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비가 천만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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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모블로그를 보다보니 이사가는데
복비만 천만원이라네요
집값이 얼마라는건가요?

[ㅇㅇ]

한 12억 정도요?

[매리야~]

20억?

복비가 후덜덜하네요.

[질문요]

아 뭥미...전 진짜 부동산 들어가는돈이 너무 아까워요..집 쉽게 구할때는 좀 더 아까워요..부동산 하시는분은 저보고 뭐라고 하겠지만..진짜 일 힘들게 해서 집 구해주면 그래도 좀 덜한데 그냥 보고 바로 계약 쓱 해도 돈은 똑같이 나가고.여튼 천만원.기절할지경.

[그게]

부동산에서 몇프로 받았느냐에 따라 틀려요.
같은 집 매매인데도 매매자인 저는 6프로 매도자는 9프로였거든요.
거기다 있는 집 팔고 사는 거라면 천만원에 파는 복비도 포함되어 있을테고요.
변수가 많네요.

[흠]

그럼 저런 집 열채만해도...현금으로 1억?
하는일없이...완전 날강도네요..
부동산복비 뭔가 대책이 필요해요.수수료가 어찌나 비싼지..
부동산 업자들중 사기꾼도 너무 많고 양쪽애서 짜고 속이고...누구하나 바보 만들고..
부동산 업자들 사기꾼으로 보임

[ㅡ]

엥?? 매수고 매도고 0.4% 이상 줘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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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답변들 감사함다
복비 천만원도 반반인데 이정도라네요;;
암튼 블로그보면 다른세상보는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

부동산 투기 때문에 복비를 그렇게 올린 걸로 알고 있어요.
복비가 저렴하면 그만큼 투기꾼들이 활개를 친다고...
그리고,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복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도 있구요.
그렇다고 자격시험을 고시수준으로 어렵게하면 기존 업자들이 가만 안 잇을 것 같고...
골치네요. 미국은 회계사 시험 수준이고 중개업자들이 대부분 젊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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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떡방업자들은 고소득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