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1학년 남자애 얼굴이 할퀴어져 엉망이에요
작성일 : 2011-03-26 09:15:55
1013587
어제..청소시간에 청소기 돌리는데..
딴데(제아인 교실.그앤 화장실) 청소하는 남자애가 와서 빌려달래더래요..그래서 하고 주겠다고..
자꾸 먼저 달라면서 청소내내 말꼬리를 잡고 비꼬면서 깐죽거리더래요.
화가나서 먼저 한대 주먹으로 등짝을 팍 쳤는데..
덩치가 작은 그애가 손톱으로 얼굴을 쫙쫙...
막 소리나기 시작할때 친구들이 달려와서..덩치큰 제아이를 붙잡고 말렷데요..
그래서 속수무책으로 얼굴을 당한거죠..
손톱만하게 깊게 패인것만 3군데네요..10군데넘게 상처 생긴것중에..
직딩이라 학교마치고 이야기만 듣고..퇴근하니 학원가고없고 어젯밤 10시에 본거에요
보자마자 욕나오더군요..남자새끼가 찌질하게 손톱으로 얼굴을 회쳤다고..
남편도 찾아간다고하고...
일단 흉터밴드 잘라서 발라줬는데..
패인자리는 흉질거 같아요.. 얼굴이 조폭얼굴 될꺼같아요ㅜㅜ
휴.. 입학한지 얼마안됐고 또 저희애가 먼저 때렸고.. 참으려고 하는데도
얼굴보면 화가 치밀어요..
담임은 못보셨구(봤데도 도움 안될분인건 확실해요)
친구들은 큰소리나면서 제아이가 먼저때리는것만 봤구..
참아야겠죠..
흉은 성형외과 가봐야할까요?..지방이라 동네엔 성형외과 없네요..
IP : 211.4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6 9:18 AM
(119.67.xxx.3)
그래도 피부과 가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2. 꼭가세요
'11.3.26 9:23 AM
(180.211.xxx.240)
성형외과 꼭 데려가세요.
제 남동생도 초6이였나...
한창 클 때 친구들이랑 싸우고 들어왔는데 얼굴에 손톱자국 있더라구요.
약물치료 하고 괜찮아진거 같아서 냅뒀는데.... 크면 클수록 상처도 같이 커집니다.
깊은 손톱자국이 크니까 칼자국처럼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다 커서 수술했음
어제 쌍수때문에 성형외과 갔는데
중1 남아도 친구랑 싸우고 어머니랑 병원왔더라구요.
3. 일단
'11.3.26 10:06 AM
(116.37.xxx.138)
피부과데려가세요.. 손톱자국은 흉져요.. 빨리 데려가보세요
4. ㅜㅜ
'11.3.26 10:27 AM
(211.40.xxx.228)
답해주신거 보니 가야되겟다 싶어..
전 회사구..아빠가 아이를 델꼬 갔었는데요..
무슨 테이프로 치료하는게 15만원이라고 그거 한다고 하네요..
일주일 걸린다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회사분들은 치료비 받아내라는데.. 치료비는 아니더래도 그집에서 알면 좋겠는데..
중딩은 연락처가 없으니..(초등학교가 달라서)그것도 난감하네요
5. 어이구
'11.3.26 11:30 AM
(125.177.xxx.193)
진짜 제가 다 승질나네요.
남자애가 왜 손톱질이래요?!
손톱흉터는 잘 안없어진다는 말 들었는데.. 치료 잘 받으세요.
그리고 먼저 때린 건 때린거고 병원비는 그 아이네 말해야 될 것 같아요. 일부라도 꼭 달라하세요.
6. 연초록
'11.3.26 2:01 PM
(119.207.xxx.134)
에고 ...맘상하셨겠네요
저희집 아들도 그랬어요
약국에 가면 콘트락투벡스겔 연고를 사서 바르세요
우리 아들은 흉터 없이 깨끗하게 낞았어요
소홀한 목 부분은 흉터가 남았고요...
힘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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