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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매일 감아야 되겠다고...

윽...이냄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1-03-20 14:34:48

일요일이라 오전내내 집에서 뒹굴 거리다
조금전 1시경에 점심먹고 난뒤에 세탁기 돌리려고 봤더니
에구  세제가 하나도 없네요...
고양이 세수랑  양치질만 하고 대충 모자눌러쓰고 츄리닝에 후드쪼끼 걸쳐입고 마트엘 갔네요
집에서 홈플**까지 차로 5분이면 가거든요..
이런 꾸질한모습 누구에게라도 들킬까봐 후딱 사들고 계산대 갔는데
제 앞엔 중년 여자분이 계산을 마치고 바구니에 열심히 담고있네요
저도 물건을 내밀곤 계산하려고 그 여자분 옆으로 갔는데
헉!!!
말로 표현하기가 쫌 뭐한데요
머리를 몇일동안 안감으면 나는 쩐내?  알죠?
기분이 확!! 나빠지더라구요
차림을 보니 트렌치코트에 정장바지 구두를 신었구요
얼굴에 화장도 했네요
근데 머리엔...
기름기가 줄줄 비듬에 떡이져서 갈라져 머리속이 다 보이고 뒤는 더 엉망이네요
기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냄새가...얼마정도  머릴 안감으면 저런 냄새가 나는걸가요?
그리고 단정한 차림에 머리는 왜 안감았을까요...
저도 바쁠땐 이틀에 한번씩 머리를 감을때도 있지만
나는 머리를 매일 감아야 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
본인은 그 쩔는 냄새를  못 느껴서 그렇게 외출 했겠죠?

오자마자 머리부터 감았습니다!!!!

IP : 119.71.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1.3.20 2:37 PM (119.149.xxx.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저랑 오늘 같은 생각하시다니 저 정말 놀랐어요
    저 오늘 임아트 갔다가 머리 완전 기름에 쩐내 나는 분이 있어서 봤더니 남자분이고
    머리 그렇게 긴것도 아닌데 너무 심해서..머리는 정말 매일 감아야 겠구나 생각들었어요
    남한테 피해를 너무 주더라는 ㅋㅋㅋㅋㅋ

  • 2. ..
    '11.3.20 2:40 PM (183.98.xxx.86)

    저는 원래 머리는 매일 감는데...
    다행히 저는 긴 머리가 어울리지 않아서 짧은 머리고
    그래서 매일 감고 말리는 것도 별로 번거롭지 않지만
    머리 기~인 여자 분들,
    어찌 관리하시는지 궁금했답니다.

  • 3. 매리야~
    '11.3.20 2:51 PM (118.36.xxx.178)

    저도 매일 감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인데...
    사람마다 머리 감는 주기가 다른가봐요.
    떡이 져도..냄새가 나도 본인이 참을만하면 안 감는 건지도...

    저는 겨울에 지하철과 버스 탈 때..가장 괴롭습니다.

  • 4. 쓸개코
    '11.3.20 3:21 PM (122.36.xxx.13)

    저두 있다가 운동하러 나갈건데도 도저히 못참고 머리감았어요~
    다들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봐요 ㅎㅎㅎ
    버스탔는데 앞자리에서 기름쩐내 나길래 보니 안감으신듯 하더라구요^^
    바쁠땐 안감기도 하는데 가급적 집밖에를 안나가요.
    3일까지 버텨봤는데 완전 동백기름 바른거마냥 딱달라붙어서 여자노숙자가 따로 없더라구요^^;

  • 5. 저도
    '11.3.20 4:03 PM (58.232.xxx.225)

    나갈땐 매일 감지만
    집에 있음 3일정도 안감을때도 있어요.
    근데 워낙 건성이라 저는 머리가 이틀은 지나야 봐줄만큼 가라앉아 있어서 더 보기 좋치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집에 며칠 쉬었다 나오면
    원글님처럼 모자 눌러쓰고 마트에 다녀올순 있지만

    화장까지 하고 머리 안감은 경우는 뭐래요?
    혹시 중국 사람 아닐까요?

    중국사람들이 샤워는 해도 머리는 잘 안감더라고요.

  • 6.
    '11.3.20 4:26 PM (222.239.xxx.139)

    얼마전 은행 현금 인출기 앞에서 줄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남자
    냄새 작렬 이더군요.. 차림새 보니 모자는 눌러 썼는데 머리는 떡 지고
    트레이닝 바지하며 윗도리에 먼지가 드글드글 ...
    아마 방에서 몇날 며칠 뒹굴다 나온 모양 이더군요..

  • 7. 진짜
    '11.3.20 9:42 PM (115.137.xxx.196)

    여자분중에 휙 옆으로 지나가는데 냄새 작렬~~ 사춘기 여자아이들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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