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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대표엄마는 뭘하는지 어떻게하면좋은지 알려주세요
아는분들도 안계시고
4학년쯤되니 아시는분들끼리 친하고 그렇더라구요.
전학온 아이가 반장이 되서 돕기 싫어서 그러신건지
아이가 이제 커서 하시고 싶지 않으신건지
임원하겠다고 하시는분들도 몇명 되지 않더라구요.
임원하시는 엄마들도 별로 없고
담임샘도 편하지도 않고
저 지금 너무 신경이 쓰여서 여드름 올라오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불법이라고도 하는데
밑에글보니 임원들끼리 돈모으기도 하고 그러던데
그것도 해야하는건가요?ㅡ.ㅡ
경험있으신분들이나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1.3.20 11:44 PM (125.181.xxx.153)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전학와서 반장이 됐어요. 저는 저번학교에서 계속 해오던 일이라 괜찮던데..그리고 부반장 어머니들 계시잖아요. 그분들과 밥이나 차나 드시고 상의 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임원돈은요..앞으로 체육대회나 소풍이나 교실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등 행사때 들어가는 돈인데 걷어서 하시는게 좋으시면 그러시구요..선생님 한번 찾아가 보시구요..너무 고민 하지 마세요. 별거 아니예요. 먼저 같은반 임원 담임선생님께 전화번호 달라하셔서 만나보세요..
2. 불안
'11.3.20 11:50 PM (59.28.xxx.237)반가운 댓글 감사드려요~
담임선생님께서 어떠신지 파악이 안되는지라
더 힘들어요.
선생님 하실 말씀만 하시고,
할일은 녹색도우미같은거랑 뭐 그렇게 특별히 할일은 없다고 하시니
이게 진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엄마들을 만나봐야하는군요.3. 원글
'11.3.21 12:34 AM (59.28.xxx.237)막막님~긴 댓글 넘 감사드려요.
저런 순서들이 다 부담되네요.
그치만 문자 보내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막막님 같으신 분이 옆에 계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4. ...
'11.3.21 12:40 AM (121.132.xxx.99)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저는 반대표 이번에 세번째인데 담임선생님들께선 조용하게 일하는거 좋아하셔서
각출해서 돈 걷고 하는거 어떻게든 밖에 소문나면 큰일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돈 내고도 학교에 투서 넣고 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항상 신중하게 하시고 먼저 연락하는거 싫어하는 엄마들도 꽤 있습니다.
녹색이나 청소도 담임샘 앞에선 한다고 해 놓고 안나오시는 분도;;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꽤나 불편한 자리입니다.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더 욕먹는..
(어차피 욕먹는거 저는 저 혼자 다했다는..작년에는 청소도 도시락도 환경미화까지..
그런데 저 같은 엄마들 상당히 많더라구요.알게모르게..
선생님들이야 좋아하시죠.엄마들 들락거리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소신있게 하세요.응원하고 갑니다.5. ...님
'11.3.21 12:45 AM (59.28.xxx.237)조용한 댓글...와닿네요.감사드려요.
댓글주신분들과 만나서 밥먹고 싶은맘이 마구 들어요.^^;;
그렇죠. 힘들꺼란 예상은 하고 있어요.
소신있게 잘해야하는데 일년이란 시간이 무지 길듯해요.ㅜ.ㅜ6. 막막
'11.3.21 1:01 AM (58.228.xxx.175)원글님 읽으셨죠? 제글은 지웠어요...ㅎㅎ 뭐든 눈칫껏 해야해요. 경험이 없다고 하시니 저도 걱정되서 좀 자세히 적긴했는데 학교마다 또 반마다 엄마들 성향이 참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그런데 제가 대표엄마라면 제가 무슨 죄지은것도 아닌데 혼자 희생하고 그러진 않을것 같아요 그게 돈이되었든 일이 되었든..도우미 이런것도 센스있는선생님은 첫날 모였을때 바로 종이를 주더라구요.그때 다 적어버리면 대표엄마가 덜 피곤해지죠. 그것도 일일이 전화넣고 보통일 아닌데.
경제적인부분까지 대표가 몰빵하면 힘들죠.. 그런상황 다 생각해서 눈칫껏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