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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주홍글씨"

뜬금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1-03-18 08:40:13
제가 6개월전까지는 전업주부였다가 이런저런 일이생겨
낮이고밤이고 가게문을 열어야만 하는 24시간 편의점을 하느라
티비 볼시간은 커녕 집안일을 못해 엉망 입니다.
어제도 아침에 나갔다가 밤새고 새벽에 집에 들어왔는데
잠은 안오고.. 집안일을 하자니 너무 이른시간이라 이웃에 피해를 줄까봐
오랫만에 티비를 켰는데요
6개월전에도 방영됐던 주홍글씨란 드라마를 아직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승연 남편이 바뀌고 또 바뀐건가요?
그냥 드라마일뿐이데... 그냥 넘어가질 못하고 그게 너무너무 긍금해서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제가 참 시절 모르는 바보같을찌라도.. 아시는분 계시면 가르쳐 주시면
드라마 내용좀 대충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IP : 180.70.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1.3.18 8:45 AM (180.64.xxx.147)

    웃어라 동해야처럼 이주일에 한번씩만 봐도 내용이 완벽하게 이어집니다.
    대학교때 이승연이랑 김영호가 서로 속으로만 좋아했는데
    차혜란이 김영호 가로채고 배우로 이름날리다 임신하니 애 지운다고 하며 김영호 차고
    그러다 김영호랑 이승연이 서로 좋아하게 되어 결혼했는데
    신혼여행지에 차혜란이 동생 데리고 찾아와서 싸우다 동생이 하반신 불구,
    이승연이 찔렀는데 김영호가 자기가 찔렀다고 감옥 대신 감(경찰 바보 아닌가?)
    차혜란이 낳은 애 이승연이 키우고 김영호 출감 뒤 잘 살다
    차혜란이 그 애 자기 애인 거 알고 이승연이 찌른 거 경찰에 알린다고 협박해서
    둘이 이혼 시킨후 김영호랑 결혼(김영호를 두고 싸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안멋있었서)
    이승연이 복수를 다짐하자 뜬금없이 노주현이 이승연을 사랑하는 재벌회장으로 등장.
    결혼하자 하더니 이승연 지켜준다며 갑자기 사라짐.(작가가 일주일 분량밖에 섭외 못한듯)
    이동주 감독이랑 결혼했는데 정날 느닷없이 동생이 발광.(동생이 아니라 마누라처럼 보일정도)
    이 이야기를 1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 2. 만남
    '11.3.18 8:52 AM (218.153.xxx.167)

    이 드라마를 보면 처음에는 차혜란이 김영호와의 관계에 있어서 악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승연도 김영호와의 관계에 있어서 악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3. 중간에
    '11.3.18 9:06 AM (61.111.xxx.254)

    중간에 노주현도 나왔었군요...
    오늘 중간정리같이 나와서 그거 보다 지각할뻔 했어요.. -_-;;
    일일드라마가 안챙겨봐도 그만이지만 보고있으면 은근히 빠져드는 구석이 있다니까요..

  • 4. 뜬금
    '11.3.18 9:17 AM (180.70.xxx.17)

    이게님^^ 만남님^^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을 보고또보고...(내용이 복잡해서요^^)
    이제야 끄덕끄덕, 그랬던거였구나~~
    이해가 갑니다^^(제가 좀 매사 느려서요^^)
    암튼..이승연도 참.. 기구한 운명이네요..ㅠ ㅠ
    이제 또 한동안 안봤다가 봐도 될것 같아요^^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는 좋아 보이는데
    벌컥벌컥 창문 다 열어놓고 장롱이며 씽크대문까지 다 열어제껴
    시원시원히 바람한번 돌려 뽀송뽀송 집안 청소좀 하고픈데....
    일본 원전 사고로.. 창문 열기가 불안하고 무섭네요
    (이게 제 기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겠어요)

    에효~ 그냥 문닫고 청소기 돌립니다..
    얼른 돈벌어서 공기청청기 사서 그거라도 돌려 집안 환기좀 시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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