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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에 관한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그림책 소개해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285
작성일 : 2011-03-22 11:15:18
우리 아이 첫 어린이집 적응 이젠 한달이 다 되어가 적응해야 하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까지 잘한다는 선생님의 말씀도 들었고..
아이도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데...
어제 결막염으로 하루 쉬었더니 오늘 또 너무 힘들었네요.

자꾸 달래주니 더 응석을 부리는 것 같아 오늘은 강한 어조로 나갔는데...
오늘은 어린이집 앞에서 차에서 난리법석을 떨었네요.ㅠ
엄마랑 떨어지는게 너무 힘들어해요.
너무 속상하네요.
가서는 잘 한다고 하니 다행인데요.
엄마랑 웃으며 안녕, 할 수 있는 그림책 좀 읽어주려고요.
오늘까지는 선생님품에 억지로 안겨 떨어진 후 폭풍울음과 함께 "다녀오세요"하는데..
저 안보일때까지 계속 울거든요.
이제 그 반 어린이들 다 안울더라구요.
저희 아이만 유난하네요.
넘넘 속상해요.

엄마와 웃으며 안녕하는 어린이집에 관한 책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2.34.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1:17 AM (221.139.xxx.248)

    공룡유치원이라고..전집 된거 있는데...
    다른 엄마들은 도움 많이 됐다고하는데..
    근데 적응은 시간 문제고 아이 따라 다 달라요...
    다른 아이랑 비교 하실 필요도 없구요..(아이에 따라 적응에 유난히 더딘 아이도 있고 그래요..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받아 들이시는것이 필요 하지 자꾸 다른 아이 비교 하시지 마세요...)

  • 2. ..
    '11.3.22 11:17 AM (222.110.xxx.165)

    저도 유치원 들어간 녀석한테 사주려고 적어둔 건데요. 책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유치원에 간 데이빗
    유치원에서 생긴일
    오늘부터 친구야

  • 3. 아기
    '11.3.22 11:18 AM (221.139.xxx.248)

    아..전집이라고 해서 막 비싼것이 아니라.. 4만원대 였던가 그랬어요..
    인터넷 서점에서..

  • 4. .
    '11.3.22 11:19 AM (211.105.xxx.82)

    공룡유치원 강추요

  • 5. ..
    '11.3.22 11:47 AM (111.118.xxx.126)

    저도 공룡유치원얘기하려고 왔는데^^;;근데 글밥제법있어요
    더어린아이면 그림책위주로 찾아보세요

  • 6. 공룡
    '11.3.22 2:34 PM (114.205.xxx.33)

    공룡유치원 글밥 좁 있는데도 무지 좋아했구요,
    티모시네 유치원도 좋아요(영어DVD)

  • 7. 너구리
    '11.3.22 3:21 PM (110.9.xxx.161)

    너구리 아기가 엄마랑 유치원앞에서 헤어지면서 엄마손바닥에 뽀뽀하는 책 있는데
    제목이 생각안나네요...그책이 딱 좋은데....

  • 8. 너구리
    '11.3.22 3:23 PM (110.9.xxx.161)

    너구리가 아니라 라쿤이었군요
    http://www.chapters.indigo.ca/books/The-Kissing-Hand-Large-Format-Audrey-Penn...

    이거 번역본 있을텐데...

  • 9. ..
    '11.3.22 4:23 PM (118.34.xxx.20)

    저도 공룡유치원 강추 특히 남자아이이면...

  • 10. 어린이집 교사
    '11.3.22 10:47 PM (121.134.xxx.250)

    였고 지금은 아이 엄마인데 공룡 유치원이 적응이 아니더라도 내용이 너무 좋아요
    적응기에 꼭 읽어주라고 주변인들에게 권하기도 하지만, 거기 나오는 공룡 선생님이 엄마들이 배워야 할 만한 모델이예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부분이요
    꼭 읽어 보시기바래요
    4살 5살 아이들 읽기 좋구요 내용이 아이들 입장에서 써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처음에 그림이 별로라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적응 못하는 부분 속상해 하고 안절부절 또는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더욱 불안해서 엄마 곁을 못 떨어진답니다
    엄마가 일관적으로 사랑해 주시고 가는 시간이다 헤어지는 시간이야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헤어지셔야 해요 꼭 온다는 것 알려주시구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속상해 하지 마세요

  • 11. 원글
    '11.3.25 12:44 PM (122.34.xxx.56)

    감사합니다.
    공룡유치원 및 단행본 몇권 사서 읽혔어요.
    좋아하고 잘 가는가 싶더니..
    아침마다 울고불고 난리법석 오늘 신경질냈는데...
    어린이집교사분 이야기 들으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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