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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많은 '나는 가수다'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현재 논란의 핵심은 7위를 한 가수가 탈락을 하기 때문에
이미 독자적 개성을 갖춘 가수들에게 서열을 매긴다는
부담감으로 인한 반발 아닙니까? 그로인해 원칙을 깨는
무리수가 나온 거고요.
그렇지만 프로그램이 폐지되지 않고 계속 방송을 하기로
한 이상 뭔가 새로운 포맷을 선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가수들이 새로 합류하기에는 큰 부담을 지울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식인데요.
일단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서 1위 부터 4위
까지만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4위가 탈락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탈락자는 최소한 꼴등은 아니라는 위안을
갖고 그리 기분 나쁘지 않게 탈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수가 발표되지 않은 나머지 3명은 탈락자 보다
못한 성적이기에 치욕스럽겠지만 누가 꼴등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덜함과 동시에 다음 경연 때는 더욱
열심히 하여 최소 4위 안에 들겠다는 분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꼴등이 아닌 4등이 탈락을 한다면 과연 열심히
열창을 할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해서 3등 안에 들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열창은 이어질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적당히 불러서 4등만 피하면 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할 거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연 때 마다 1명이 탈락되는 포맷은 유지가
되면서 탈락자도, 꼴등(3명)도 자존심을 덜 상하기 때문에
가수들의 부담감도 덜 할 거라 생각됩니다.
다소 실험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나름 자존심에 상처를
덜 주면서 긴장감도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나가수
'11.3.24 11:18 PM (218.49.xxx.124)김영희 피디가 그 사장놈 최종 싸인에 의해 나가수를 떠났다는게
열뻗쳐요,,...2. ㅋ
'11.3.24 11:28 PM (180.230.xxx.87)死등이 되는건가요 ㅎㅎ 그래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3명이나 있는데 4등이 떨어지는건 좀 그렇네요.. 김건모 재도전만 없었다면 진짜 최고의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3. ..
'11.3.24 11:33 PM (1.225.xxx.123)별로..
4. 나가수
'11.3.24 11:33 PM (175.198.xxx.129)사실 1등이 명예롭게 퇴장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 되면 긴장감이 떨어져서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까 4등을 탈락시키는 것으로 생각을 한 거예요.
4등 탈락을 피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3등 안에 들려고 노력할 것이고
4등 안에 못 든 사람 3명은 창피하지만 다음에 더욱 분발할 것이고요.5. 저는
'11.3.24 11:40 PM (125.177.xxx.10)재도전 기회를 주되 바로 담주가 아니고 일단은 퇴진후 3-4주 이후에 재도전 의사가 있다면 재도전 시켰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6. 제 생각
'11.3.25 12:19 AM (125.178.xxx.3)떨어지는 가수를 두 명으로......
첫 서바이벌에서는 떨어지는 가수를 두명으로 하고
그 다음부터는 한 명씩 탈락7. ...
'11.3.25 12:24 AM (119.64.xxx.151)4위가 탈락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거기서 7위 했다고 노래못하는 가수로 낙인 찍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선곡 운이 없었거나 혹은 편곡이 아쉬웠거나 그런 수준일 뿐...
7위로 탈락해도 "저는"님 말씀처럼 나중에 재도전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찬성이예요.
어차피 거기 출연할 정도 수준의 가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2주에 한 명씩 탈락시켰다가는 섭외할 가수가 없어서라도 프로그램이 막 내리지 않겠어요?
하지만 지난 번처럼 그런 식은 곤란하다는 생각이에요.
순위 발표하기 전에 자막에서는 계속 조금 있다 탈락자 나온다고 했다가
그런 식으로 결론을 내버리면 그야말로 시청자 낚은 거 밖에 더 되나요?
그리고 이렇게 사단이 난 후에 한 김영희피디 인터뷰가 더 기름을 부었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시청자들이 왜 이렇게 분노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치려고만 드니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