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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봄에 우울증이 많다는데, 우울증일까요?

우울한 기분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1-03-22 19:40:07
겨울은 오히려 추우니까 집에만 콕 하고 박혀있어야 할 명분이 있어서일까요?
그리 우울한지 몰랐는데,
날씨 풀리고 따뜻한 요즘...
기분이 쓸쓸하네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햇살 따스한 낮엔 좋아요.
그런데, 해지고 찬바람 불기시작하는 저녁대.. 이시간이 참 쓸쓸한 기분이 들어서
울적해져요.
이 기분이 너무 싫은데..
낮엔 또 아무렇지 않은데,
우울증일까요?
혹시 저같은 증상 느끼는 분 계시나요?
IP : 118.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3.22 8:16 PM (222.105.xxx.16)

    따뜻한 봄날,,
    바람막이라도 입고 산책이라도 나가요.
    집에 있으면 없는 병도 생겨요..

  • 2. 풍자
    '11.3.22 8:18 PM (144.131.xxx.236)

    갠적 생각으로
    요즘엔
    여유있어 병원다니면 다 우울증환자인듯.
    우울증이다 생각마시고
    아직도 소녀같은 감성이 살아있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3. 원글
    '11.3.22 8:21 PM (118.33.xxx.48)

    따뜻한 댓글... 감사하네요.

  • 4. 우울증은...
    '11.3.22 8:26 PM (116.32.xxx.133)

    우울증은.... 우울하거나,슬픈 감정의 상태가 지속되는건데...
    날씨탓에 감정이 변하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것 아닐까요?
    가끔은 산책이라도 나가셔요 ㅎ

  • 5. ~~
    '11.3.22 8:33 PM (121.147.xxx.151)

    영화도 보시고
    운동도 하시고
    맛있는 거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 먹거나 사먹기.
    어쨌든 자신을 위해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보고싶던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를 보고 나면
    그게 한동안 살아갈 에너지가 되더군요.

    그런 에너지를 쌓으며 살아가면 괜찮던데
    눈이 그럭저럭 괜찮았을때는 책을 보면 됐는데
    이제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 1~2시간 정도밖엔 활자를 읽기가 힘들어지다 보니
    뭔가 늘 채워지지않는 허전함 쓸쓸함이 생기더라구요.

    전 한 낮 죽은 듯 고요한 아파트 단지에
    개미 한 마리 지나가지 않을때
    아무런 할 일 없이 혼자라는 거에 더 쓸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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