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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교무금 밀리면...
형편이 어려워 교무금을 몇년째 못내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 첫영성체가 다가오는데
부모 교적정리를 해야 한다네요.
그럼 아이 첫영성체 못하는 건가요?
너무 많이 밀려 낼 엄두도 못내겠고
부모가 돈이 없어 아이 첫영성체도 못해주나 싶어 마음이 아픔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1. ...
'11.3.25 5:55 PM (220.120.xxx.69)너무 힘들면 가서 그렇게 얘기해서 지난 것들 변제 받고 싶다고 말씀해보세요
해주십니다
저는 좀 밀렸다가 이사가게 되서 교적 옮기려고 갔더니 그냥 옮겨만 주시길래
교무금 어찌 할까요 하고 물으니 이사간 곳에 가서 내세요 하더라구요
물론 사무장님 따라 조금씩 반응은 다르겠지만 힘들어 못내고 이제부터라도 좀 내려서 내겠다 하면 해주십니다2. .
'11.3.25 5:58 PM (121.160.xxx.8)부모 교적정리라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교무금 책정 내역을 보겠다는 의미인가요?
혹시 원글님께서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건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교적은 그야말로 신자의 호적인데 교무금과 꼭 연결지어 생각할건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솔직히 성당마다 교무금 책정 비율도 다르던데 (교무금 책정 안한 신자가 너무 많아서 저도 놀란적이 있어요.^^) 교무금 책정을 안했다면 아이들 영성체도 못 한다는 말인데, 이런 의미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
그리고 형편이 어려우면 사무장님과 이야기 해보시고 해결이 그래도 만약 안난다면 신부님과 면담도 해보세요.
지금 다니는 본당은 아니였지만 예전 성당의 신부님은 가끔(?) 밀린 교무금 삭감(?)해 준다고 발표하시고 지금부터라도 밀리지 말고 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사무실에 사정을 이야기 해 보세요.
자녀분 첫 영성체 축하드립니다. 늘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자라는 아이가 되길 빌어드려요.^^3. ?
'11.3.25 5:58 PM (222.237.xxx.41)신부님과 상의하는 곳도 있구요, 아님 그냥 사무장 재량껏 그냥 이번달부터 내시라거나, 형편 되는 만큼 몇 달치만 내라거나 하더라구요.
4. 관련없는데
'11.3.25 6:02 PM (218.233.xxx.149)첫영성체와 교무금 밀린거 아무상관없어요.
아마도 첫영성체서류때문에 그러지않을까싶은데요.5. 따진
'11.3.25 6:15 PM (59.29.xxx.230)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교무금 밀리신것 여러분께서 이미 말씀하셨다시피
다 낼필요 없습니다
사무장님에게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다음부터
제대로 낼수있게 지금까지의 교무금 변제해 달라하세요
그리고 교무금 책정이 많다 싶으면 마음대로 조절 가능합니다
다만 양심껏 조절하시구요
부담 되는선에선 절대 하지 마시구요
교무금이라는게 세금처럼 정해져 있는게 아닙니다
안심하시고 말씀하세요 저는 한달에 2천원도 낸적 있습니다^^. (옌날)6. .
'11.3.25 6:17 PM (125.139.xxx.209)사무실에 가셔서, 형편이 어려워 그동안 교무금을 못냈다고 하시고 형편되는대로(책정하지 마시고) 내시겠다고 하셔요
교적정리라고 하는것은 타본당에 교적이 가있거나 하면 이 본당에서 첫영성체를 못하니 가져오고
혼인조당 걸렸다던지 할때 미리 해결하라는 뜻일겁니다
교무금때문에 첫영성체 안시키는 본당 없어요.7. 성당은
'11.3.25 6:18 PM (121.190.xxx.212)그렇게 야박하지 않습니다, 원장수녀님이던가 대빵수녀님이던가 하고 상의해 보셔요 ^^;
교회의 하느님은 사나우셔도
성당의 하느님은 꽤 관대하십니당~ ^^8. 면제
'11.3.25 7:08 PM (114.206.xxx.43)저는 형편 어려울때 신부님께 면담신청해서 면제 받았구요 .
.형편풀릴때까지 당분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한참 안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형편이 좋은건 아니라서 최소한의 금액만 해요
그냥 맘편히 형편에 따라 하시면 될것 같아요9. 교적정리
'11.3.25 7:47 PM (124.195.xxx.67)교적 정리는
말 그대로 교회안의 호적정리에요
주소지의 본당으로 교적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어
교적지를 해주시라는 뜻이구요
교무금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10. ..
'11.3.25 7:59 PM (121.186.xxx.219)전 몇년 밀렸다가
그전꺼는 떼먹고 교무금 다시 신립하고
새로 내고 있어요
님도 떼먹었다가
나중에 형편 좋아지면 많이 하세요 ^^11. 저도
'11.3.25 9:16 PM (211.212.xxx.22)2년 밀려서 올해 사무장한테 물어보니
그게 부담이기 때문에 다내라고 할 수 없다며 올해 새로 책정해서 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한동안 혼자 고민하다가 물어보니 그리 대답해줘서 어찌나 홀가분 하던지요...
그렇게 하시면 될겁니다..^^12. 걱정마시고
'11.3.26 10:59 AM (211.109.xxx.35)사무장님과 상의하세요.
다 해결됩니다. 돈 때문에 첫영성체를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야 되나요^^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