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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아이가 영어로 애기할떄 엄마는 ?

애기엄마 조회수 : 811
작성일 : 2011-03-22 22:00:44


34개월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말도 남자라서 그런지 두돌지나서 좀트였고, 지금에서야 알아들을 정도로 애기합니다.


알파벳에 관심이 많아, 티비보며 알파벳을 다 읽을줄만 압니다. 그나이가 25개월 부터 읽기 시작했구요,

요즘엔  정말 상황에 맞춰 내가 한글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합니다.

아주 간단한거지만요....한글로 쓸께요. 아이갓잍.히얼위고.아이디드잍.훼얼아유.등등..

사실 알아들을수는 있는정도로 애기하고,못알아듣는것도 있어 재차 물어보면...

몰라 이럽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궁금한건...

전 영어에 젬병인 엄마인데 어떻게 아이에게 해줘야 할까?

같이 공부라도할까? 아님 그냥 지금처럼 아이는 영어하고 나는 그냥 한국말로 애기해야하나?


제가 한거라면 영어로 티비를 보여준것인데...

그냥 어설프게 제가하느니 티비를 계속보여주는것이 나을까요?


그냥 사교육 못해주는 엄마로써, 어릴떄부터 발음이라도 많이 들어라고 틀어준건데....

어찌해야할까여?

IP : 121.88.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0:02 PM (60.240.xxx.48)

    같이 해줘야죠 이참에 공부도 하시고 그러시면 되겟네요 ㅎㅎㅎ

  • 2. 금방 까먹어요
    '11.3.22 10:09 PM (115.139.xxx.30)

    집에서 영어로 인터랙션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금방 까먹어요.

  • 3. 꾸준히
    '11.3.22 10:19 PM (128.134.xxx.140)

    dvd 틀어주시고 영어책 읽어 주세요.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게 되면 아이가 싫어 할 수 있으니 그냥 우리말 배울때 처럼 많이 들려주세요.
    아이가 흥미를 갖고 있는한 까먹을일 전혀 없어요.
    그런데 아이가 34개월에 영어로된 tv만 보고 그 만큼 말을 한다니 놀랍네요.
    원글님 아이는 특히 더 영어에 관심이 많으니 더 잘 할 거에요.
    원글님이 발음이 안 좋아도 하루에 두 세권 정도는 영어책도 읽어 주세요.
    발음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많이 들은 아이는 스스로 발음을 교정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한국어말을 하듯 영어로 대화를 못 할거면 그냥 한국어로 말을 하세요.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는 영어 또한 못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4. 모국어
    '11.3.22 10:52 PM (119.71.xxx.101)

    "한글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합니다"
    우리나라말(한국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한다는 거지요?
    아이가 한국어는 잘 하는지요?
    사고 발달과 언어발달은 함께 가기 때문에
    영어어휘가 부족하게 발달하면 사고 발달도 부족하게 될 수 있으므로
    일단은 자기 모국어를 잘 구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모국어를 못하면, 지능발달도 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과 같은 이중언어환경에서는 두가지 언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모국어보다 영어를 더 강조하면... 발달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TV를 보고 배웠다면..?
    얼마나 많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중에 영어때문에 정신치료 필요한 아이들고 꽤 있어요.
    영유아 어머님들 좀 더 신중하게.....

  • 5. 제가 보기엔
    '11.3.23 4:08 AM (96.3.xxx.146)

    언어 영재급 아닌가요?
    34개월짜리가 한국말로 물어보는 걸 영어로 맞는 답을 한다는 말이잖아요.
    2개국어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말인데.....
    위에 쓰신 저런 말만 계속 반복한다면 비디오에서 들은걸 그냥 따라하는 거겠지만요.

    언어 영재면 차라리 영어책을 사서 주세요. 비디오나 tv보다 훨씬 좋지요
    엄마는 한국말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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