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편서풍하니까, 삼국지에 적벽대전이 생각나네요

[필독 펌]

일본에 파견된 자국민들 불러들이기에 바쁜 다른 서방 나라들과는 달리,
가장 가까이살면서
편서풍이 부니 아무 걱정없다는 한국 정부의 행태를 보니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적벽대전의 한 대목이 생각납니다.

때는
양자강 위로는 위나라의 조조군대와
양자강 아래로는 오나라 초나라의 연합전이 펼쳐집니다.
전세는 위나라가 월등히 강세였지요.

조조 진영에서의 선택한 전략은 훌륭했지만
상대측에서 화공법으로 대응한다면
오히려 큰 위험에 빠질 수있는 취약한 맹점이 있었지요.
하지만
조조의 전략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외쳐댑니다.

"지금은 계절상 편서풍만 부니 아무 걱정없습니다"라고

그러나
자연의 일기를 꿰뚫고 있었던 제갈량은 알고 있었지요.
일기상 편서풍만 불고 있지만
그와중에 하루 이틀은 반대 방향으로 바람이 부는 날씨의 법치를,,,,,

정확히 그날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바람이 부는날
제갈량의 화공법이 시작됐고
조조의 군대는 완전 몰살을 당해버렸죠.

다 이긴 싸움이라 장담했던 조조는
뭐 빠지게 도망을 쳤죠.
평소에 편두통으로 고생하던 조조가 이 때 하도 열을 받아서
뇌암으로까지 번졌다는 썰도 있구요.

(사족으로, 조조의 뇌암을 치료하고자 세계의 명의 화타가 머리를 열어서 뇌종양을 꺼내야 한다고 했다가, 그당시까지 외과수술이 없었던 때라, 역적으로 몰려죽임을 당하죠)

이런 역사를 알고 있는 중국은
자국민을 불러들이고, 요오드니, 소금이니 준비하느라 난리를 치고 있구요.

깊이가 없는 어느정부는
자국민을 불러들이기는 커녕,
군대를 보내고
기름을 보내고
국민성금을 모으로

불과 1세기 이전까지만해서
일제 치하에서 600,000만의 인구가 죽어나갔음에도
사과나 보상도 못받은 상태에서
온정을 베풀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런걸 등신 등신
상 ㅂ ㅕㅇ신이라고들 하지요.
        
        

난 요즘
정말 속국인가 싶습디다...
노비근성 같아요...
알아서 기어주고 가져다 주고

[어이상실]

원글님 잘 읽었습니다.
가카 욕할꺼 없죠. 정치인 욕할꺼 없죠. 그런것들 그 자리에 올려둔 국민을 욕해야죠.
뼈져리게 느끼고.. 앞으로 투표나 제댇로 했음 하네요

[.]

웬 오바? 적벽대전 좋아하네.....

[..]

이명박 찍으신 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