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 마흔 넘어 키가 1cm 넘게 키가 커진 남편^^
울 남편 42인데요, 오늘 헬스장에서 신체검사하고 오더니 키가 1cm 넘게 커진거 있죠^^;
그게요... 성장판이 열려서 커진게 아니구요,,,
간이 좋아지고, 척추관협착증 치료가 잘 되서 그런 것 같아요.
만성간염 17년째인데, 얼마전 건강검진했더니... 바이러스 수가 확~ 줄은거에요. 예전에는 670,000정도 되었는데, 18,000으로 줄은거에요. 물론 정상은 5,000 이하이니까 아직 먼 길이긴 하지만요...
결혼후 10년간 1주일에 한번씩 꼭 부항 떠주고, 뜸 떠주고... 요즘은 매일 온열요법하거든요.
6년전에 척추관협착증생겨서 그것도 내시경 수술(?) 받았고요...
어쨌거나, 부은 간이 가라앉고, 척추도 나아지고 해서 키가 쭉~ 자랐네요.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리...
1. 휘~
'11.3.18 9:51 PM (123.214.xxx.130)간이 좋아지고, 척추관협착증 치료가 잘 되서 그런 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키가 커질수도 있나요? 그렇다면 너무 축하드려요~ 키큰거 말고 건강 좋아진거요^^
원글님께서 오랜기간, 많이 신경써주시고 노력하신듯한데.. 수치(결과)로 보인다니 정말 기쁘실듯^^*2. ..
'11.3.18 9:56 PM (1.225.xxx.35)올해는 정말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실거에요 *^^*
3. 키커진 남편
'11.3.18 9:56 PM (175.117.xxx.172)네... 간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요. 26에 대기업 1,2차 다 합격하구선, 신체검사에서 떨어졌다는거 아니에요. 그때 간염을 발견했죠. 그러구선, 떠도는(?) 생활이 되버린 것 같기도 한데요...
척추관협착증도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칼대는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요... 이제... 거의 정상이에요^^4. 대한민국당원
'11.3.18 9:58 PM (58.226.xxx.213)스폰지 프로그램 있었지요. 지금도 하나? 거기에서 보니깐 팔굽혀펴기 몇회 하면 키가 1~2cm(숨은 키) 커진다는 내용을 봤는데^^;; 잠시...
건강 잘 찾는 날까지 ~아자 ^^5. 키커진 남편
'11.3.18 10:04 PM (175.117.xxx.172)네... 키가 아침과 저녁에 차이가 있긴 해요. 아침이 저녁보다 1cm정도 크니깐요.
근데, 이거는 저녁7시에 운동 전에 검사했어요... 운동 전에 검사해야한다고 해서요...
본인도 요새 키 커진거 갔다고 하더니^^; 진짜였나봐요... ㅋ~
원래 170.몇 정도였는데, 172cm가 된거에염^^ ㅋㅋㅋ
나이먹어도 남자들 키크면 좋아하나봐요^^6. *^^*
'11.3.18 11:11 PM (118.37.xxx.81)부인의 이런 따스한 사랑을 받는 남편, 제가 다 부러워요..
정말 한식구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기 좋아요^^
올해는 항상 좋은 일만 생기실거예요.
그런데 따스한 손길 못받는 울 남편도 골프치러 필드 다녀오면 쬐금 커져서 오더라구요.
왜 커졌냐고 물어보니, 오랫만에 허리를 펴서 그렇다나..ㅎㅎ7. 발바닥
'11.3.18 11:58 PM (222.101.xxx.179)제 동생은 결혼하고 갑자기 살이 많이 쪘거든요..
살이 쪄서 발바닥에도 살이 붙으니 1센티정도 크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에선 발바닥에 살붙으면 키 커진다고 우스겟소리해요^^8. 네
'11.3.19 7:32 AM (220.86.xxx.137)저희집 남편도 발바닥에 살이 쪄서 키가 컸어요 ㅠㅠ 184로 결혼했는데 185로 ....ㅠㅠ
큰키에 살까지 쪘으니 보는것만으로도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