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잘 하시는 분
작성일 : 2011-03-22 19:17:17
1011466
기름기 적은 삼겹살이 있어서 삶아 보았거든요....
한번 데치고 다시 삶았는데요,,,커피 조금 하고 마늘, 무, 후추 등을 넣고요..생강은 없어서
못 넣었어요...
냄새는 안나는데 부드럽지가 않네요..질긴 게 아니라 딱딱하다고나 할까요..
당연히 파는 집하고 같진 않겠지만,,제가 뭘 잘못한 건가요?
아님, 고기가 별로 좋지 않거나 너무 오래 삶았거나....
아시는 분 가르쳐 주심 행운을 빌어드릴게요...
아이가 고기를 유난히 좋아하는데 기름기 적은 수육이 좋을 거 같아서요.
IP : 125.13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1.3.22 7:28 PM
(175.119.xxx.188)
돼지수육은 쫄때기 살로 하시고 방법은 냄비 바닥에 양파를 바닥이 안보이게 깔고 기호에 따라 통후추 간것을 바른 고기를 양파위에 얹고 뚜껑을 덮은 다음 아주 약불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가열해주면 기름기가 쏙빠진 아주 부드러운 수육이 됩니다. 절대 물은 넣지 마세요.
2. 아주 간편하게
'11.3.22 7:34 PM
(112.133.xxx.80)
통삼중 냄비에 양파 파 듬뿍, 마늘 생강 약간. 썰어서 밑에 깔아요.
,양배추나 다른야채도 있으면 넣고
위에 고기를 익히기 좋은 크기로 올리고
고기위에 사과 하나정도 슬라이스로 얹어서
물 안 붓고 중불에 20분 약불에 30분 정도
뚜껑 열지 말고 한10분 두었다가 꺼내면 촉촉한 고기 먹습니다.
참, 냄비뚜껑 스팀구멍은 행주나 키친타올로 막아줌이 좋을듯
3. ..
'11.3.22 7:37 PM
(211.189.xxx.250)
통삼중 냄비가 없으시면 압력밥솥에 삼발이나 양파 깔고 찌셔도 되요..
4. 팁 좀 주세요
'11.3.22 7:48 PM
(125.131.xxx.19)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정말 요리의 대가들이신가 봐요..포스가 느껴지네요..저하곤 비교가 안되는...
조언 주신대로 다시 한번 해볼게요...
복 받으세요...
5. .
'11.3.22 7:52 PM
(116.37.xxx.204)
물에다 삶을 경우에는 다 삶은 후에 고기를 건지지 마세요.
그냥 물에 뒀다가 드실 때 꺼내서 썰어드세요. 그게 훨씬 촉촉합니다.
6. ...
'11.3.22 8:05 PM
(221.138.xxx.230)
그런데 쫄떼기살이 뭐지요?
7. 그러게요
'11.3.22 8:26 PM
(125.180.xxx.16)
쫄떼기살은 고기마니아인 저도 처음 들어요 ㅎㅎㅎ
어디부분을 이렇게 부르는지요
8. 간이
'11.3.22 8:38 PM
(175.114.xxx.13)
배어야 합니다.
친정엄마가 수육 잘 삶으시는데요.
된장 풀고, 반드시 굵은소금을 넣고 삶아요.
그럼 대충 향신채 넣고 해고 맛있어요.
기본 간이 맞아야 맛있어요.
9. 온갖
'11.3.22 10:50 PM
(110.11.xxx.8)
굴러다니는 애들 다넣습니다. 된장 .생강 .마늘. 야채들. 먹다남은 사과조각들. 기타등등..
쇠주도 쫌넣고 커피도 넣고.. 팔팔.. ~ 맛있어요.
담번에 윗분들처럼 물없이 함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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