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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했더니 "편하게 살기 위해서"

이유는요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1-03-21 17:05:46
친한 선배형과 술자리를 통해 알게된 선배형(편의상 A)의 친구의 사촌동생(편의상 B라고 부르겠음) 이야기입니다. 나이는 한두어살 정도 어려서 선배형에게 꼬박꼬박 형이라고는 불렀지만 우락부락한 인상에 다부진 체격으로 얼핏보면 건달처럼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 걸 체험적으로 알게해준 사람이라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네요. 아마 평생 갖고갈 기억의 편린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라는 이 사람은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가내수공업 형태의 공장을 운영합니다. 온열방석이라던가 전기를 이용하여 신체를 감싸 따뜻하게 해주는 무슨 치료기 같은 것을 제조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의 사업 특징은 자신이 사업자등록을 내지 않고 주변 인물들을 술과 여자 등으로 매수해서 사업자등록을 하게 한 후(명의자가 본인이 아니기에 부가가치세 등은 어차피 안낼 거니까) 단가 후려치는 수법으로 경쟁업체보다 저가로 납품을 하여 수금하고 부가가치세는 물론 주변 하청업체들까지 잔금을 치루지 않아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독박을 쓰게하는 수법으로 이 바닥에서는 악명이 자자한 사람이 었습니다.


저는 한두번의 술자리 등으로 사기꾼 기질을 간파했는데, 엮이는 사람들은 어떤 사탕발림으로 넘어가는지 잘도 명의를 빌려줬다가 패가망신당하곤 하더군요. 술자리 관찰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들어보면 술과 여자로 환심을 사는 수법이었습니다. ㅎ 피해자들은 술처먹고 여자 끼고 놀 때가 좋았겠죠. 그 후엔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수순만 남을 뿐입니다.


그 중 가장 절정은 A라는 선배와 B가 악어와 악어새 같은 관계로 사업차 대구를 갔다가 저녁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C라는 여자가 보여준 추태였습니다. 보통 사기꾼들의 특징이 자신의 사세를 뻥튀기해서 여자들의 환심을 사는데, 보통 하룻밤 엔조이하고 바이바이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B라는 사람은 남매를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집에서 살림해줄 여자가 급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룻밤만에 만리장성을 쌓고 며칠 있다가 바로 경기도에 있는 그 B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 앉아 살림을 합치더군요 ㅎ


가관인 것은 그 C라는 여자의 남동생, 즉 처남이라는(넉살좋게도 만난지 하루만에 관계를 가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처남 매부 사이로 자리 매김하더군요) 남자를 가내수공업 형태의 공장의 관리자로 채용을 한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도 외곽지역에 100여평 정도 되는 창고형 공장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임대료 일백만원 정도면 임대가 가능한 수준이라 말 그대로 영세한 가내수공업 수준의 공장인데도 무슨 큰 사업이라도 하는 사람인줄 알고 하룻밤 사이에 만리장성 쌓은 남자를 뭐를 믿고 남매가 함께 올라온 건지, 그 B라는 남자의 수완 좋음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가 없었죠.


물론 그 후 이야기는 위에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그 여자의 이름으로 사업자 명의를 다시 내고 다른 업체에 단가 후려치기 수법으로 납품하여 수금 후 부가가치세 및 기타 그 여자 명의로 얻은 온갖 하청업체 잔금 등을 갚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는거죠. 그런 식으로 거쳐간 여자가 제가 들은것만 2명이었습니다. ㅎ


정말 최악의 보슬아치 아닌가요? 남매 딸린 이혼남을 돈 좀 있는 사업가인줄 알고 살림 차렸다 본인 신불자되고 남동생 역시 허울뿐인 관리자로 일만하고 보수도 못받은 등신 만든 최악의 보슬아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A라는 선배는 동네에서 함께 자란 사이라 술자리에서 해준 그 남매 이야기를 듣고 세상엔 절대 공짜가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살다보니 사기꾼에게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쉽게 돈벌게 해준다는 달콤한 유혹에 속아넘어가 있던 재산 날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롱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는 걸 알게 해준 소중한 에피소드로 남아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습니다. 얼마전 여대생들을 상대로 결혼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했더니 "편하게 살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51%가 넘었다고 하던데, 세상 편하게 살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사기꾼들 널리고 널렸답니다. 위의 사례가 그런 예를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자들, 쉽게 말해 윤락녀들의 특징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고 나약하며 의지가 박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세상살기 수월치 않습니다. 여자가 젊고 미모가 있으면 세상 때 타기 참 쉽죠. 그냥 본인은 가만히 있어도 윤락녀로 전락할 건수가 무궁무진한게 대한한국입니다.  자나깨나 남자조심하고 공짜 좋아하지 말고 건전한 근로의식으로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미모가 있는 여자가 건전한 근로의식으로 뭐든 열심히 하면 미녀 프리미엄이 붙어 뭐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위에 예를 든 C라는 여자는 이런 점에서 최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룻밤 엔조이 한 애 둘 딸린 이혼남과 만난지 1주일도 안되서 살림을 차린것은 물론 남동생까지 타지로불러들여 공장관리자로 일하게 하는 등의 행위는 쉽게 무임승차하려는 심리, 남에게 신세를 지는 것에 대한 수치심도 없는 공짜 근성 가득찬 윤락녀와 다를바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IP : 152.14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1 5:06 PM (175.124.xxx.8)

    이것도 퍼온겨?

  • 2.
    '11.3.21 5:10 PM (175.124.xxx.8)

    어디서 끌어다 예를 들어도 저렇게 하류 쒸레기 인생만.
    글쓴이가 뉜지는 몰겠지만
    주위 사람 보면 답나온다는건 모르는지.

  • 3.
    '11.3.21 5:26 PM (180.66.xxx.106)

    원글이가 글빨이 좋은지 술술 재미나게 읽었는데
    결론은 이게 뭥미??
    c라는 여자가 멍청해서 당한건 이해하는데
    b라는 인간쓰레기사기꾼이 그동안 저지를 악행의 댓가를
    받아야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내용은 공감하는데
    예시가 부적절하네..
    상당히 마초스러운 글이네..이런걸 왜 82에 쓰는지 모르겠다..

  • 4.
    '11.3.21 5:27 PM (180.66.xxx.106)

    보슬아치타령하면서 여성싸이트에다가
    선생질하는 글 쓴 사람은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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