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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인데요 저 악착같이 돈모아야하나요?

좀 써도 될까요?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1-03-27 16:51:42
그게 참 이상하네요..
다같이 살때는 더 적은 생활비로도 그렇게 위축되지 않고 소비하고
놀러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돌싱이 된후에는
양육비+제가 버는돈이 예전에 받던 생활비보다 더 되는데 돈을 정말 못써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때문일까요?
애들 먹거리와 교육만 변함없고 제 삶의 질은 떨어졌지요
머리 한번 못하고 있어 질끈 묶었답니다
제 나이 이제 36예요..
젊다면 젊고 들었다면 나이 든 어중간한 때이지요..
제 몫도 좀 누리면서 살까요?
결혼생활이 너무나도 불행했는데
아이들이 성년이 될려면 10년이 남았는데
그래도 조금은 저도 꾸미며 살까요?
아이들 데리고 놀러도 가고 싶고,
화장품도 사고 싶고 머리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백만원을 무조건 적금을 넣고 있는데 이번달 살짝 저 봄바람좀 쐴까요?
IP : 123.213.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속가능한 발전
    '11.3.27 5:01 PM (114.207.xxx.160)

    윗분 말씀대로 돌싱 아니라도 요즘엔 다들 긴장하고 살아요.
    그대로 맞벌이셨어도 시간 지날 수록 점점 소비 위축되셨을 거예요.
    너무 팽팽한 풍선처럼 되면 긴장감 연속이니까
    바람 조금조금씩 빼주는 식의 기분전환 소비는 필요하다고봐요.

    전 9천원짜리 크레용립스틱 사기도 하구요. 비싼 나이키 운동화도.
    여행계획 차곡차곡 세우셔서 가심 어때요 ?
    계획세우는 것부터가 넘 재밌잖아요.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니라,
    힘들다는 나의 뇌를 잠시 속이고 다독이기 위한
    작은 소비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2. 열심
    '11.3.27 5:02 PM (58.143.xxx.244)

    악착같이 모으시되 가끔 봄바람도 쇠고 하세요...이제는 의지할 사람이 본인밖에 없어요.경제적안정도 안정이지만 육체적, 정신적 건강도 본인 스스로 챙기셔야되요. 열심히 살으시고 가끔 본인스스로에게 상도 주세요...그리고 아직 30대 이니 두번다시 못올 시간을 즐겁게 보내시고요..너무 각박하게는 살지 마세요...화이팅!!!

  • 3. ...
    '11.3.27 5:12 PM (218.38.xxx.228)

    경제적인 문제라 함부로 조언하기 어렵지만요..
    결혼생활을 접고 다시 돌싱이 된건 행복해지려고 하신거겠죠.. 그러면 내가 행복하려면 나에게 투자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경제적인것도 너무너무나 중요하지만 아주 작은 사치는 부릴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금액을 딱 잡아서 그 범위안에서 소비하시면 어떨까요? 1분기당 20만원(예를 들자면요.. 경제규모에 따라 다르겠지요)은 나를 위한 상을 주겠다고 결심하시고 그 범위안에서 하나정도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름답게 가꾸는데 많은 돈이 필요한건 아니랍니다. 가난하지만 품위있게 살겠다는 아는 분의 말이 생각나네요..휴일에 미술관 관람이나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좋은 옷 혹은 소품을 하나 장만하는것도 좋더군요...

  • 4. 틀린말고치기
    '11.3.27 5:19 PM (220.127.xxx.237)

    새로 로맨스를 꿈꾸신다면 꾸미고 닦고 조이고(셰이프업 이야기) 하셔야죠.
    아니라면 좀 숨 쉬고 사셔요.

    서른여섯이시면 아직 2년 정도는 기회를 노려볼 만 해요.

  • 5. 잠시
    '11.3.27 5:20 PM (121.132.xxx.157)

    숨좀 고르고 가세요.
    노후를 위해 대비하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의 삶은 여전하나 나는 더욱 궁핍한 삶 - 옳지 않아요
    숨좀 고르고 다시 뛸 준비하세요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잖아요.
    머리도 못하고 궁핍하게 궁핍하게 하심 안 행복하시잖아요
    가끔은 나를 위한 소비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 6. 다른건몰라도
    '11.3.27 5:34 PM (222.235.xxx.39)

    36살이면 젊은 나이인데요. 요즘 여자노인들 90살가까이 사는데 36세면 이리보고 저리봐도 젊은 나이임.

    그리고 애들이 밥만 먹고 크는 건 아니잖아요, 애들 데리고 가까운데 소풍도 가고 추억만들어주는 것도 의무 중에 하나. 가족사진 찍었는데 엄마가 추레하게 나오면 애들 맘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예쁘게 꾸미고 봄날 나들이 한 번 가세요. 애들 성년 되는 것도 10년 밖에 안남았다면서요 크면 애들이 엄마랑 안놀아줘요. 어릴 때 애들이랑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세요.

  • 7. .
    '11.3.27 6:32 PM (221.158.xxx.244)

    열심히 일하고 거기에 얼마정도는 본인을 위해서 쓰세요.. 마음은 이해해요. 그런데 너무 악착같이 살다보면 나중에 후회될 것 같아요.

  • 8. *^*
    '11.3.28 9:53 AM (110.10.xxx.209)

    악착같이 모으시데 가끔 봄바람도 쇠고 하세요.....222222
    그리고 이 문제는 돌싱과 상관없지 않나요?
    아무튼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9. ,
    '11.3.28 3:05 PM (110.14.xxx.164)

    얼마나 벌고 얼마 저축하는지 ..
    월 100 저축이 다면 나 위해서 많이 쓰긴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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