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중에 눈에 하트뿅뿅 강아지를 쳐다보시던 아저씨..ㅎㅎ
작성일 : 2011-03-21 15:41:59
1010693
남편이랑 울 강아지랑 저녁먹고 산책하다가
신호등을 건너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나이 지긋히 드신 50~60대 아저씨가 신호등건너다 다시 저희쪽에 오더니
울 강아지를 보면서 눈에 하트 뿅뿅뿅~~나오더라구요.
미용은 어디서 했냐...
이렇게 미용하려면 어떡해 해야하나..
차는 잘 타냐...하면서..
하염없이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대강 이것저것 알려드렸더니
본인 강아지가 이제 2년 다되어 가는데 정말 이뻐 죽겠다고...
자랑을 하시더니 갑자기 좀 미안했던지 얼른 신호등 건너 가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시던지요...ㅎㅎㅎㅎ
강아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할 곳은 없고
또 주로 키우는 분들이 여자분들이라 대화하기 좀 그렇고 하시다가
울 남편이랑 같이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물어 보신거 같더라구요.
본인 강아지에대한 애정이 뚝뚝 흘러 넘치는 모습보니까
같은 애견인으로서 보기 좋으시더라구요..ㅎㅎㅎㅎ
전 나이드신 남자분들이 강아지 이뻐하는거 보면
참~~~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ㅎㅎ
IP : 211.237.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3.21 3:46 PM
(121.131.xxx.250)
저희 아버지~
우리 강아지는 똥개라고 엄청 구박 하시는듯 하면서..
뒤에서 엄청 이뻐하시고 ㅎ
술 드시면 길에서 강아지 옷 한가득 사가지고 오세요 ㅎㅎ
입혀보겠따고 밤에 막 강아지 깨우고 ㅋㅋㅋㅋ
우리아빤가부다 ㅋㅋㅋㅋ
2. 나도요
'11.3.21 3:47 PM
(125.131.xxx.10)
길가다가 강아지 보면 무조건 아는척 하고
예뻐해주고 싶어요
그걸..기다려주는 주인들..너무 좋아요
가끔은 까탈스럽게 델꼬 가버리는 쥔들도 많아요
자기 개 예뻐해주는데..그게 귀찮을까요?
3. power
'11.3.21 5:45 PM
(211.253.xxx.34)
제가 모셨던 일본 가신 영사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자랑 하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워 하시던지, 곁에만 있어도 느껴지던데요^^ 일본 가시기 전에, 안 데려가면 안된다고 꼭 데려가야된다고 예방접종 다 하시고, 데려가셨어요. 근데, 대학생 딸 2명은 학교 땜에 한국에 남아 있는다고 하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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