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같아서 퍼 왔습니다.
日대지진>건조 다시마가 특효?...방사능 대처법 Q&A
2011-03-16 09:57
이웃나라 일본에서 방사능이 유출되자 국내에서도 방사능 피폭 대비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사능이 유출됐을 경우 되도록 바깥 외출은 삼가하고 요오드가 많은 건조 다시마를 먹으면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사능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
Q: 후쿠시마에서 측정된 방사선량은 어느 정도인가.
A: 15일 원전 주변의 방사선량이 최대 400mSv(밀리시버트)로 측정됐다. 이 정도면 구토증세 등을 보일 수 있다. 12~13일 피폭된 일본인 3명은 입원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연 상태에서도 연간 평균 2.4mSv의 방사선에 노출된다.
Q: 일본에 동풍이 분다던데.
A: 후쿠시마에서 울릉도까지 직선거리는 900㎞ 이상으로 방사성 물질 등이 이동하려면 상층부의 바람을 타야 한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 상층부는 늘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층 바람은 산이나 지형에 막힐 뿐이다. 기상청은 “5m앞에 켜둔 선풍기를 향해 입으로 ‘후’하고 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Q: 일본을 다녀온 사람과 접촉해도 되나.
A: 일본 정부가 위험지역에 있던 사람들의 방사선 측정을 했기 때문에 피폭된 여행객과 접촉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러나 만약 심하게 오염된 사람이라면 가능한 접촉하지 않는 게 좋다.
Q: 방사능에 유출됐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A: 방사능은 맛이나 소리, 냄새, 형상 등이 없어 웬만큼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고서는 자각하기 힘들다. 따라서 방사능 피폭 여부는 주기적으로 방사능 수치를 발표하는 정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Q: 방사능에 노출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요오드-131에 노출되는 것으로 요오드가 갑상선에 쌓이는 것을 막는 것이 요오드제다. 비방사성인 요오드제는 100~200㎎ 정도를 먹으면 98% 이상 막을 수 있다. 즉, 1정당 50㎎의 요오드화칼륨 3정 정도를 먹거나 건조 다시마 40g(24시간 피폭 예방이 가능한 요오드 100㎎ 함유) 정도를 먹으면 된다.
Q: 다시마 말고 피폭에 좋은 음식은.
A: 미역, 김 등 해조류에도 요오드가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와 계란 노른자도 좋다. 환경 호르몬이나 기타 유해물질에는 칼륨이 좋은데 브로콜리, 감자, 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녹차의 탄닌과 비타민C, E 그리고 천일염은 면역기능 강화에 좋다. 혈액순환에 좋은 레드와인 2~3잔이나 소주, 보드카도 도움이 된다.
Q: 방사능 피폭시 대처 요령은.
A: 가급적 실내에 있는 것이 좋다. 환기구나 창문은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없도록 시트나 테이프로 막는다.외출시는 고성능 필터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과 피부는 고글과 레인코트로 가려야 한다. 상처는 반창고나 테이프로 가리며 방사능 피폭 후 10일 이내에는 비를 맞는 것을 피해야 한다.
Q: 방사능 피폭 증상은.
A: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구토와 무력감 등이 생기며, 탈모와 염증, 홍반,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백혈병이나 피부암 등 악성종양이 생길 수 있고 백내장, 수명단축 등도 나타난다. 특히 세슘이 많이 침투할 경우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대에 걸쳐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기형아 출산, 유전병 등도 나타날 수 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 대처법
방사능음식대비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1-03-20 14:32:17
IP : 119.67.xxx.13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