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려주세요...
울남편 착하고 다좋은데...세상적으론 약간 이용당하는 타입이예요..
결혼안하고 자선 사업가했음 좋을거같애요( 어쩌다 이런 남자를 만났는지--;;사기 중매였음)
시집이고 주변인한테 한없이 퍼주기만 좋아해요..
자기꺼 챙긴다는건 전혀없고..남에게 이용당해요 화내기보다 그냥 웃고말사람이예요
도데체 전생에 뭔짓을 한건지 ..그저 남들이 칭찬해주는거에만 목말라해요..
진짜 말로 칭찬해주고 사탕발림 입으로하고 뒤로 꼬셔서..보증이니 뭐니 돈다빼가도 자기가 당한줄도 모르고..
그럴사람이예요
첨에 결혼해서보니 여기저기 보증서주고 본인이름으로 1억이나 빼서 다른사람 사업자금 대주고
그러고도 자기가 당한줄도 모르고 맨날 그돈 받을라고 친구 가게문앞에서
쭈그리고 그돈 주는걸 기대하는 사람이예요...:;;;
멍청한 인간이죠 ..남편만 아니라면 ,,,그렇게말했을겁니다
그래도 어텋해요..살아야하니
고쳐서 살아야죠
평생 호구노릇만하고
제발 그러지말라고하면서 당신 이용한거라고 진실을 말해주면 저만 나쁜 악녀라고하며
이러저러 사정이 있어 못주는거지..네가 말한거처럼 그렇게나쁜사람아니라면서
그들이 둘러대는 이유를 액면그대로 믿고.. 막 저한테 화내요
미친사람처럼 소리지르고..진짜 이용안하고 진실하게 말해줄 사람은
세상에 저밖에 없을텐데...심지어 시집식구들도
은근 무시하며 이용만하는거 같애요
꼭 물질 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첨엔 너무 모르는거 같아 사람들의 실상을 말해주기도 하며
세상이 다 당신같지않타고 말해주다보니
주변사람들을 제가 다 나쁜 사람 만드는거 같이 돼서
자꾸 싸움이 돼요...전 그런 측면이 있으니까 당하지 말고 좀 영악해지란 뜻에서 말해주는건데..;;
어떤일이 제가 하잔대로 하면 손해보지도않고 남들에게 다 칭찬들으면서
일도다 잘돼는 경험을 제가 눈으로 ㅂ여주는데도
아무래도 자기가 남자니깐 제게 리드당하는거 같아 기분나쁜지
자꾸만 화내요..진짜 처덕보구 사는줄모르고..;;
근데 요즘은 그런식으로 하니 자꾸만 싸움이 돼서
진짜 박씨부인처럼 현명하게 남편 제 패이스로 이끄는법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ㅈ제가 하잔대로 하면 뭐든 일이 다 잘돼고
가족들사이에서도 개무시돼던 위치에서 아무도 무시못할정도로 제가 위상을 찾아줬는데도
한편으론 고맙다고하면서도
제가 충고해주면 엄청 기분나빠하니까.... 지금 여러 집안 중요한 일이 있어
서로 합심해도 부족한데..
나가서 또 손해볼 말, 행동해서 다됀일..무너뜨릴까봐 걱정돼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현명하게 이끄는 방법
박씨부인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1-03-23 14:04:08
IP : 211.55.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로 쓰셔요
'11.3.23 2:31 PM (115.139.xxx.30)기승전결 갖춰서 글로 쓰셔요.
이야기를 해도 그걸 보면서 해서,남편은 님의 말빨에 압도되어
넘어가는 게 아니라, 논리에 납득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남자들은 말빨에 압도되고 휘말려 지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마누라 말빨에.
마누라들이 남편의 생계권이나 금권에 굴복하는거 정말 싫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