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경의 남쪽'에 나온 여배우 이쁘던데 왜 안 나오나요?

[ㅇㅇ]

차승원 연기가 볼만할 것 같아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주인공 캐릭터는 우유부단하고 얼빵한 것이 별로였고,

여주가 참 보조개도 매력적이고, 나중에 TV를 통해서 차승원 결혼한 걸 알고는 심혜진이랑 차승원이 개업한 식당에 몰래 왔다가 가는 길에 차승원을 우연히 보고는 몸을 숨겼다가 차승원이 막 쫓아오는데 차승원한테 돌멩이를 던질 때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포탈가서 프로필 검사해보니 그후 작품이 별로 없는데... 이 배우 요즘엔 활동 안 하나요? 연극이라도 하면 가서 보고싶네요.

* 그리고 이런 얘기 해도 되나... 두 사람이 첫 키스 하는 장면에서 차승원이 좀 느끼했다는. (입술을 탐닉했다는 표현을 쓰고 싶었는데...)

[저도]

애잔하게 봤던 영화예요.
그 여배우 참 깔끔해 보이던데.. 정말 못본듯 해요.

[^^]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니 더 못뜨나 봐여...
청순하고 깨끗하니..괜찮던데...

[그 영화]

참 재미있게 봤는데... 숨겨진 좋은 영화예요. 저는 차승원도 거기서는 연기가 오버하지 않고 좋았어요. 여주인공 정말 신선하고 단아한 매력을 풍기던데 저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