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이야기

[40초]

아래에 색조화장글이 올라온김에 저도 글 좀 올려봅니다
보통 립스틱 하나 사면 양이 너무 많아서 끝까지 다 써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유효기간도 있을테고 ..그래서 중간쯤 쓰다가 버리고 또 사곤 하는데요
딸이 선물해준 에뛰드 립스틱은 양이 작아서 싹 다쓰고 버리니 괜히 뿌듯하네요
근데 제 나이가 나이인지가 에뛰드는 이제 안쓰게 될거 같고
에뛰드립스틱 같이 용량이 적은 립스틱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ㅇ_ㅇ]

사실 저도 부르주아에서 나오는 폰고리 립글로스나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주는 샘플 립글로스 사이즈가 딱 좋은거 같아요.
비싼돈 주고 산 디올 샤넬 다 못쓰고 버리자니 아깝고 두자니 못쓰고 ㅠㅠ

[40초]

맞아요 그 사이즈가 딱이죠...^^
근데 왜 립글로스는 그 사이즈로 나오면서 립스틱은 안나오는건지...

[매리야~]

저도 립스틱 끝까지 바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요샌 립글로스만 바르는데 양 작은 게 저도 좋아요.

[립제품은]

근데 립제품은 특별한 기능을 원하지 않는 한 좀 저렴한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도 미샤에서 펄 없는 립글로스 한 열개쯤 사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 마다 넣고, 작억실 서랍에도 넣어놨더니 든든하고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없고요. 그러다 잃어버려도 슬프지 않고요. 요새 새로 나온 디올 립스틱 핑크색이 예쁘긴 한데 안 사려고요. 예전에 이니스프리에 좋은 색이 있었는데 단종돼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