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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수유 끊는법 좀 알려주세요(간절)
8개월 딸아이 둔 엄마예요
분유+모유 반반 혼합수유하는데요..(제가 양이 적어서..)
밤만되면 밤새 젖을 물고 자네요.. 이제 이빨도 3개나 났는데..
이빨 썩는것도 걱정이지만 밤새 가슴열고(?) 자니 제 몸도 말이 아니네요..
다음날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고 힘들어서요..
물도 먹여봤고(올리더라구요) 공갈도 물렸는데(그냥 뱉어버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험있으신 선배맘들께 여쭈어봅니다..
1. .
'11.3.19 12:23 PM (125.177.xxx.211)남편이 애를 봤어요. 제가 하면 젖냄새 때문인지 자지러져서요...
남편 여유 있을때 한 일주일정도 밤에 달래니까 끊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세시간도 울었네요.2. 열심히
'11.3.19 12:28 PM (61.79.xxx.71)엄마는 힘드실텐데..
저는 젖 물고 자는아기가 , 엄마 떨어지면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젖맛을 알아가지곤..한편 편하기도한게 젖먹이며 재우는 건데..
이제 좀 커서 힘드신가 봐요. 그러나 세월 지나니 그 시절 그 아기가 그립네요~3. 힘들어요
'11.3.19 12:33 PM (190.42.xxx.244).님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한번 말해봐야겠네요.. /열심히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젖물리고 자는게 편하고 그런데 담날 제가 계속 설사를 해서요.. 지금 사는 곳이 외국이라 난방이 안되서 더 그런거 같아요..
4. .
'11.3.19 12:37 PM (125.177.xxx.211)네... 님 꼭 성공하세요. 밤중수유 끊으니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는...
남편이 100% 하기 힘들테니 새벽시간 전반부에는 남편, 후반부에는 님 ... 하는 식으로 일을 나눠서 하세요. 한사람이 다하기에는 정말 힘들어요. 제가 달랠 때는 전 포대기에다 업어서 재우기도 했네요.5. 힘내세요^^
'11.3.19 12:38 PM (110.9.xxx.144)밤중수유때문에 설사하는 게 맞는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밤중수유와 설사는 상관관계가 많지 않아보이거든요..(저도 돌 지나서까지 밤중수유 못끊었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큰 충격을 받겠지만--;; 반드시 끊어야 하신다면 머리맡에 레몬 조각 썰어놓으셨다가, 밤중에 아이가 찾을 때 레몬을 묻히세요..그럼 입에 물었다가 얼른 다시 뱉더라고요..--;;6. 힘들어요
'11.3.19 12:45 PM (190.42.xxx.244)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꼭 성공하도록 할께요
7. ...
'11.3.19 12:53 PM (114.206.xxx.154)밤중수유 끊으시려는 이유가 아침에 배아프다는거... 그것 뿐이시라면..
복대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젖 내놓고 주무시니 배가 밤새 드러나서 차가워져서 설사하시는 것 같아요...
전 애기가 원할 때는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지 젖을 주자는 생각이라서... ^^;;;8. ㅇㅇ
'11.3.19 1:02 PM (203.226.xxx.36)밤잠 들어갈때 먹여서 재우시나요?
배가 고파서 깨는거면 꿈나라수유 하셔요
배고파서 깨기전에
저는 8~9시쯤 먹고자니까 11~12시 사이에
자고 있는 아기 깨우지말고 살짜기 안고 젖병 으로 분유 먹였어요
불도 약하게 켜거나 거의 없이 안깨도록해서
먹이고 아침6시 정도까지는 안먹였네요
깨도 달래서 한 1주일 재우니까 습관처럼 깨는건 좀 없어지더라구요9. 전
'11.3.19 8:52 PM (118.218.xxx.92)일단 낮잠 잘 때 절대 젖물려 안재웠어요. 계속 업어재웠거든요.
그러다보니 밤에도 깨면 비몽사몽간에 바로 업었어요. 그럼 좀 울다가 자더라구요.
낮잠을 업어자는 게 익숙해지면 밤에도 그렇게 했지요.
그래도 새벽 5시쯤은 정말 배고파 깨니깐 그땐 젖물렸구요.
밤중 수유는 일찍 끊을 수록 좋은 것같아요. 아이 치아를 생각해서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