 저혼자 오바한 게 웃겨서 추가합니다.^^
IP : 112.173.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7 10:41 PM (210.121.xxx.149)

    내 집 세주면서 싫은사람한테는 안주는게 맞죠..
    저도 아이 있는 집은 사절 이라는 집 있어서 집 보러가지도 못한 적 몇 번 있는데.. 이해해요..
    그 부동산 참 웃기네요.. 그런데 신혼부부도 금세 아이 생길텐데요^^

  • 2. ..
    '11.3.27 10:50 PM (222.235.xxx.41)

    신혼부부라고 집 깨끗이 쓴다는 보장 없어요.
    오히려 살림 오래 하시는 분이 더 깨끗할수 있고요. 아무도 모릅니다.

  • 3. 원글
    '11.3.27 10:53 PM (112.173.xxx.122)

    윗님...그렇죠?
    여튼 저는 문전박대 한 것 같아 그게 젤 걸립니다.

  • 4. 아무래도
    '11.3.27 10:56 PM (118.91.xxx.104)

    애가 없으면 깨끗이 쓸 확률이 높죠...
    근데 애있다고 문전박대당하고갔으면 그분들 오늘 참 집에가서 많이 서러우셨을듯해요. 부동산에서 얘기로만듣는거랑..찾아갔는데 문전박대당한거랑은 차이가 나니까요...
    저 결혼할때 전세집주인은 신혼부부라고 남편이 얘기했는데도 못미더웠는지 계약일날 나까지 나오라고 주문을...--;;
    집주인마음도 이해가면서도....한편 애안낳고 사는집 없는데...좀 서글픈생각도 드네요..

  • 5. 맞아요
    '11.3.27 10:58 PM (58.232.xxx.225)

    제가 지금 사는 집이 신혼부부가 결혼하고 3년인가 산 집이었는데요.

    정말 부부가 맞벌이라 그랬는지
    몇년동안 청소 한번 안했더라고요.

    처음 집보러 왔을때도
    환기 한번 안하고 산것처럼 쾌쾌한 냄새땜에 저는 아파트안에 오래 있지도 못할정도..

    그러니, 너무 처음부터 제약은 두지 마시되
    그 담에 사람을 보는건 괜챦을듯해요.

    내집인데 당연히 깨끗이 쓸 사람에게 맡기고 싶죠.

  • 6. 내집
    '11.3.27 11:08 PM (121.166.xxx.98)

    내집이니 내 맘가는 대로 해야지요
    근데....신혼부부가 집 깨끗하게 쓰는건 아닌데요...^^;;;;;;

    오히려 남자아이라도 아이키우는 집이 아이 생각해 집 자주 닦고 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만약 그 10살짜리 남자애라도 그 나이에는 적어도 하지말라는 말은 다 알아듣잖아요.
    오히려 신혼부부들이 결혼하자 마자 애낳아버리면
    몇년뒤 원글님 다시 올때까지 2-5살 애가 집 가장 더럽힐 나이지요.
    장난감 휙휙 던지고 벽에 낙서하고요..

    뭐 인연이 닿는 좋은 세입자를 만나시길 바랄께요.

  • 7. 쩝..
    '11.3.27 11:12 PM (114.200.xxx.81)

    신혼부부가 그래도 깨끗하긴 할 거에요. 특히 임신중인 분이면 더더욱..
    (임신중에는 잘 못치워도, 아이가 나중에 한살 정도 되어서 걷고 기고 하면
    청소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는..)

  • 8. ^^
    '11.3.27 11:56 PM (110.92.xxx.222)

    제가 결혼해서 첫 전세살던 집에서 6년살고나왔는데 -_-; 나올때 아이가 6살,4살이었슴당~
    제돈으로 마루,도배,화장실공사까지 하고 들어가서 6년산거라 집주인도 고맙다곤했으나,
    바닥은 여기저기 패이고, 문틀까이고, 벽지 뜯기고,, 저 들어올때랑 똑같은 상황이되있더라구요.

  • 9. .
    '11.3.28 12:50 AM (122.42.xxx.109)

    원글님 잘못하신 거 없어요. 신혼부부라고 다들 깨끗하게 쓰는 게 아닌 건 맞지만 아이 있는 집보다 깨끗할 확률이 훨씬 높죠. 계약기간이 2년인걸 생각할 때 바로 아이를 갖는다고 해도 집이 얼마나 더러워 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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