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내 소독 아주머니..
작성일 : 2011-03-22 15:17:40
1011323
어제 아파트 실내소독을 했어요. 저희 집이 15층인데 그 분이 벨을 눌렀는데 제가 인터폰을 늦게 받았더니 14층으
로 내려 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문열고 불렀어요 그랬더니 그냥 계단으로 올라오면 더 빠를 것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바퀴약을 작은 종이에 짜서 주는데 자기가 씽크대에 놓고 짜서 싱크대문을 여기저기 열면서 약을
넣더라구요.
잠깐 다른 일 하고 있다가 보고 놀래서 "약만 짜주세요 제가 넣을께요 "했어요
그랬더니 몇 개 종이에 짜서 놓고 화장지로 싹 닦고 가더라구요.
제가 예민한 건지 약간 거슬렸어요.
예전엔 가스검침아주머니가 점검하러 와서는 생리대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부탁하기가 꺼려지던데 그때도 좀...
IP : 222.235.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동네 소독
'11.3.22 3:21 PM
(58.145.xxx.249)
하시는 분은... 약을 안주시려고한다는;;;
예방차원의 소독이잖아요.. 미리 약을 놓아두어야하는데....헐.
왜 오셨음 도대체??
2. 역지사지
'11.3.22 3:54 PM
(121.131.xxx.107)
님이 남의 집에 소독하러 갔다고
생각해보시면 소독아줌마 기분이 어떻겠나요?
생리대도 1개정도는 필요한 사람에게
줄수 있지 않나요?
3. ....
'11.3.22 4:05 PM
(210.204.xxx.29)
왜 원글님의 기분이 상하시는지요?
그분들 하시는 일이 약짜서 싱크대에 넣는 일이고 그것을 못하게 하셔서
약짜놓고 화장지로 닦고 가신게 왜 거슬려요?
그리고 생리대 문제는 같은 여자로서 이해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많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
4. 저는
'11.3.22 4:09 PM
(110.47.xxx.31)
택배나 방역하는 분 등 물 한 병씩 드리는데, 진짜 찌는 더운 날 얼린 물 드렸더니 오히려 놀라시며 아무리 돌아다녀도 물 한 잔 주는 사람 없다고... 같은 여자로, 세상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차원에서 좀 따듯하게 바라보면 그 정도는 이해안 될 것 없겠죠?
5. 좀
'11.3.22 4:22 PM
(211.200.xxx.102)
많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소독하는거 싫으시면 그냥 하기 싫다고 약만 달라고하면 약주고 싸인하고 가시던데요
(짜는거 말고 컴배트같이 생긴거) 그냥 그거 달라고하시고 구석구석 놓으세요 -_-
생리대의 경우 좀 당황스럽긴할 것같긴하지만 뭐 드리겠어요.
저 같은 경우 생리주기가 그런데로 일정한편인데 몸이 피곤하다던가 좀 안좋으면
5-6일씩 늦어지기도하고 5-6씩 빨라지기도하고 그러거든요.
무방비 상태에서 생리가 시작되었을 수도 있죠.
전 엘리베이터에 소독일정 붙어있으면 그전날 캔음료수라도 하나 사놓고 기다립니다.
(집에 음료수 사다놓질 않아서) 가실때 드리려구요.
6. .
'11.3.22 4:42 PM
(61.74.xxx.105)
그 분들이 그거 하러 오시는 거 잖아요..왜 거슬리시는지요? 이해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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