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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이요...

..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1-03-19 13:42:09
제가 원래 먼지알레르기가 있었어요
많은 청소기를 거치다가 다이슨으로 바꾼후 콧물 재채기는 없어졌는데
고양이를 키우게되었어요
지금 6개월인데...
털이 빠지기 시작하니깐 요즘 또 재채키가 시작되네요
고양이가 앞으로 이정도 수준의 털이 빠질까요
아님 점점 더 빠질까요?
그리구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는데...이게 날리는 털도 좀 흡입해주고 그러나요?
공기청정기도 좀 추천해주세요~
IP : 112.140.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19 2:00 PM (180.64.xxx.13)

    헐...................
    털이 살을 뚫고 나온다구요?????????????
    ....설마요.. 님도 아시죠? 말도 안된다는거...ㅡㅡ;;

    요즘 냥님들 옷갈아입을 시기가 다가왔네요;;
    이제부터 여름전까지 푹푹 벗어제낄껍니다;;
    매일 쉐드킬러로 빗어주시구요..
    아님 실리콘빗과 브러쉬 이용해서 수시로 빗어주세요..
    지금 털갈이시기라 많이 빠져요..
    공기청정기..쪼오오오끔 도움되요.. 근데 거의 체감효과는 없어요..
    열어보면 필터에 털이 그득이긴 한데...ㅡㅡ;
    청소기로 아침저녁 돌리는수밖에 없네요...

  • 2. whffl
    '11.3.19 2:02 PM (118.32.xxx.154)

    우리님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또 고양이털이 폐에 잔뜩들어가서 죽었다는 말도 말이 안되구요
    기침반사도있고 코속에 먼지도 다 걸려내게 되있어요
    담배많이 피워서 코속이나 기관지 안좋아도 털이 들어갔는데 그걸 감지못하면 그사람은 곧 죽을사람인거지요

    그리고 고양이털을 먹으면 변으로 나오지 뭔 살로 나옵니까?
    위장이나 대장에 구멍이살로 뚫려있는 환자인경우는 그

  • 3. 졸리
    '11.3.19 2:05 PM (118.32.xxx.154)

    고양이털알러지인지 아닌지 구별은 일단 지금은 계절적으로 알레르기 있을 시기이니 여름에도 재채기가 심하시다면 그건 고양이털 알러지일거같아요..

    고양이털빠짐은 이세상에 완벽한건 없다는 걸 증명하기위한것이니 어쩔수없죠..

  • 4. ..
    '11.3.19 2:11 PM (121.148.xxx.169)

    한 몇년을 고양이와 살았던 기억을 더듬자면
    징글징글하도록 많이 빠집니다.
    특히 털갈이 할 이 시점쯤은 더하지요.

  • 5. ..
    '11.3.19 2:14 PM (180.64.xxx.13)

    옛말이님...
    고양이가 쥐잡아다 놓는것은.. 최고의 선물이에요!!
    고양이가 먹는게 쥐에요..
    그 먹을걸 안먹고.. 자기 배고플텐데도... 떡하니 갖다준다는건.. 최고의 선물이랍니다..ㅠ.ㅠ
    오해하시는분이 정말 많으세요...

  • 6. ㅎㅎ
    '11.3.19 2:26 PM (121.154.xxx.33)

    저도 10년을 넘게 고양이와 동거했는데요. 예전에 하니웰 공기청정기 썼었고 냥이가 죽기 전까지는 렌탈회사 (어디였더라;) 꺼 썼어요. 제일 큰 걸로. 그랬더니 좀 괜찮았어요. 하지만 장모종 냥이의 경우 털빠짐이 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 털 때문에 재채기등 심한 증상이 있다 싶으면 미용을 한번 해주세요. 저는 제가 이발기 사서 직접 미용했는데 괜찮아요.

  • 7. 잘 먹여주세요.
    '11.3.19 2:40 PM (110.47.xxx.166)

    잘 먹인다는 게 많이 먹는 게 아닌
    좋은 먹거리를 먹여주는 거란 의미구요.
    질 좋은 먹거리를 먹음 털날림이 어느 정도는 줍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많이 빠져요.
    연어오일 겔타입으로 된 걸 주식에 섞어 급여하거나
    보조제 파워머쉬룸 같은 거 먹임 털날림 확실히 줍니다.
    그러니까 부실한 먹거리일 경우 더 심해지는 건 당연하겠죠.
    저급 사료 먹을수록 많이 날립니다.
    최소한 주식용캔 질 좋은 걸로 급여하시고 연어오일 먹이고 하면 확실히 줄구요.
    생식하시면 반감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체감하시게 됩니다.

    우선 반려동물로 들인지 얼마 안 되어서 지금 결정하긴 어렵겠지만,
    더 오래 지나고 도저히 못 견디겠다 하지 마시고 지금 선택의 결정을 지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생 고통이지만 극복하려 애쓰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작정이 서지 않으면 고양이와 함께 살기란 그리 녹록하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그런 단점이 있음에도 그 아이들이 주는 행복감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을만큼 크답니다^^
    꼬옥 좋은 반려인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어야겠다는 결심은 지켜야 하는 약속이니 처음 선택을 신중히 하셨어야 하는데...그 점 안타깝네요, 알러지 있는 사람은 좀 힘들다는 거 고양이 관련 정보 조금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건데...

  • 8.
    '11.3.19 3:22 PM (223.134.xxx.16)

    어릴 때 보다 성묘가 되고서가 더 빠집니다.
    저는 야옹이 두마리 키우고 있고요, 신랑과 제가 가벼운 먼지 알러지와 꽃가루 알러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야옹이가 없어도 주말에 청소 하루 안하면 콧물 재채기가 나오는데요,
    야옹이 키우면서부터는 이불 잘 털고(근데 집단거주 주택이면 털 수가 없으니 아토피용 청소기같은게 좋다네요) , 찍찍이로 털 잘 떼고, 청소기 하루에 한번은 돌리고(아침 저녁 두번 돌리면 더 좋습니다) 뭐 수시로 주변 먼지들 슥슥닦고(취미삼아) 이정도만 하는데, 알러지현상 없습니다.
    공기 청청기가 있으면 아무래도 더 좋겠지요. 털은 잘 모르겠지만 먼지는 확실히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제발 ! 제발 !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반려동물 아무리 외롭고 키우고싶어도 좀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괜찮겠지 하다가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 동물은 커버리고 반려인은 그때서야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버려지는 동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절대로 원글님이 버릴거라는 뜻이 아니구요) 커버린 동물은 재입양의 확률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 9.
    '11.3.19 4:27 PM (116.126.xxx.153)

    다이슨이라는 청소기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지금 저한테 절실히 필요하거든요 ㅠ

    저 먼지,곰팡이 알러지 있습니다. 고양이털알러지도 있구요.
    알러지 있는 상태로 아이 입양한게 아니라 아니 3,4살 되었을때 발병했어요.
    그때 먼거리 통학하느라 몸이 안좋아진상태라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발병한 이후로는 덜하거나 더한건 있어도 없어지진 않아요.
    그게 몇년째고 아이는 제가 데려온 책임으로 제가 델꼬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같이 살 생각에 변함은 없음니다만,
    근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약을 먹어도 효과가 떨어져요.. 입으로만 숨쉬고 살기 힘들어요ㅠ
    다이슨이라는 청소기 함 알아봐야겠군요..

    공기청정기.. 별 효과 없구요.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그냥 365일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생식은 못하고 있는데.. 사료는 그래도 가장 좋고 비싼걸로 먹여도 별 차이는 없네요.
    알레르기도.. 운동좀 하고 체질관리좀 하면 나아진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꾸준히 관리하실 자신이 없으시면. 어릴때.. 입양보내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이미 8살인지라 평생을 책임질 각오이지만
    정말 너무 힘들때 있어요.

  • 10. ..
    '11.3.19 4:33 PM (112.140.xxx.7)

    다이슨 시티알러지인가 그래요 모델이 ㅜㅜ
    저도 그래서 고민중이에요...제가 앞으로 감당이될지..다이슨쓰고부턴 전혀 증상이 없어서..
    자는 모습보면 어디다 보내기도 너무 마음 아푸고
    휴...

  • 11. 저도
    '11.3.20 12:34 AM (121.166.xxx.227)

    냥이두마리 키우기시작하고 1년넘어 환절기 기침 가래가 오래가길래
    검사해보니 고양이털알레르기더군요 약먹고 코에 칙칙해주니 몇달살만합니다만 도지면 또 병원가야죠 의사샘은 정 심하면 주사맞자하시는데 그리 걱정은 안되더라구요 약도있고 주사도 있고....최후엔 미용도 있고 ㅋㅋ
    아침에 약간 물젖은손으로 냥이몸을 쫙 흝어주시면 하루종일 좀 덜빠진대요 빗어주셔도 좋구요 근데전 축축한손이 더 효과적인것같아요 단모종이라그런가
    정말 털은 상상을 초월하죠
    저도 기르기 전에 들었던 "털이 빠지는 게 아니라 털을 뿜는거다" "고양이의 99%단점은 털빠짐이다" :검은옷은 포기해라" 구구절절 동감입니다만 한놈 더데려올까 두놈 더데려올까 고민하게 되는 신기한 동물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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