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명찰을 열개 받아왔는데요 집에서 다는건가요?

[촌스러운명찰]

어째 이건 교복에 다는게 좀 이상해보이는데..뭔가 좀 구려요.
천으로 되어 있는데..
중1인 애라 뭘 잘 모르겠어요
쟈켓은 두꺼운 모직재질인데 그걸 가슴 어디다 박는거예요?
아니면 그안에 조끼가 있거든요 그 조끼에 다는건가요?
그리고 이건 다들 집에서 그냥 바느질 해서 달고 가는거예요?

명찰이인권침해라는 말도 있던데 그냥 학생증 같은걸 나눠주던가.
이렇게 촌시런 명찰 달라고 열개씩이나 보내주니...돈은 아마도 초기에 함께 냈던돈에 포함이 되었던듯하네요.

자기이름을 온동네에 알리네요 ㅋ

그냥 실로 가슴근처부분에 꼬매주면 되는건가요?

[매리야~]

하복에도 달아야하니 여러 개 준 것 같은데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땐 명찰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서
가슴쪽 포켓 안에다 달고는 등하교 할 때만 보여주고
쏙 집어넣었거든요.

동네 세탁소가서 박아달라 그러면 됩니다.

[그게요]

자켓 왼쪽 가슴위쪽에 한개, 조끼에 한개 , 체육복에도 달았어요..
하복에도 달아야 하니 잘 보관하시구요
학교에서 분실사고도 있고 바뀔염려도 있으니 꼭 다셔야 되요
집에서 실로 달아줘도 충분해요..

[^^]

그 촌시런 명찰 맞아요...우리 애들도 다 달고 다녀요 ㅋㅋ
거긴 많이주네요
우린 기껏해야 동복 2개 하복 2개 나머진 개인이 알아서 사라 인데요
가슴부분에 꿰매주면 되요
쟈켓하고 조끼에 해 주고 하복은 블라우스에만....

[우리애때는]

체육사가서 드르륵 이름새겨 박았었는대요
올 신입생부터는 이름표 붙이는거 없어졌어요
어느 지역인지 쫌 이상하네요

[촌스러운명찰]

아 두분 감사드려요..
체육복용도 있더라구요..그런데 훔쳐갈애는 훔쳐가서 딱 뗄거 같은데..진짜 꼼꼼히 바느질 해야겠네요..제가 바느질은 잘하니 집에서 한번 해볼께요. 쟈켓은 그 주머니 바로 위에 다는거 맞죠?

[촌스러운명찰]

아..그르게요..저도 명찰 이런거 달고다니는거 싫으네요..자기이름 떡하니 앞에 붙이고 다니는게 뭔가 시대에 뒤떨어진.그런데 달고다니면 분실은 좀 적을듯하긴하네요

[^^]

네...맞아요

[근데]

사실 이름표 같은거 없어도... 입고다니는 옷인데 분실될일 별로 없던대요^^

[촌스러운명찰]

묻어서 질문할께요..혹시 쟈켓은요 기모가 많은 쟈켓인데 드라이 해야 할듯한데 보통 드라이 주기를 어느정도 잡아야 할까요? 매주해주기는 넘 오바하는거 같고..치마랑 조끼는 일주일에 한번씩 울세탁했는데요. 쟈켓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되요

[촌스러운명찰]

ㄴ 선생님말로는 체육복 갈아입고 옷을 교실에 놔두면 분실사고가 자주 일어난대요. 사물함에 넣어놔도 체육하러가면 열쇠는 가방이나 이런곳에 있을테니 작정하고들면 분실이야 일어나겠죠.근데 전 가슴팍에 명찰다는게 좀 그렇네요.우리때야 인원이 많아서 선생님이 일일이 이름 다 외우는게 쉽지 않아서 그렇다지만 요즈음은 30명 남짓되던데 한반에.. 그정도는 일주일이면 금방 알수도 있을듯하거든요. 아무튼 이것도 좀 귀찮네요.ㅋ

[ㅁㅁ]

명찰은 손으로 박으면 너무 미울 것 같구요 세탁소 가면 일괄 해줍니다 .
그리고 자켓은 드라이 해주는게 좋은데 뭐가 묻으면 바로 해주구요 . 저는 지난주에 했어요 . 놀토 끼인주에 금요일오후에 갖다 주면 토요일 저녁까지 해줍니다 . 교복들은 급행으로 해줘요 ^^그냥 저냥 드럽지 않으면 그냥 두고 저는 상태 봐서 해줍니다 . 지난주엔 고추장을 묻혀와서 ㅎㅎ

[동네]

세탁소에 가면 1개당 천원에 박아줍니다. 명찰위치도 그분들이 더 잘알아요.

[달았어요]

분실에 대비해서 셔츠에도 박아줬네요.
교복 쟈켓에는 교문밖에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도록 한줄만 제가 박음질 해줬구요.
다른 옷은 세탁소에서 개당 천원에 박았어요. 훨씬 예쁘네요.^^

[ㅁㅁ]

드럽지 -더럽지 ~~ㅎㅎ(오타수정) 말을 그렇게 하다보니 이제는 쓰기까지 ㅜ.ㅜ 바른 말 써야겠어요 ^^

[ㄷ]

여긴 교복 산데 가면 그냥 달아주는데요.
샀던곳에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