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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잘됐음 좋겠어요.

조회수 : 504
작성일 : 2011-03-24 18:28:34
피디가 예고편으로 심하게 낚시질해놓고는 재도전~~ 드립쳐서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에
남자친구랑 많이 욕하다가
"그래서 안볼거야" 라는 질문에..
"아니 볼건데" 가...공통된 생각이었어요.

단지 그 거 때문에 안보기엔 결국 내 손해가 아닌가.. 그렇게 좋은 노래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엠피쓰리사이트 정액회원임에도 가요계 기부하는 차원으로 씨디사모으는 저로써는
그동안 실력있음에도 빛을 못보던 가수들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싶었거든요.
음원 차트에 그 가수들 순위 뜨는거 보면서 흐뭇하기까지 했고
한때는 음반만 팔아도 떵떵거리고 살던 가수들이
음악하기위해 예능 나와서 웃음거리 되야하는 현실이 좀 슬프지만..
나가수 정도라면...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는 프로가 아닐까 싶었고

솔직히 피디사퇴안해도
그냥 사과문 발표하고 탈락제 애초대로 유지하고
그래도 그나마 인지도 있는 김건모씨가
인지도 바닥인 김연우씨한테 다음 기회 물려주시고
사과하는 의미로 가수들이 준비한 특별 합동 공연 같은거 보여줬음
그냥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렸을텐데...;


바로 재도전은 좀 무리수였지만
패자부활전이나.....와신상담 후에 비장의 무기로 몇달후 재도전...이런거는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IP : 121.13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4 6:30 PM (121.130.xxx.130)

    아...그리고 재미없는 신입사원 조기종영 부탁드립니다. 1.2부 둘다 나느 가수다 하든가 2부로
    너도 가수냐 특별편성 부탁드립니다.
    나는 피디다도 잼날거 같아요. 1:1로 피디끼리 예능 기획해서 찍어와서 시청자들한테 투표받아서
    하나는 살아남고 하나는 폐지하고;

  • 2. 잘됐으면.
    '11.3.24 6:35 PM (180.224.xxx.200)

    저 같은 사람에겐 딱이예요.
    아이들 보는 음악프로도 못보겠고...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요무대풍의 열린음악회도 싫고.
    중간중간 개그맨들 나와서 시덥잖게 떠들고(진지한 거 또 싫음)
    가수들 노래하는 순간은 미친 듯 집중하게 되는..

    이게 딱임!!!

  • 3. ..
    '11.3.24 6:43 PM (1.225.xxx.123)

    저도 나가수가 잘 되길 바랍니다.
    죄많은 生母가 자식놈은 썩 괜찮게 낳아놓고 떠났으니 養母가 잘 키울거에요.
    신입사원 조기종영에는 저도 찬성.

  • 4. 윗분
    '11.3.24 6:48 PM (203.142.xxx.231)

    비유가....비장하시네요.

  • 5. .
    '11.3.24 6:49 PM (125.177.xxx.79)

    저도 ..요며칠 집안일 하면서 내내 입에서 건모씨의 립스틱짙게바르고~~가 내내 저절로 흥얼거려지더군요..
    몇달 지난 후에..
    김영희피디님 계속해서 유지하시고 가수분들도 홧팅하시고 다시 열띤공연 해주셨음 좋겠어요
    국민들 사는것이 워낙에 힘드니 ..다들 신경이 곤두서서 누가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고함을 꺅~지르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엄한 연예인들한테 화풀이 한 것 같은 그런...
    건모씨 제동씨 소라씨..피디님...한테 괜히 미안해져요..
    간만에 정말 열띤 무대...보여주셨는데...

  • 6. .
    '11.3.24 9:30 PM (218.155.xxx.8)

    넘 잼있게 보구 있었는데... 잘 되서 계속 볼 수 있음 좋겠어요

  • 7. 폐지는 반대!!
    '11.3.24 10:47 PM (124.61.xxx.54)

    이 프로를 통해서 저는 정엽,김범수,박정현을 알았네요.
    다음에 나온다던 <김연우>란 사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어서 기대 잔뜩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고 1~2회만 기다렸음 제자리 잘 잡아갔을 것 같아요.
    제 느낌으론 시청자들이 이렇게 나서지 않아도 김건모가 재도전하지만 자기 역량껏 노래 한 곡보여준 다음엔 본인 스스로 다른 사람을 위해 물러날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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