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면서 무슨 걱정거리가 제일 크게 다가오나요?

걱정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1-03-19 13:36:39
대문에 걸린 돈 많았으면 좋겠다 글보고 생각나서 적어요.

전 자식 걱정요.
돈보다 더.
먹고사는데 지장 없어 이럴까요?
공부안하고 매일매일 빈둥대며 노는 자식을 보니 뭘해도 재미가 없어요.
끈이 놔지질 않네요.
지는지,,나는 나.. 이렇게 되야하는데
그게 안되다보니 참 인생이 힘드네요.
정말,,진심으로  걔 인생 별개로 인정해주고 싶은데
매일 매일 옆에놓고 보다보니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아~ 놓고 싶어요.그냥 서로가 자유롭게...
IP : 61.254.xxx.1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19 1:39 PM (118.36.xxx.178)

    건강과 노후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혹시나 아플까봐...

    건강이 최고예요.

  • 2. ..
    '11.3.19 1:40 PM (121.138.xxx.110)

    돈걱정이죠. 맞벌이를 해도 한 몫 벌어 놓은것도 아니니.

  • 3. 자식걱정이
    '11.3.19 1:45 PM (119.64.xxx.70)

    젤 비중이크고 영향ㅇ이크네요
    공부잘하는부모가젤부러버

  • 4.
    '11.3.19 1:47 PM (112.151.xxx.99)

    전 돈걱정.
    매달 힘들어서 그런지..
    돈있으면 노후도 건강도,.. 어떻게는 괜찮겠지 생각드네요.

  • 5. +
    '11.3.19 1:49 PM (175.117.xxx.38)

    대개 걱정거리가 돈 없는데서 시작하는것 같아요.
    아이 공부 잘했음 싶은것도, 이왕이면 좋은학교 나와 좋은 직업 얻어서,결국,아이는 돈 걱정 없이 살았음하는거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건강도 관리 잘하면서 살다가도, 병 얻어서 치료하려면 돈 필요하구요;;
    뭘해도 돈 안걸리는게 없어요...

  • 6. .
    '11.3.19 1:52 PM (220.86.xxx.18)

    자식걱정,돈걱정이요..ㅎ

  • 7. 그지패밀리
    '11.3.19 1:56 PM (58.228.xxx.175)

    내가 끝까지 잘벌어서 이아이를 무사히 이 사회에 내놓을수 있을까 라는걱정요. 제일 크죠.
    결국 돈과 자식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거죠.
    물론 저의 이런생각근간에 내가 끝까지...즉 건강하게 살아서 돌봐줄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함께 있죠..건강문제.
    돈과 건강이 받쳐주면서 자식을 제대로 키울까하는 문제.
    여기서 또 돈과 건강은 문제없지만 자식이 제대로 못커주는 경우도 있으니.
    돈 건강 자식이 잘자라는것. 이 세가지가 한박자로 완벽해야 되겠죠.

  • 8. 자식걱정
    '11.3.19 2:04 PM (119.149.xxx.211)

    죽어라고 공부안하는 사춘기 남매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저렇게 공부안하다가는 나중에 지 밥벌이라도 할까 그게 가장 걱정됩니다. 부모가 도와주는것도 어느정도고 버는것은 힘들어도 까먹는것은 한 순간 이니까요... 그다음은 건강

  • 9. 자식 돈 건강
    '11.3.19 2:05 PM (182.211.xxx.28)

    이세가지만 어느 정도 충족되면 그냥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것같아용....

  • 10.
    '11.3.19 2:06 PM (61.105.xxx.15)

    누가 아플까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아버지가 어릴 때 쓰러지시고 그 후로 모든 게 엉망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 11. ,
    '11.3.19 2:19 PM (221.158.xxx.244)

    원글님 심정 잘 알 것 같아요. 제가 본 아이도 부모님이 부족한 것 없이 잘 해주는데 공부를 너무 안하더라구요. 사실 공부라기보다는 공부가 아니더라도 뭘 열심히 하면 괜찮은데.. 그 빈둥빈둥.. 허송세월 보내는 듯이 보이는 태도가 문제더라구요.. 그 어머니도 뭘 해도 재미가 없다고.. 아이가 그래도 관심있어 하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 걸 잘 찾아내도록 도와 주시는게 어떨까요?

  • 12. ..
    '11.3.19 2:26 PM (121.148.xxx.169)

    돈걱정 없는 우리 시어른 두양반,맨날 하는 걱정이
    땅이 꺼질라나 하늘이 무너질라나 걱정하는것을 수도 없이 봐와서...
    요새는 또 죽어서 어디 묻혀야 하나로 한 걱정 붙들고 사심.
    보고 있는 우리들 돕니다.

  • 13. 남편
    '11.3.19 2:38 PM (125.132.xxx.46)

    사업걱정(돈걱정) 가족 건강 걱정~
    돈 많으면... 만약 자식이 죽어도 하기 싫다고하면 공부 안시키고 이것저것 가르쳐보고 적성에 맞는거 같이 찾아보고 여행다니면서 견문은 넓혀 주고 싶어요~ 적성에 맞는거 뒷바리지 해주는 것도 돈이 필요하니 돈걱정이 제일 큰 것 같아요~

  • 14. 뭐 하나도
    '11.3.19 2:52 PM (182.209.xxx.164)

    걱정 아닌게 있남유??

  • 15. w
    '11.3.19 3:51 PM (121.130.xxx.42)

    지금은 제일 걱정인게 돈이죠.
    돈도 아주 큰 근심거리는 아니지만 소소한 이것저것 찜찜한 것들이 돈만 있으면 해결되고
    돈만 있으면 더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듯 해요.

    사실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 지금은 그럭저럭 건강하니
    돈만 있으면 치과 치료도 맘 놓고 받고 피부과도 다닐 수 있겠고
    눈이 불편해도 하드렌즈 제일 비싼 거 사고 자주 갈아줄 수 있고.
    먹는 거 더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좋은 걸로 가격 구애 안받고 먹고.
    정기검진도 좋은 병원에서 특진(재벌들처럼) 받고 주치의 두고.
    돈 있으면 이정도는 커버가 되니 건강에 있어서도 지금 저희 가정 현재 상태는 돈만 있음 되고요.
    제가 몸이 약한데 돈 있음 가사 도우미 불러서 도움 받고요.

    애들도 착하고 건강하고 머리도 나쁘지 않으니 돈으로 좀 더 서폿해주고 싶고요.
    지들 하고 싶어하는 공부, 취미 돈에 구애 안받고 시켜줄 수 있고.
    가족간에도 이정도면 화목한 편이니 돈만 있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옷도 더 잘 입고
    근사한 곳 외식도 많이 하고...
    남편 차도 좋은 거 뽑아주고 양복도 좌악 최고로 맞춰 입히고...
    여기저기 수리해야 할 거 투성이인 집.
    돈 구애 안받고 내가 살고픈 집 가전까지 좌악 빌트인해서 내 취향껏 인테리어 다 하고.
    로또 1등 하면 가능할까나.....

    지금 제 상태(건강, 부부애, 자식문제 등등)가 그래도 그닥 나쁘지 않아선가
    돈만 있음 더 누리고 살 수 있겠다 싶어요.

  • 16. w
    '11.3.19 3:56 PM (121.130.xxx.42)

    뭐 저정도 다 누리고 살지 못한다해도
    지금 당장 애들 학비며 과외비 부터 걱정이구요.
    돈 들어갈 데는 끝도 없는데 나올 데는 더이상 없고.
    무슨 로또 1등 씩이나.
    어디서 천만원만 생겨도 급한 불은 끄겠구먼..

  • 17. 저도 돈 걱정
    '11.3.19 3:58 PM (211.63.xxx.199)

    돈만 많으면 최소한 고생은 안하고 편하게 살죠.
    자식 빈둥대면 어떤가요?? 부모가 돈많으면 생활비만 대주면 고생은 안하겠죠.
    사고만 안치고 걍 무능하지만 남에게 폐만 안끼치는 인생으로 살아간다면 능력이 그거라면 할수 없죠.
    자식이 내 노력만큼 자라주는건 아닐테니까요.
    욕심을 버리면 걱정도 주는거 같아요.

  • 18.
    '11.3.19 4:09 PM (119.207.xxx.8)

    자식이 없으니
    자식걱정이 없고
    자식이 없으니
    돈 걱정도 없네요.

  • 19. 식구중
    '11.3.19 4:25 PM (118.46.xxx.133)

    누가 다치거나 아플까봐....그게 젤 무섭네요

  • 20. ...
    '11.3.19 4:32 PM (124.50.xxx.21)

    돈 과 살 걱정 ...
    이거면 제 팔자 좋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88 저도 전화 끝까지 쌩깔꺼거에요~~ ... 2010/11/24 498
597487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음악 2 궁금 2010/11/24 582
597486 명박이 아들이라도 이랬을까요? 12 기가막혀 2010/11/24 1,387
597485 민간인사망?? 3 머야 정말 2010/11/24 710
597484 지겨우시죠?? 저도 패딩 한번 봐주세요.. 6 패딩코트 2010/11/24 1,138
597483 초3여아 성장 빠른건지 봐주세요... 6 궁금 2010/11/24 1,020
597482 전화했을때 따라릉 거리다가 뚜뚜뚜뚜 4 기분나빠 2010/11/24 1,384
597481 돈이 절 싫어하나봐요. 1 2010/11/24 626
597480 여권 만료일이 지난 경우 6 여권 2010/11/24 752
597479 나주배농장에서 배를 샀는데 마트배보다도 맛이 없어요 ㅠ.ㅠ 4 나주배 2010/11/24 536
597478 중3 연합고사 공부 하라는 아빠...안하고 빈둥대는 아들넘...;; 9 연합고사 2010/11/24 1,014
597477 내년에 교사를 초빙한다는데 찬성해야 하나요? 반대해야 하나요? 4 초등학교에서.. 2010/11/24 600
597476 베어파우 매도우는 어떤 건가요? 베어파우 궁.. 2010/11/24 626
597475 키톡에서 배꼽으로 나오는 사진을 볼수있는 방법입니다. 4 미몽 2010/11/24 1,103
597474 내리사랑 1 미사 2010/11/24 194
597473 깔끔한 원목가구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초보 2010/11/24 1,055
597472 8년 키운 강아지 어디 다른곳 보내고싶네요.. 62 강아지 2010/11/24 7,803
597471 요즘 반값공동구매요. 7 김영주 2010/11/24 1,539
597470 여성복 -닥스,제 나이에 맞을까요? 6 30대 후반.. 2010/11/24 906
597469 웅진수학동화 중고가격좀... 1 책사책사 2010/11/24 317
597468 언제부터 울나라가 1 ... 2010/11/24 298
597467 대한항공에서 만드는 기념품을 구할 수 있을까요? 4 ........ 2010/11/24 807
597466 올해 배추 어떠셨어요 ? 9 궁금.. 2010/11/24 978
597465 lake hills 라는 회사 어떤가요? 4 ..d 2010/11/24 467
597464 시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네요...방법 없을까요 15 ... 2010/11/24 3,967
597463 경북 상주 배추 1포기, 직접 수확 운반해오고 1000원이랍니다. 6 . 2010/11/24 1,026
597462 공무원분들, 오늘도 비상대기인가요? 8 .. 2010/11/24 1,245
597461 이니시스 카드결제 내용 알 수 있나요? 2 카드결제 2010/11/24 360
597460 담배피는 남자들...거의 입에서 입냄새 나요? 8 담배 2010/11/24 1,564
597459 빌레로이 직구 가능문의 3 도와주시면 .. 2010/11/24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