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근 십년만에 직장생활 해보니..

..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1-03-22 23:38:28
어릴때 직장 다니고 그 후  전업으로 있다가 다시 사회에 나와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여요.
그 전에 보이지 않던 직장내 여우과들...
이런 저런 머리 쓰는거 훤히 다 들여다 보이니 얄밉기도 하고
그러려니 이해도 되고 저 사람 참 못났다 싶은 면도 보이고..

특히 나이 좀 들어 직장 생활하는 여자분중에 여기서 이말하고 저기서 저말하고
손바닥 위에서 데리고 놀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으니 퇴사해 버리는 분도 있더이다.

집에서 아이 기르고 남편 뒷바라지에 살림에 시댁 경조사 정신 없이
지내다 나는 뭔가 우울증 비슷한 것이 와 직장 얻어 취직해보니 이보다 더
좋은게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저 위에분들 같은 사람보면 뜨악합니다.

이런 저런 어려운 일 다 겪으신 또한 겪고있을  우리 사십대 직장인들
화이팅 해보아요.
IP : 121.158.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1:47 PM (221.141.xxx.65)

    십년만에 일하시는데.. 눈에 보이는게 그런모습만 보이는건
    자격지심같네요.

  • 2. 생활인
    '11.3.22 11:48 PM (219.250.xxx.35)

    저는 20대 후반이구 늘 어느곳에나 있는 여우과들 보면요 ..
    너가 얼마나 목맬게 없으면 그러겠냐 .. 하는 마음이 드는데 이게 일적인 부분이 아니고 직장내 인간관계에 있어 주목받고 싶어하고 자기 위주로 휘둘르려고 하는 사람들 꼭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좀 안됬어요. 사적인 부분에서 중요한게 없으니까 니가 여기 나와서 그렇게 목매달지 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기도 한데 또 그게 다 자기 하는거에 달렸으니까요 .. 아무튼 참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 3. ..
    '11.3.22 11:51 PM (121.158.xxx.38)

    ...님 본인 얘기 같아 뜨끔 하신가요??

  • 4. 나이들면
    '11.3.23 1:03 AM (210.121.xxx.67)

    사람 됨됨이가 보이니까요..참 못났다, 인간이 불쌍하다 싶어도

    나한테 피해 끼치는 거 생각하면..그냥 혀나 끌끌 차고 넘어가지지도 않죠..나이도 안 적은데..

    그 더러운 기분, 잘 압니다..어딜가나 웃기는 인간들 있는데, 정도가 있는 거거든요..ㅋ

    저는 얼마 전에, 내일 모레 50인 오너가..대학생 알바 붙잡고 자기가 미워하는 직원에 대해

    거짓말 하는 것도 봤네요..첫번째 사업체 말아먹고도 정신을 못 차리더라는..

  • 5. 인생이
    '11.3.23 9:23 AM (116.36.xxx.40)

    인생이 많은 연륜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구요.
    보고 싶지 않아도...
    그만큼 원글님께서 이제 세상보는 시야가 좀 넓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 6. ...
    '11.3.23 10:40 AM (125.128.xxx.115)

    남의 안 좋은 모습을 거울삼아 나 자신을 반성하곤 해요. 특히나 나이들수록 입이 무거워야 한다는 사실을 늘 깨달아요. 잘 안 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051 정관장홍삼?(컴앞 대기답글 꼭!!!) 2 정관장 2011/03/23 595
629050 다른 회사는 연봉 어느 정도 올랐나요? 13 쥐꼬리 2011/03/23 1,474
629049 초등 1학년 운영위원회. 중학교 1학년 운영위원회 그 차이점 3 같이늙어감 2011/03/23 679
629048 음악이요..나이들어가면서 취향이 바뀌나봐요. 6 음악좋아 2011/03/23 582
629047 톰보이 기억하는분? 부도났다고 하네요 10 ... 2011/03/23 2,502
629046 케이블 프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오직 돈에 대한 질문만 하네요. 10 한숨 2011/03/23 959
629045 거실 바닥제 직접 시공해보신 분 계세요? 9 . 2011/03/23 848
629044 엑셀에서 중복되는 것을 하나로 카운트하는 것 좀 알려주세요. 11 .. 2011/03/23 741
629043 개포동 족발주문하고픈데 4 추천부탁드립.. 2011/03/23 481
629042 스스로 동안이라고 믿는 분들 많나요? 45 동안 2011/03/23 3,231
629041 일본 원전이 저렇게 방사능 물질을 계속 뿜어대는데, 임신해도 될까요? 22 일본아..... 2011/03/23 2,377
629040 한반도 근해 조개류 ‘방사능’ 비상… 플루토늄 농축계수 8260으로 IAEA 권고치보다 2.. 5 충격이네요 2011/03/23 1,362
629039 김영희 PD 사퇴의사 밝혀.. 23 나가수 2011/03/22 9,508
629038 일본은 일본 어린아이들에게 수돗물 먹이지 말라고 했나요? 2 물도주네 2011/03/22 551
629037 레글런 소매가 뭔가요? 6 트렌치 2011/03/22 2,965
629036 프로포즈, 혹은 사귀잔 말 누가 어떻게 하셨나요? 7 ^^ 2011/03/22 577
629035 오늘 아침프로그램에 이하늬씨 보셨나요? 2011/03/22 850
629034 모닝이나 마티즈 어떤걸로.. 13 경차선택 2011/03/22 1,494
629033 이별통보.....다시 잘해보고 싶어요... 5 그래... 2011/03/22 1,146
629032 오래된 그릇인데 정말 갖고 싶네요. 50 매리야~ 2011/03/22 3,240
629031 두두이X린... 행주 삶는 기계 유용할까요 4 고민 2011/03/22 811
629030 근 십년만에 직장생활 해보니.. 6 .. 2011/03/22 1,411
629029 서울시내 8억정도로 살수 있는 아파트 16 아파트 2011/03/22 2,044
629028 故최진실.진영씨 묘지 강제 이장 처지 23 아, 어쩔 2011/03/22 7,374
629027 지금 사다놓아야할 생선은 어떤것이 있나요. 3 생선어쩌죠... 2011/03/22 1,252
629026 자스민님 요리책 중에 샌드위치눌러주는 기계?뭐죠 1 궁금 2011/03/22 720
629025 강남구청하고 메가스터디 인터넷강의 2011/03/22 254
629024 초3 일기쓰기 3 영어로 2011/03/22 461
629023 영어학원쌤이.. 7 시험문제 2011/03/22 1,041
629022 백화점 명품 세일 언제쯤인가요? 3 명품세일 2011/03/22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