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고양이는 새끼를 어디에서 낳는지

[동물농장]

지인이 저녁식사 하기 위해 식당에 가면서 (도심 한복판)  환기를 위해 자동차(모*비) 썬루프를 살짝 열어 뒀는데
식사하고 차에 와보니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가 차 안에 있었답니다.새끼를 수건에 싸서 차 앞에 두고 집에 돌아와 보니 차 트렁크 쪽에 두마리가 더 있고 어미는 도망갔다고 하는데.....제 상식으로는 너무 어메이징한 스토리라 믿기질 않아서요.동물농장에 사연을 올려야 하나...어찌 어미 고양이는 그 높은 차 썬루프를 통해 차 안에 들어갈 생각을 했는지...

[구석지고]

따뜻한 곳 잘도 찾아서 낳아요.
사람은 생각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곳들까지 잘 찾아서.... 놀랍답니다.

[지하실]

물품창고 등등..식품상자 뜯어 내서 내용물 밖에 내놓고 그 종이 상자 안에다 낳기도 하고요.

[ㄷㄷ]

네이버 고다, 다음 냥이네 등에 글 올려보시면 새끼냥이 수유해주시는 분과 연결되는 경우 있습니다. 보호소로 보내시면 바로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