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예약하고 떨리는 마음(냥이 키우시는 분만 보세요)

냥이엄마 조회수 : 413
작성일 : 2011-03-24 13:14:20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걸까요?

생각은 많이 한 것 같은데

길들이는 것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지

감정적으로 편치가 못하네요.

감히 ,목격하고

감히 ,길들인다는 것이

여전히 두렵고 떨리네요
IP : 222.238.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4 1:16 PM (59.9.xxx.179)

    저는 같이 살기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선택이라 봐요.
    그러지 않았으면 쟤는 발정때문에 매일 울 거고
    저는 스프레이 냄새때문에 울었을 거에요.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이기심으로 찍어누르고 있어요.

  • 2. 수술 끝나고
    '11.3.24 1:37 PM (203.247.xxx.210)

    마취 덜 풀리고 아파하는 모습 보면 마음이 완전 괴롭다가....

    며칠 지나 뛰다니는 모습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더라구요

  • 3. 그대신
    '11.3.24 1:43 PM (116.126.xxx.153)

    내 평생 책임지마.. 이마음으로....

  • 4. 고양이는
    '11.3.24 1:46 PM (119.71.xxx.4)

    꼭 해줘야 할것 같아요...
    발정때문에 넘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깝던데요
    시간이 지나니 주기가 더 당겨져서 거의 매일 그런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냥이 한테는 오히려 잘된거라 생각해요

  • 5. 괜찮아요
    '11.3.24 1:52 PM (122.151.xxx.208)

    저도 우리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켰을때 전날 밤부터 밥도 목 먹이고, 병원가서 떼어 놓고 오는데 너무 안스럽고 맘이 복잡해서 암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랬거든요.
    근데 수컷 고양이여서 그런지, 수술 끝나고 데려오니까 평소처럼 쌩쌩하고 밥도 잘 먹던데요.. 시간 맞춰서 병원 들어오니까 멀리서 야옹 하는 소리가 나는데 바로 내 새끼가 우는구나 하고 다 알겠더라구요.
    얼른 진찰실로 들어갔더니 고양이가 나 보고서 좋아서 막 안겨가지고 얼굴 부비고 난리 치는데 감동받고 울었어요. ㅜㅜ
    정말 도도한 녀석인데.. 울 고양이가 나보고 그렇게 좋아한적이 처음이어서 ㅜㅜ 너무 걱정마세요. 왜 이 수술 시켜야 하는지 그런거 다 설명해 줄 수 없지만 그래도 고양이도 다 지를 위해서 그런걸 알거에요. 그리고 비록 간단한 수술이지만 무사히 끝나길 기도할께요

  • 6. 그대신님
    '11.3.24 2:57 PM (203.246.xxx.40)

    말 빙고!
    평생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안고 가시면됩니다

    울 애들 집에 가면 안아줘야지 ㅠㅠ

  • 7. .
    '11.3.24 3:24 PM (125.183.xxx.51)

    수컷인데요.. 수술 시키기전에 저도 많이 착잡했는데요.. 지금은 잘했다 싶네요..좀 늦어서 발정났음 냥이도 더 힘들었을거고.. 다행히 울 냥이는 수술하고 몇시간만에 우다다하고 잘 놀았어요..이틀정도만 잘때 카라 씌우고 실밥 못건드리게 지켜봤구요.. 수술 잘될거예요.. 넘 걱정마세요...

  • 8. 모두를
    '11.3.24 10:08 PM (98.166.xxx.247)

    위해서 최선의 방책입니다.

    이쁜냥이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028 일본에서도 이제 도쿄도 방사능 피폭되었다고 인정한거네요. 14 궁금이 2011/05/14 2,856
630027 시어머니 차 빌려드리는 문제 남편이 82에 41 물어보라네요.. 2011/05/14 3,040
630026 요즘 드라마에 촌시런 제이름이 나와요.. 2 별꽃 2011/05/14 988
630025 오늘 무한도전에서 빅뱅이 탄차 어떤차인가요.? 2 ; 2011/05/14 847
630024 이번에 미워도 다시한번 시즌2 보셨어요? 2 시즌2 2011/05/14 2,263
630023 김여진, 반값 등록금 1인시위 광화문서 24 참맛 2011/05/14 1,719
630022 윤은혜는 드라마에서 까칠한연기 왤케 밉상인지 7 .. 2011/05/14 1,448
630021 아무래도 수동운전 힘들겠죠? 14 고민 2011/05/14 788
630020 곰탕이나 설렁탕 배달 되는집 아세요? 7 허니 2011/05/14 769
630019 [원전] 로봇의 활용도가 떨어 지네요. 1 참맛 2011/05/14 332
630018 저 이러면 안되는 건가요? 10 선물 2011/05/14 1,550
630017 오쿠로 배즙 내보려 하는데.. 4 아네스 2011/05/14 638
630016 르 크루제 사용하고 계신분들....휘슬러랑 비교좀요... 4 셀리맘 2011/05/14 589
630015 신랑이 회사그만두고 유학가서 미국한의사공부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36 도피 2011/05/14 6,327
630014 잠실 절세미남 탑~! 6 네네 2011/05/14 1,719
630013 외고 지망생은 텝스나 토플 점수가 안정적이여야 하나요? 3 알고싶어요 2011/05/14 817
630012 과탄산나트륨? 과탄산소다? 2 .. 2011/05/14 634
630011 전 날부터 싣는건가요? 3 장거리 이사.. 2011/05/14 282
630010 혹시 간단한 문서작성 하실분 없나요? 1 쥬디 2011/05/14 474
630009 대한항공이 탑승 거부했던 교포.....어이가 좀 없네요. 59 헐.... 2011/05/14 10,477
630008 우리학교는 규칙을 어기는 학생들이 많다 3 영작을 부탁.. 2011/05/14 254
630007 레인부츠 신으세요? 15 .. 2011/05/14 1,923
630006 사기당한것 같아서 영 찝찝하네요,,,ㅜㅜ 2 ... 2011/05/14 953
630005 허리가넘아파요 1 농사쟁이 2011/05/14 240
630004 왜이리 미용관련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2 쇼핑 2011/05/14 824
630003 빈속에 ... 2011/05/14 146
630002 조개구이 먹으러 가도 되나요.. 방사능.. 6 방사능걱정 2011/05/14 1,770
630001 말 안통하는 사람은 정말 답이 없지 1 않아요? 2011/05/14 475
630000 까르띠에 시계 배터리 교환 어디서들 하시나요? 9 호두나무 2011/05/14 2,083
629999 단골미용실에서 맘상해서 왔어요 ㅠㅜ 16 미용실 2011/05/14 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