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발로 꾹꾹 찍으며 걷는지.....

층간소음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1-03-25 17:24:57
조용하던 윗층이 이사가고 중3딸, 초6아들내미를 둔 부부가 이사왔어요...
이사온 첫날부터 엄청 발소리가 크더라구요....
이삿짐 아저씨들의 발소리인가 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멈추질 않더라구요...
집안에서 왜그렇게 쿵쿵거리며 걸을까요...
가끔 초6아들은 학교 끝나고 친구들 데리고 와서(아님 혼자라도) 제대로
거실 천장이 울릴 정도로 뛰어주시고....

아~~ 전에 사시던 분들이 그립네요...
손님이 많이와 시끄럽긴 했어도 아저씨가 배려심이 많아 조용했었는데....

걷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강화마루라 더 시끄러운 건 알지만 온 천장을 울리는 쿵쿵쿵~ 발걸음 소리도
그리 유쾌하지는 않네요....

온가족이 공룡가족 같은데,
휴우~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8.37.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5:26 PM (211.187.xxx.86)

    우리집도 그래요
    거인들이 사는건지 밤만 되면 쿵쿵 울리는 소리가 엄청 크네요
    일부러 힘줘서 소리내는 것 같은;;;

  • 2. 보통
    '11.3.25 5:28 PM (116.35.xxx.24)

    남자애들이나 남자 어른들이 그리 걷더군요..슬리퍼를 신고 다니던가...

  • 3. rmsep
    '11.3.25 5:31 PM (60.240.xxx.48)

    그렇게 걷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렇게 걷는 줄을 모름..
    층간 소음땜에 윗집 올라가서 얘기하면 자긴 절대 그렇게 안 걷는 사람이라고.. --;;

  • 4. ~
    '11.3.25 5:32 PM (61.80.xxx.232)

    제 고민과 똑같으시네요..ㅜ.ㅜ
    저는 그렇게 걸으라고 해도 못 걸을 것 같던에...미쳐버릴 것 같아요.
    경비실을 통해 말해도 안되네요..

  • 5. .
    '11.3.25 5:49 PM (180.229.xxx.58)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탑층으로 왔더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 6. 저도 그넘의
    '11.3.25 5:54 PM (202.136.xxx.89)

    중간 소음 때문에 정말 지옥이였는데 빌라로 이사오니 살것 같아요
    자꾸 인터폰 하시고 경비실에 귀찮게 하시는 방법외엔..
    아파트 살 자격없는 인간들

  • 7. .
    '11.3.25 5:58 PM (110.14.xxx.164)

    일부러 찍는게 아니라 빠르게 뛰듯이 걸으면 그렇고 무게가 나가면 더 그래요
    아파트 란게 살기 힘드네요

  • 8. 그러니깐요
    '11.3.25 6:07 PM (175.115.xxx.13)

    발자국소리때문에 한번 올라갔다가 맞을뻔 했네요...

  • 9. 오우
    '11.3.25 6:34 PM (112.151.xxx.99)

    저희는 탑층이라 윗층소리는 없이 살지만..
    가끔 울 신랑이 그렇게 걸어서 제가 엄청 잔소리 해요. 아래층 시끄럽다고.
    검도를 워낙 오래한 사람이라서 발바닥 전체로 걷고 발뒷꿈치를 쿵 하고 내딛는 습관때문에요..

  • 10. 걸음걸이가
    '11.3.25 7:23 PM (218.50.xxx.182)

    장애인인 사람 있어요.
    그 걸음엔 슬리퍼만 신겨도 소리 뚝~!입니다.
    걸을때마다 쿵쾅 울림은 왠간해선 못 견뎌요.
    윗층을 머리에 이고 사는 기분?

  • 11. 예전살던
    '11.3.25 7:36 PM (125.178.xxx.34)

    아파트 윗층이 식구가 3명인데 아들은 실업학교 다녀서 초등학생보다 일찍오고
    아저씨가 실업자이니 아주머니랑 번갈아 거의 20시간을 쿵쿵쿵 찍으며 다니는데 ,,,어휴 ~!!!!!!!
    탑층으로 이사왔는데도 어딘가서 들리는 발소리에 화들짝 놀랩니다~

  • 12. 영우맘
    '11.3.25 7:51 PM (175.123.xxx.95)

    저희윗집도 그렇게 걸어요 그래도 한동안은 집에 없어서 아직까지 인터폰해본적 없는데 이집이 특이하게 아주 늦은시간에 걸어다녀요 11시 넘어서부터 본격적으로 ...
    그래도 전에살던곳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수준이라 3년간 참고 사는데 전에살던집은 하루종일 쿵쿵쿵 낮에는 아이들이 밤에는 어른이 아주 생각만해도 소름이 쪽~

  • 13. 우리윗집
    '11.3.25 8:48 PM (121.165.xxx.150)

    우리 윗집도 등이 흔들리고 천정이 울릴정도로 걸어요..
    이사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 14. 살인충동
    '11.3.25 8:54 PM (1.225.xxx.131)

    미치겠어요. 우리윗층은 6살 ,3~4살 남자아이둘, 아가씨같은 엄마, 아빠인데 다 쿵쿵쿵...
    애 둘이 뛰면 옛날 시골집 천장에서 쥐새끼 운동회 하는거 같아요. 다다닥~
    너무 시끄러워 올라갔더니 경비실 통하라고 지* ... 이젠 지쳐서 안올라가니 지들이 조용해서 그런줄 아는지 매일매일 미치게하면서 가끔은 정말 온힘을 다해서 뛴다는...
    음악놀이인지 하면서 북까지 쿵쿵쿵... 살인충동이 일어요. 억울해 미치겠어요. 8층에 살고싶어요. 거기서 줄넘기 좀 간간이 하면 들 억울할텐데...

  • 15. 파랑~
    '11.3.26 12:23 PM (110.10.xxx.215)

    참으세요..이사하시든지..
    별방법 다 동원해봤자,더 악화됩니다
    전에살던 윗집가족구성원이 20대자녀둘과 50대부부..
    새벽2시에 청소기돌리기,TV시청시 아래층 다들림(드라마에서 주고받는 대화내용다들림,아저씨가 귀가 않좋으시다고, 근데 아가씨는 영화보기를 영화관에서 보듯 볼륨을 틀어댐),
    새벽3시에 떠들어대는소리(이집은 잠이없나바요..) 쿵쾅걷는것은 애교,,,,
    정녕 그들은 모르고,알아봤자 습관 못고치더라는..
    저,,2년 참다 이사했습니다..멀~~리,,정떨어져서..

  • 16. 파랑~
    '11.3.26 12:29 PM (110.10.xxx.215)

    지금 이사온집..윗층 쿵쿵걷는소리,밤에 욕실 물소리,간혹 다투는소리
    또 아래층 개짖는소리........사~랑스럽습니다..
    귀먹고,밤낮이 바뀐그들과 살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801 피곤해 하는 아이에게 좋은 영양제는 어떤게 있을까요 5 허니 2011/03/25 1,064
630800 하이브랜드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3 양재동 2011/03/25 538
630799 정부, 뒷북 '日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수입중단' 10 이제야중단 2011/03/25 696
630798 목 아픈데 좋은 것은? 5 목아파요 2011/03/25 515
630797 대치동학원에서 수학 남승진 선생님 강의 하는 곳 학원 2011/03/25 801
630796 어린이집 점심확인방법은?? 17 94포차 2011/03/25 1,232
630795 이중에서 돈되는 자격증 있나요? 3 ㅇㅇ 2011/03/25 1,317
630794 요구르트를 전자렌지에 만들어지나요?살림고수님들! 19 요쿠르트 만.. 2011/03/25 921
630793 임신이란건..정말 개인적으로는 참 큰 변화이네요........... 10 10주.. 2011/03/25 1,776
630792 머그잔좀 골라주세요 10 ... 2011/03/25 1,113
630791 단호박을...끊을 수 없어요 7 단호박 2011/03/25 1,665
630790 성당 교무금 밀리면... 12 ㅠㅠ 2011/03/25 2,695
630789 한국, MB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인터넷감시국’ 1 샬랄라 2011/03/25 159
630788 日원전 1~3호기 터빈실에 高방사능 물웅덩이(종합) 1 니혼 2011/03/25 424
630787 요즘 해산물 부페에 가는건 어떨까요? 2 해산물 2011/03/25 744
630786 <뉴데일리>란 인터넷 신문..정체가 뭔가요?-_- 13 ? 2011/03/25 869
630785 아이가 고민을 얘기하는 데요.,..ㅎㅎ 6 초딩힘들어 2011/03/25 1,109
630784 우체국 평생암보험,,진단금 지급 잘되나요? 1 궁금증 2011/03/25 753
630783 과외선생님 입장에서 2 과외선생님 2011/03/25 1,005
630782 어떻게 성적어필없이 여자가 성공하는법 뭐 있을까요? 13 ... 2011/03/25 1,578
630781 포스 있는 엄마가 어떤 엄마인가요? 5 궁금 2011/03/25 1,327
630780 이거 화날만한 상황 아닌가요? 47 적응중인새댁.. 2011/03/25 5,981
630779 기내에서 가족간에 다른 클래스 좌석으로 바꿔 앉아 보신 분 계신가요? 24 조언 구합니.. 2011/03/25 4,458
630778 피아노 레슨 선생님 간식 드리나요? 5 . 2011/03/25 709
630777 살림,육아의 달인이 되고파요 2 곧전업주부 2011/03/25 453
630776 왜 발로 꾹꾹 찍으며 걷는지..... 16 층간소음 2011/03/25 1,142
630775 신정아 보면서 드는 생각... 5 dd 2011/03/25 1,271
630774 혹 스패니얼 키우시는 분들 계시나요? 13 코카좋아 2011/03/25 639
630773 갑자기 시간이 생겼어요.. 뭐할까요??.. 2011/03/25 160
630772 로열페밀리..지성과 k의 관계가? 3 궁금 2011/03/25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