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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지른거 그냥 놔뒀다가 수술하게 생겼네요 ㅠㅠ

수술ㅜㅠ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1-03-25 15:56:44
다들 조심하세요 ㅠㅠ

발목 접지른거 그냥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다가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별거아니라고 넘기셨다 큰코 다치지 마시고..

발목 자주 접지르는 분들은 꼭 병원가보세요 ㅠㅠ


지난주에 힐을 하루 신고 난후 너무 아파서 병원갔었는데..

일단 소염 진통제 먹고 진정은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서 좀 더 큰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인대가 늘어나서 제기능을 못한다고 수술하자고 하네요.. 휴..

저번에 제가 복숭아뼈밑에가 아프다고 글 썼었거든요..

주사요법 괜찮은지 물어보구요..

다들 잘 모르시는지 댓글이 없었어요..

다들 발목 접지르시면 크게 안다쳤어도 꼭 병원가보세요..

초기에 치료하면 괜찮은데 두고두고 놔뒀다간 저처럼되네요 ㅠㅠ

이번에도 수술안하고 놔두면 더 심해진다네요..

입원도 해야하고 깁스 4주 해야 한대요 ㅠㅠ

무섭네요 정말 흑흑흑

IP : 61.79.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3:59 PM (118.45.xxx.61)

    네...조심하시고 치료 긑까지 잘하시길바래요

    저희 외숙모가 계단에서 발접지른거 그냥 두셨다가 지금 목발집고다니세요...--
    세상에 가벼이 여길게없다싶더라구요

  • 2. 어머
    '11.3.25 4:02 PM (114.205.xxx.62)

    발목 접지르고 나서 치료 제대로 안한 사람 여기 추가요... 인대 늘어났고
    심하게 부었었는데 그냥 방치했었죠..ㅠㅠ
    그게 한참 운동 열심히할때는 괜찮았는데 운동부족되니까 힐 신으면 복숭아뼈
    아래쪽에서 조금 앞쪽이 부어요. 많이 걸어도 아프구요. 지금 글쓰다보니 괜히 아픈거 같은데
    이걸 수술한다고 해서 뭐가 더 나아질지 의문이라서 그냥 두고 있거든요.ㅠㅠ
    원글님 수술 잘되시길 빌어요. 저라면 무서워서 병원 못갈거 같아요...ㅠㅠ

  • 3. 수술ㅜㅠ
    '11.3.25 4:04 PM (61.79.xxx.50)

    어머 저랑 비슷한분 계시군요..
    긍데 어머님 그거 놔두면.. ㄷㄷㄷ 더 심해진다던데요???
    병원 안가보셔도 되겠어요?ㅠㅠ

    전 일단 종합병원과 다른 병원 더 가보고 수술할 병원 결정하려구요..

  • 4. @@
    '11.3.25 4:08 PM (180.230.xxx.215)

    에공,뭐든 이상타 하면 병원가봐야 할꺼 같아요..무섭네요...;;;
    수술잘하시고,빨리 완케 되시길...

  • 5. 복숭아뼈, 글에
    '11.3.25 4:15 PM (218.50.xxx.182)

    댓글 달았었는데..ㅠㅠ
    신던 신발에서 새신발을 바꿔 신으신거 아니냐고..
    어쩐대요?
    병원서 하라는대로 치료 잘 받으시길...에효..

  • 6. .
    '11.3.25 4:16 PM (180.65.xxx.78)

    현재 20살 딸아이가 반깁스를 하고 있네요
    계단에서 미끄러졌는데 발등이랑 발가락부위가 심하게 멍이 들었구요
    지금 2주 정도 된것 같은데 저녁에 씻고 소염제 바르고 자는데 멍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댓글다신 어머님처럼 복숭아뼈 아래쪽에서 조금 앞쪽부분이 누르면
    아프다고 하네요
    인대가 이상이 있는건가요? 동네 작은 정형외과 다니는데 인대 말씀은 전혀
    없으셨는데 갑자기 원글님 글 보니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ㅜ

  • 7. .
    '11.3.25 4:19 PM (221.158.xxx.244)

    정말 저랑 비슷한 분 들 계시네요.. 저도 그 일로 너무 후회하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정말 운이 안 좋고 다쳐본적이 없고 고생해본적이 없으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거기다 주체할 수 없이 직장일이 바쁘다 저도 낭패봤어요. 지금 치료하고 있는 중인데.. 치료시기를 정말 많이 놓친 것 같아요. 그래도 수술해서 나아지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게 생긴건 수술도 못하는 건가봐요.치료방법이 없나 보더라구요. 각설하고요..
    수술님.. 남일 같지 않아서.. 저도 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우리나라 족부정형외과 1인자는 이경태원장님이세요. 서울 강남구청역근처에 있고요. 여기는 예약만 받아요. 지금 예약하면 아마 5월초쯤 될거예요. 그 분이 이번에 개업했고요. 아침 일찍 찾아가서 당일 진료 봐달라고 한 번 얘기라도 해보세요. 그리고 백병원에 이우천교수님.. 여기도 족부쪽으로 유명한데 여기는 당일 진료받으려면 몇 시 까지 오는 시간이 있어요. 한 번 전화해보세요. 한양대학교 박시복교수님, 유타이티드 정형외과 김현철선생님이 유명한 걸로 알아요. 제가 봤을때 이경태선생님, 이우천 선생님이 특히 더 유명하신 것 같아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8. .
    '11.3.25 4:24 PM (221.158.xxx.244)

    위에 점 하나님.. 병원 바로 갔으니까 괜찮을텐데요.. 발은 좀 오래가는 것도 있고요. 의사들도 발에 대한 것은 잘 모르는 듯 했어요. 돈 들고 시간 들더라도 꼭 족부정형외과 몇 군데 다녀 오세요. 그게 고통이 빨리 줄어 드는 길이고요. 발 하찮게 보면 안되요.. 발이 불편하면 무릎, 허리까지 지장와요. 보행에 불편함이 오면 정말 방안에 있어야 되고 저처럼 컴퓨터 시간만 길어져요. 제가 위에 적은 곳들이 요즘 알아주는 곳이에요. 참고해 보세요..

  • 9. .
    '11.3.25 4:35 PM (221.158.xxx.244)

    매일 물리치료 같은 건 동네 개인병원에서 받아도 발은 꼭 족부정형외과 몇 군데 돌아보고 확인하세요..

  • 10. 수술ㅜㅠ
    '11.3.25 4:45 PM (61.79.xxx.50)

    점하나님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말씀해주신 병원 다 찾아보고 전화해볼께요.
    그런데 강남구청역에 있는 병원 이름이 뭔가요? 찾기가 어려울것 같아서요...

  • 11. 흠...
    '11.3.25 4:48 PM (183.99.xxx.254)

    갑자기 무서워지는데요?
    저도 얼마전 넘어지면서 잘못 짚은 손목이 계속 아파서 파스만 붙이고
    있었는데....
    병원을 가야할려나요~

  • 12. 수술ㅜㅠ
    '11.3.25 4:50 PM (61.79.xxx.50)

    아 찾아보니 의사샘 이름으로 개원하셨나봐요..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__)

  • 13. 어머
    '11.3.25 4:52 PM (114.205.xxx.62)

    저랑 비슷한 증상이신분 많으시군요..ㅠㅠ
    제가 갔던 병원은 나름 종합병원이었는데 인대늘어났다고 반깁스만 해주고 말더라구요. 그냥
    안정시키라고 했구요.
    그런데 목발이 불편해서 깁스 빨리 풀고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 안좋아졌어요.
    치료를 잘못한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ㅠㅠ
    그런데 원글님이 쓰신걸 보니 그냥 놔두면 더 심해진다구요?? 이제 선택은 정녕 수술밖에 없는
    건가요. 무서워요...엉엉....
    발목강화시키는 운동같은거 있어서 하는데 이걸로 죽을때까지 버티고 싶어요.ㅠㅠ어쩌죠...

  • 14. .....
    '11.3.25 5:20 PM (115.143.xxx.19)

    어...저도 그런데...오른쪽 발목 복숭아뼈아래가 아파요.
    병원안가고 있는데...
    가야하는건가요?
    게다가 좌식으로 앉아서 책상다리하니깐 눌려서 더 아픈거 같아요.
    빨리 가봐야겠어용

  • 15. 슬퍼요.
    '11.3.25 5:24 PM (121.135.xxx.57)

    저도 오랜기간을 접지르고 방치해서 양쪽 발목 인대가 다 늘어난 상태라고,,
    원상태로는 안된다고 하네요. 강남 회사근처 정형외과에서는 인대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통증이 너무 심해 견딜 수 없을때 하라고 합니다. 수술후 양반다리
    힘들고 후유증이 많다고,, 인대 강화 운동을 하라고 알려주던데,, 잘 알아보고
    하세요.

  • 16. 저도..
    '11.3.25 5:46 PM (220.120.xxx.228)

    할말 많네요... 저 23살에 왼쪽발목접지른거 방치하고 침만맞고 있다가.. 습관성 으로 자꾸 삐고삐고.. 30살에 갑자기 왼쪽다리 전부 아파서 병원갔더니 인대파열... 족부에 관해서는 지방병원은 안되구요.. 무조건 다들 서울 족부전문병원이나 권위자 찾으셔야되요.. 위에 점 하나님 말씀 잘 해주셨구요.. 제경험으로 양재역 근처 유나이티드 정형외과 김현철 원장님이요.. 이분 자연치료법 추구하시는 분인데요.. 이분의견대로 8개월 보조기만하고 불편한거 참고 살았어요.. 물론 계속 진료도 받고 MRI 도 두번이나 찍었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검색해서 가서 수술한 병원이 대전을지병원 안재훈 교수님이세요. 이분도 족부 전문으로 유명하십니다. 위에 이경태 교수님도 1인자인건 틀림없구요. 이분은 강남 을지병원족부센터에 계셨던걸로 알아요. 그때 이경태 교수님은 예약이 너무 넘쳐나서 못갔고.. 대전 안재훈 교수님찾아가서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인대파열로 인해 충격으로 반대쪽 관절 연골 이 깨져서 낫지를 않는거였어요.. 이걸모르고 유나이티드 김현철 원장님 말듣고 8개월을 그냥 참은거였어요.. 그생각만 하면 살짝 원망스럽다는.. 지금 안재훈교수님은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기셨구요.. 굉장히 꼼꼼하시고 세심하세요. 대충하시는법이 없다는. 김현철 원장님은 물론 잘보시고 유머러스하고 친절하시지만.. 진료의 반은 잡담이고.. 이병원 예약이 안되서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무척길어요.. 원글님 수술잘되셨음 좋겠어요.. 저도 너무 오랜시간 방치해서 지금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수술후 깁스하고 그 후에도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잘 관리하셔야 관절사이에 염증안생깁니다.

  • 17. .
    '11.3.25 7:43 PM (221.158.xxx.244)

    위에 점하나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맞아요. 족부에 관해서는 지방병원은 안되요. 저도 안재훈 교수님한테 진료 받았었어요. 그 분이 서울로 가셨군요. 저는 그분 그만두기 2주전에 가서 그 분한테 자세히 설명을 못들었어요. 진통,소염제가 안 맞아서 전화했더니 그만두신다고 해서 조금 황당했던 경험이 있어요. 저는 이경태원장님 진료받았는데 좀 안좋은 것이 생겼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데 수술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인터넷에 선생님이 바뻐보인다고 별로라고 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병원에서는.. 환자는 나름대로 다 고통스럽지만.. 아마도 상태가 좀 심각하면 이것 저것 다 자세히 봐주고 그 다지 심각해보이지 않으면 가볍게 넘어가나봐요.. 저도 빨리 낫지 않아서 걱정이 많아요.

  • 18. ....
    '11.3.25 9:14 PM (210.124.xxx.229)

    저도 몇 년 전에 오른쪽 발목을 90도 정도로 확 삐었었어요.
    퉁퉁 붓고 열나고 아프다가 또 삐기를 여러번 반복...
    침을 몇 번 맞았는데 낫지않고 통증이 계속 있었어요.
    정형외과에 갔더니 인대가 늘어났다고..수술할 수밖에 없다더라구요.
    저는 수술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생활했어요.
    그런데 이 삐끗하는게 너무 자주 발생되고 오른쪽 허벅지까지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 왔어요.
    몸 다른곳도 다 비실비실해서 몸을 바로 펴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하는 몸살림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몸살림운동을 처음 알리기 시작하신 김철선생님께 교정을 받은 후에 정말 신기하게 나았어요.
    그 분은 발목을 삔 것은 뼈가 접질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접질린 뼈는 빼주면 된다고...
    교정은 발목을 어떻게 탁 빼는 느낌이었는데 통증은 없었어요.
    수술 외의 방법으로 낫고 싶은 분들은 교정 한 번 받으시고 몸살림운동을 좀 꾸준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철 선생님 홈페이지 주소 남길게요.
    http://www.kimchul.or.kr

  • 19. 한의원
    '11.3.26 1:43 AM (211.176.xxx.112)

    저도 심하게 다쳐서 인근 잘한다는 한의원 1주일 가량 다니면서 침 맞고 압박붕대 감고 했더니 걸을만해져서 안와도 된다고 했지요.
    그런데 애 낳고 나서 몸무게가 10키로 이상 느니 하이힐을 못 신겠어요.
    꼭 발목이 부러질것만 같아서요...ㅠ.ㅠ
    치료 잘 받는 다고 했는데도 한번 심하게 다친건 잘 낫기 어려운것 같아요.
    저 같은 분들이 많으셔서 놀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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