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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명절때 어떻게하세요?
남편은 둘째아들인데 3년전부터 시부모님을 저희집에서 모시고 살고 있고요
시부모님은 정말 좋은 분들이예요.. 남편은 정말 애처가고요
근데 아기 낳은지 50일 정도 후면 추석이라 걱정 되어서요
시댁이 큰집이고 남편이 2남 5녀의 엄청난 가족이라 항상 명절에 30명이상 저희집에 모이거든요
작은아버님 가족 8명, 남편 외사촌 형님 가족 4명도요
태어난지 50일 되는 아가 있는집에서 30인분 음식하고 손님들을 대하려고 하니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제몸도 고달프겠고 , 아기가 백일전이면 사람들이 북적이는게 좋은거 같지 않고요
남편한테 애기해서 추석을 안지내면 어떨까 하는데.... 시부모님하고 같이 안살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구나 생각하니까 좀 우울해지네요
82쿡의 선배님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1. .
'11.3.24 4:33 PM (59.25.xxx.132)저도 첫애 7월말에 출산했는데요.
명절때 시댁가서 일했어요. 낮에 전부치고, 밤에 수유하고, 담날 설겆이 산더미같이 하고;;
애 밤중수유도 그렇고, 시댁에서 자서 그런지 2시간도 못잔 기억이 있네요.
정말 정말 힘든 기억이네요 ㅡㅡ2. ..
'11.3.24 4:39 PM (119.70.xxx.148)그게..다른사람들은 아이가 50일되어서 힘든거 잘 모르실것 같아요.
산후에 힘들다고 친정가계시기도 좀 그렇죠?
그래도 다들 아이보고 싶어하실텐데..
어떻게 뾰족한 방법이 생각이 안나네요.3. 추석차례
'11.3.24 4:48 PM (220.86.xxx.233)절에 맡기세요. 어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친척들 몰려올생각과 음식생각하면..
4. ..
'11.3.24 4:52 PM (59.10.xxx.251)그 많은 2남 5녀 중에 다른 집에서 명절 지내면 안되나요?
100일도 안됐는데, 무슨...5. ㅠㅠ
'11.3.24 4:54 PM (125.128.xxx.78)그냥 친정 가 계시면 안될까요? 충분히 이해해줄거에요.
저는 만삭이어서 안갔어요. 무리한다면 가도 될 상황이었지만 멀기도 했고 어른들이 알아서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갔어요.
그냥 잠깐이면 모를까 그상태로 명절은 무리죠.6. ㅁ
'11.3.24 4:54 PM (115.93.xxx.69)30~40명이 한번씩만 애길 만져도... 어휴...
애기 이쁘다고 사람들이 가만 놔두시겠습니까.7. ...
'11.3.24 5:37 PM (221.139.xxx.248)그냥 친정가세요...
몸이 회복이 좀 너무 더뎌서 그런다 하시고..
50일짜리 신생아 있느 집에 사람 너무 많아도 절대 안되요..
애 몸살 나요..
이 사람 만지고 저 사람 만지고..8. .
'11.3.24 5:41 PM (110.14.xxx.164)시부모님 따라 다르지요
이해하실 분들이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 힘들거에요
손님 못오게 하고 간단히 지내시던지요9. 원글
'11.3.24 6:27 PM (121.135.xxx.238)다른집에서 명절지내는 것도 친정에 가있을 형편이 안되고요
시부모님은 정말 좋으신분들인데 제사를 중히여기셔셔......
참 답이 없고 생각하면 우울해지네요 ㅠㅠ
내집에서 내가 불편하게 있어야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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