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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엄마가 나이를 속인거 같아 기분이 별로네요.....
우연히 주민등록증을 보니 72년생이더군요...
그엄마왈....자기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늦게했다나?? 그러던데....왠지 거짓말같은 느낌,,,,,기분이 별로네요,.
그시절에도 그럴수가 있었나요?
뭐 저희 친정부모님 세대엔 그런일이 있을수 있었던것 같긴한데......
1. ㄷㄷㄷ
'11.3.17 8:08 PM (58.228.xxx.175)그시절에도 그런경우가 있어요..단지 그사람이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본인만 알겠죠
2. ...
'11.3.17 8:08 PM (175.194.xxx.21)제가 실제 출생년도랑 등본하고 달라요.
3. ..
'11.3.17 8:09 PM (180.92.xxx.84)그런 사람들 많아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는...오해 종종 받습니다. ㅠ_ㅠ
4. ..
'11.3.17 8:09 PM (211.199.xxx.146)저도 71년 생인데요 주민등록상 72에요..학번은 90이구요...그 시절에 그런일 엄청 많아요.
울시동생은 반대로 72년 생인데 주민등록상에 71이에요..시아버지가 학교 일찍 보내려고 걍 71로 출생신고 했대요...--5. *
'11.3.17 8:10 PM (119.67.xxx.4)참 예민하신 것 같아요.. 한 살 차이가 뭐 그리 기분 나뿐일일까요?
저도 주민증에는 한 해 늦쳐졌는데...6. 저도
'11.3.17 8:12 PM (118.176.xxx.74)그래요 69인데 70으로 되있어요 그치만 학교는 69년생과 같이 다녔지요 실지 나이로요
근데 나이를 줄이면 줄였지 나이많아서 좋을것도 없는데 머하러 그런걸 속이겠어요 사실이겠지요7. 아는엄마
'11.3.17 8:12 PM (218.153.xxx.203)같은 유치원이어서 담임샘과 얘기하다가 우연히 그엄마 나이를 알게되었는데
보기보다 나이가 어려서 놀랬던적이 있었어요 저보다 두살아래
나중에 그엄마랑 친해져서 알고 있었지만 나이를 물으니 저보다 한살위로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다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은근 말도 놓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른엄마들에겐
제가 본인보다 어리면서 반말한다고 투덜거리기까지..
확인해보고 싶은데 유치원샘께 다시 묻기도 그렇고 그냥 속아주고 있어요
나이 속이는 엄마들 종종 있어요 정말..8. ``
'11.3.17 8:12 PM (124.49.xxx.39)당시는 그런 일 많았어요.
저도, 제동생들도...
저라면 원글님 같은 분 기분 나빠서 친구 안하겠어요.9. 저도
'11.3.17 8:12 PM (210.205.xxx.67)그당시에는 흔한일이지 않나요? 시골에서 가정에서 분만한 경우가 많으니.. 작정하고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10. 근데
'11.3.17 8:16 PM (121.166.xxx.188)나이를 속이는지 아닌지는 단순히 주민등록만으로는 몰라요,
그냥 사람에 따라 기분은 나쁠수 있지만,,진짜 호적 다르면 그만인거구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나이를 높이지는 않을것 같네요,11. .....
'11.3.17 8:17 PM (222.235.xxx.118)좀 예민하시네요. 많은 나이도 아니고 한살 가지고 뭘 그러세요~~~~
12. 저도
'11.3.17 8:18 PM (218.50.xxx.183)저도 그래요.
딸인 저는 일부러 늦게하신건지... 저희집에서 저만.
별로 기분나빠하실일은 아닌듯합니다.13. ..
'11.3.17 8:18 PM (211.243.xxx.29)제가 님보다 나이가 위이긴 하지만 몇살차이 안나니 비슷한 또래인데
저도 그 케이스이고 시골에선 그런 일 많았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기분이 나쁘시면 앞으로 친하게 지낼 이유가 전혀 없을거 같네요.
제가 그 친구분 입장이라면 정말 기분이.................제가 먼저 친구 안하고 싶을거 같습니다.14. ..
'11.3.17 8:19 PM (180.67.xxx.220)제 신랑이 딱 그러네요.
실제 있는 일입니다.15. ,,,
'11.3.17 8:20 PM (125.134.xxx.122)평상시 언행과 인품이 괜찮았고 나와 잘 맞는 엄마라면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일부러 속인것인지..사실인지는 원글님도 잘 모르시면서 친하게 지내왔던 관계를
흔들만큼 큰일이라면....그냥 이쯤에서 멀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하네요.16. ...
'11.3.17 8:23 PM (119.71.xxx.4)저도 호적보다 2살이나 적게 되어있어요
시골이라 읍사무소 직원들 실수라네요...
그땐 전부 수기로 작성을 했기때문에 허다하다 합니다.
제동생도 그렇구요...17. 저도
'11.3.17 8:30 PM (121.143.xxx.183)72년생인데 호적상73년생으로 되어있는데요...
실제나이가 그럼 변하는건가요??
올해 마흔으로 접어들었는데 서른아홉이라고 해야겠네요~~18. 헐
'11.3.17 8:30 PM (122.32.xxx.4)나이먹어 좋을일이 뭐 있다구요. 우스개소리.로 만나이로 말하기도 하는 세상에.
저 78인데요 아버지가 딸이 말띠 싫다고 79로 올리셨네요.19. ..........
'11.3.17 8:30 PM (114.207.xxx.137)실제 속이는 사람있고 속인거 들통나서 난리난적있어요
제주변에서 동갑이라 말놓고 지냈는데 알고보니 한살 속여서 난리났었어요
그리고 형제나 자매가 연년생이 있는경우 한살에도 민감하더라구요
그리고 한살가지고 뭘 그러냐 하는데 속였다는 자체가 기분 나쁘다고 하더군요20. ...
'11.3.17 8:34 PM (59.21.xxx.29)우리 아부지는 출생신고를 장날에 가셔서 하셨지요...죄다 형제들 생일 5일 10일 15일 이런식..
전 73년생인데 일년뒤 장날에 가셔서 하셔서 일년이 늦게 되어있어요..
옛날에는 애들이 태어나자마자 죽는경우가 허다해서 출생신고를 바로하지 않은 경향이...
우리집은 제가 막내라서 그런 영향을 받았네요21. ^^
'11.3.17 8:45 PM (119.207.xxx.252)저도 그 즈음나이인데... 제 국민학교 친구중 하나는 실제나이보다 3살이나 많이 호적이 되어있었어요...그위 언니가 어렸을때 죽었는데,,,그언니 호적을 그대로 본인이 사용해서요...
그래서 국민학교 다닐때..갠 항상 어린애 같았어요.... 서울인데도,,그런일이 있더라구요...22. 흠,
'11.3.17 8:47 PM (110.92.xxx.222)근데 젊은 한때도 아니고-.-; 엄마들이 나이 많아지려고 속이는경우도 있나봐요.
저는 한살이라도 어리다고 속이고싶은 심정인데..
저희 형님(손윗시누)도 72년 12월인데,73년 2월생으로 호적올렸대요. 당최 왜그러신건지..
살면서 늘 불편하고, 웃긴건 또 학년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냥 빠른 생일임.
저는, 공무원실수로 11월을 12월로 표기했는데 정정을 안해서 제 생일과 무관하고,
친정아부지는 큰할아버지께서 출생신고해준다고 하구선 본인이 아들낳을때까지 안해주고
2년을 기다려 본인자식태어나니 저희 아부지를 사촌동생으로 만들어서 2년늦게 신고해서,
학교를 2년이나 늦게다니셨어요.23. 저도.
'11.3.17 8:52 PM (180.224.xxx.42)잘아는 엄마가 윗님과 반대로 한살 내려서 저하고
같은줄 알았는데..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먹어가면서 몇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것 같아요.24. 제가
'11.3.17 8:53 PM (14.56.xxx.104)태어나긴 74에 태어났는데 음력 따지느라 73년생이 되었어요.
제 친구는 9살에 학교 들어가서 따지고 보면 저랑 2살차이.
근데 둘 다 나이먹는 처지라 나이에 대해 별 생각없어요.25. ..
'11.3.17 9:00 PM (122.37.xxx.78)우리집 남동생도 그래요. 그런 경우 많답니다^^
26. 저도
'11.3.17 9:13 PM (116.41.xxx.53)69년 10월인데 호적엔 70년 2월로 되어 있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부모님 혼인 신고가 제 생일날 되어 있더군요..^^;
학교는 69랑 같이 다닌거죠..
그래서 그냥 69년 생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친해지면 호적에는 70이라고 얘기해 주고요..
그렇지 못한 상황일때는 원글님처럼 다른 분들도 제가 속였다고 생각하겠죠?
그래도 어쩌나요... 제가 69년생인지라 70년이라고 도저히 말을 못하겠어요...27. ㅎㅎ
'11.3.17 9:38 PM (110.71.xxx.43)원글님.
맘좀 풀리셨쎄여???28. 내 맘과 달리
'11.3.17 9:42 PM (61.102.xxx.199)나이에 민감하신 분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제가 나이보다 아래로 보여서 이제는 어디가나 어색하지만 나이부터 밝힙니다. 자기 멋대로 제 나이 추정하고 반말하다가 나중에 제 나이 밝히면 화내는 분들이 있어서요. 저는 나이 문제에 둔감한데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더라구요. 왜 그럴까...
29. ..
'11.3.17 10:00 PM (211.199.xxx.146)그러니까 동네 엄마들과는 나이가 같거나 한두살 많거나 한거로는 그냥 서로 존대하고 누구엄마로 부르면 탈 없죠...그리고 뭐 한살차이라면 서로 반말해도 무관하지 않나요??? 나는 반말하고 상대는 존대하고 그럴나이는 아닌거죠..존대면 같이존대 반말이면 같이 반말이죠..애들 엄마로 아는건데...
30. ^^
'11.3.17 10:04 PM (210.97.xxx.39)거짓말 아닐꺼예요.제친구들도 그런애들 몇명있어요.
31. 그러나저러나
'11.3.17 10:09 PM (114.203.xxx.197)거짓말인지 아닌지는 본인만이 알겠죠.
하지만 그냥 누구의 엄마로 서로 만난거면
서로 예의차려가며 친해지는 사이인데,
나이 서로 알려가며 서열정하는 것 꼭 해야 할까요?
전 아이 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중간쯤 되는 나이인데요.
조금 안면 트니까 몇년생 몇년생 서로 묻고 말해주고 그러는데,
헷갈려서 누가 몇년생인지 기억도 잘 못하겠어서
그냥 다 누구어머니라고 존대하고 말아요.32. 여기도
'11.3.17 10:20 PM (218.233.xxx.149)주민등록상 62
실재 59 나이 많이 벌었지요 ㅎㅎㅎ33. ***
'11.3.17 10:29 PM (114.201.xxx.55)아니 그게 뭐가 기분나쁜가요?
원글이 사람을 못 믿으니 그런거지...
저도 72년생인데 부모님이 1년 늦게 출생신고해서 73으로 나와요...
우리 삼남매와 부모님 주민등록도 다 1년씩 늦거든요...
예전에 시골에서는 1년안에 병나서 죽을까봐 다들 1년씩 늦게 했어요...
나랑 친한친구나 좋은 지인들은 내가 얘기하면 다 들 그런가보다 하는데...
유독 나보다 두살 위인 아랫동서가 주민등록 가지고 저를 의심하는데 그거 보면 사람이 좋은척하면서도 가식있고 거짓말 잘하는 집안 사람이라 남을 잘 의심하나보다 싶은게 내가 보긴 그런거 의심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이상한거 같네요...34. ...
'11.3.17 10:32 PM (180.224.xxx.133)저도 77인데...민증상 78.
사정은 있어요. 물론 당시의 부모님.
77로 살아요. 악을 쓰고.
그런데 나이 들수록...사람들이 민증만 봐요.
고마울 따름이죠.
학교다닐댄 설명하느라 바빴는데.35. 통통곰
'11.3.17 11:25 PM (112.144.xxx.92)저 74년생이고 위로 형제가 줄줄 있는데, 한 명도 주민등록증과 실제 생일이 같지 않습니다.
기본 2달, 언니 한 명은 10월생인데 다음해 3월 1일로 등록해서 아슬아슬 동년배들과 입학했죠.
직원 생일 챙기는 회사에서 주민등록 생일과는 별개로 실제 생일을 조사하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니예요.36. 전
'11.3.17 11:37 PM (124.48.xxx.211)61년생인데 63으로 되어있어요
취학통지서가 안나와 알아보니 그렇더라고...신고한 월일은 제대로 되었긴하대요
동생은 여자인데 신검 통지서가 나와서 경악했다는...ㅋㅋㅋㅋㅋ37. 그런경우많아요.
'11.3.18 12:02 AM (125.178.xxx.133)저는 언니두명,동생 그리고 남편까지 다 한해나 두해 늦게 신고되어 있어요.
주변에도 그런 경우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하는데요.
그리고 아는 엄마도 한살 어린데 친구하자해서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38. 저도
'11.3.18 8:57 AM (220.86.xxx.137)70년생... 그런데 9개월만에 태어났다고 아버지가 한달 늦게 신고
71년생이예요
엄마들 사이에서 한두살이 뭐라고... 많이 예민하시네요.39. ㅎㅎㅎ
'11.3.18 9:09 AM (175.119.xxx.161)연식이(?) 많이 되신분들이 많아서 제가 82를 못 끊는가 봅니다 ㅎㅎㅎ
저도 71인데 나이 들다(?)보니 나이 보다는 상대방의 성격이나 성품등에
끌리고 싫어지고 그러던데 ....전 3.. 5년정도는 다 친구 같이 느껴져요
아마 그 사람이 나이 보다는 다른게 마음에 드시지 않아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40. 차...
'11.3.18 9:33 AM (112.150.xxx.140)저도 그런 케이스인데... 학교도 71로 들어가고... 친구들도 다 71인데.. 등본상 72년...아 난 정말 71로 살고 있는데... 우리 자매들이 많은데...언니들도 한해 늦거나..뭐 할아버지가 또 딸이라서 신고를 늦게 했다나 뭐라나... 뭐 그리 민감하게..그정도를 굳이 속이려고 하겠어요..
41. 차..
'11.3.18 9:38 AM (112.150.xxx.140)아..그리고 이런 것에 민감한 것 보면.... 아줌마들은 나이로 서열을 매기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들면 아래 위로 2-3살은 두루두루 되지 않나요??
42. ㅎㅎㅎ
'11.3.18 9:47 AM (125.135.xxx.31)장날 -_-;;;
43. 저도
'11.3.18 9:48 AM (112.144.xxx.251)그 케이스에요.
77인데 아버지가 78년으로 출생신고했어요.
자식 많다보니.. 형제들 모두 한살 어리게 신고하셨어요 ㅠㅠ
정말 제 입장에선.. 실제로 77이 동갑인데..
77한테 모두 언니, 오빠라고 해요.
나이 많아야 덕볼 게 없다고.. 그냥 민증나이대로 살구요~
점보러가거나 하면 제 나이로 해서 봐요.. ㅋ44. ^^
'11.3.18 9:49 AM (118.220.xxx.248)제 친구...
쥐띠(72년생) 인데..
호적은 74(호랭이) 로 올려져 있구요.
92학번 으로.. 73(소띠)와 같이 다녔어요.45. 서열이 아니라..
'11.3.18 9:50 AM (110.8.xxx.175)한살이든두살이든 솔직하지 못햇던게 문제 아닌가요?
보통 호적하고 틀린사람은 친하다면미리 말하잖아요.
원래 몇살인데 호적에 늦게 올라갔다..근데 이분의 경우 밝혀지니 출생신고가 ,,이러니 핑계로 들리수도 있죠..한살 많은줄 알고 언니라고 불렀더니 민중 까보니 동갑이더라..이런경우도 있으니
한살도 중요(?)하죠
저 아는 동생은 너무 일직 시집가서 애낳은게 창피하다고..(나이계산하면 제대로 대학도 안다닌게 되거든요)같은 학부모한테 나이를 4살 올려서 말하고 다녔어요
음,..생각보다 3-40대분들도 호적이랑 실제 나이차가 나는분이 있네요..12월에 태어나서 한살 그냥 먹을까봐 1월로 신고하는분은 봤어도..부모님세대에서나 있는일인줄 알았는데..
3년 차이나면...3년이상 출생신고를 안했다는거잖아요.46. 저도
'11.3.18 9:53 AM (180.64.xxx.147)69년 생인데 호적엔 70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제 생일이랑 전혀 상관없는 날로 되어 있어요.47. 그당시는
'11.3.18 9:55 AM (121.161.xxx.6)그런 일 비일비재했어요. 저도 한 살이 잘못 돼 있어요.
그 아줌마가 한 살 더 많게 속여서
무슨 덕을 보겠다고 그런 걸 속이겠어요.
기분 나쁠 것도 없네요.48. ...
'11.3.18 9:57 AM (211.210.xxx.62)제 친구도 72년 생인데 73인줄 알고 지내다 나중에야 72년생인거 알게 되었어요.
그 당시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49. 겨우
'11.3.18 9:59 AM (211.201.xxx.203)겨우 한살 차이가지고 뭘그러십니까 위로 5 아래로 5까지는 다 친구 할수 있다는.....
50. ㅇㅇㅇ
'11.3.18 10:00 AM (14.55.xxx.62)한 살이라도 어리면 좋은거죠 뭐.. 윗 사람이라 해봐야 밥 이라도 한 번 더 사게 되고 좋을 거 없죠. 상대방이 그랬을 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제발.
원글님한테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에요 사실..
제 남편이 75년 1월인데 학교를 73년들이랑 다녔어요. 시골서 자라서 부모님이 일찍 학교에 넣어버린 경우죠. 전 75년인데 2월이라 74년이랑 다녔구요. 학교 다닐 때 만났으니 생일이 저랑 한 달 차이인 줄도 모르고 오빠, 오빠 했죠.. 결혼하고 알았네요.
헌데 제 친한 친구가 74년 동기랑 결혼을 했어요. 그 신랑도 저희가 오빠라 하니 당연히 제 신랑한테 형님이라 했었구요. 나중에 제 친구가 제 신랑 민증을 보더니.. 자기 신랑한테 절대 들키지 말아달라 하더군요. 아마 다시는 저희 안 볼거라구.. 그동안 형님이라고 한 거 억울해서 그럴 거래요. 그 성격에.
1, 2월생들은 이런 고충이 한 두가지쯤 있을 겁니다.51. .....
'11.3.18 10:00 AM (115.143.xxx.19)ㅋㅋ정말 1살인데 봐주세요^^*
52. 제가 그 경우..
'11.3.18 10:02 AM (221.159.xxx.198)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다음 해에 올렸어요.
저는 생일이 12월말이라 한 살 아래인 사람하고도 친구로 지낸답니다.
실제로 학교 친구들 모두 한 살 아래구요.
나이 먹으니 한 살 차이 별거 아니던데..53. 기분
'11.3.18 10:08 AM (183.109.xxx.143)한살이면 별것 아니지만
작은것에 그렇게 기분나쁘실정도로
평소 행실이 문제있었나봐요
사소한 거짓말을 정말 아무렇지도않게
하는 사람들이 있긴해요54. 오리
'11.3.18 10:13 AM (180.64.xxx.116)저아는 엄마는 49이면서 44로 속이고 저희랑 친구먹었어요,,
근 10년을 속아 왔다는거,,,55. 아이고..
'11.3.18 10:22 AM (175.118.xxx.17)그게 별로면....저는 어쩌라구요....ㅠㅠ
저는 73생이고..73생과 같은 학번이에요...
근데..호적은 75에요~~;;56. 훙
'11.3.18 10:27 AM (115.139.xxx.5)울엄마 나이는 실제로 64년생인데
이름이 남자같아서 초등학교 들어갈때... 남자로 나와서 부랴부랴 가서 고쳐달라고 했는데
3년이나 늦게 67년생 여자로 변경되었더군요.
안그래도 저는 84라 엄마랑 딱 20살차이나는데 등본상으론 20살도 차이가 안나서 가끔 난감^^;
엄마랑 같이 부동산이라도 가면 괜히 좀 신경쓰이기도 하고~ㅎ57. ..
'11.3.18 10:35 AM (118.216.xxx.7)우리 남편도 틀려요. 11월생인데 그해 3월생으로 오히려 빨리되어있었어요.(후에 호적을 올려서
그렇게 했나보더군요.)58. 저도
'11.3.18 10:36 AM (222.237.xxx.83)71년생인데 1월생이라 학번은 89,, 같은 학번 친구들은 한살 많아도 친구라 생각하고 있는데,,,
59. 저두...
'11.3.18 10:38 AM (114.201.xxx.241)나두 3년이 늦게 되어 있어서 오해 사죠
옛날 시골은 종종 그랬나봐요
학교는 정상으로 갔어요
나중에 취직할때 문제가 돼긴 했어요60. ...
'11.3.18 11:04 AM (220.120.xxx.54)님 촘 피곤한 성격인듯...
61. a
'11.3.18 11:06 AM (124.61.xxx.70)저두 71년생인데 호적은 72에요
님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네요62. -_-
'11.3.18 11:08 AM (119.64.xxx.14)십대도 아니고.. 나이 많은게 뭐 좋다고 여자들이 그 나이에 자기 나이 굳이 거짓말까지 해가며 올려 말할까요. 무슨 위계질서 필요한 집단도 아니고 --;;;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너무 예민하신 듯
63. ㅎㅎ
'11.3.18 11:18 AM (61.251.xxx.174)저도 71년 1월생인데 72년1월로 호적에 올라갔어요..
정상적으로 했음 70 애들이랑 다녔어야했는데 71애들이랑 학교 같이 나녔네요.
늦게 올린 이유는 잔병이 너무 많아서.....ㅋㅋ64. 제 친구
'11.3.18 11:39 AM (112.173.xxx.10)30여년전에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사회 생활 시작 하면서 4살이나 올려서 얘기 했나봐요
나이어린것이 자손심 상했다나..
그후 10여년을 보내다 나 사실 나이 어리다고 주민증을 보여 주면서
얘기 해도 사람들이 안 믿더레요
그래서 그친구는 51살인데 55살로 살고 있답니다.^^65. 전..
'11.3.18 11:41 AM (125.142.xxx.169)72년 2월생인데..학교 일찍 들어가서 71년생들하고 다녔어여
근데 이상하게..70년에 태어났는데 9살에 입학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여..
저랑 나이는 2살 차이지만..같이 학교다녀서..친구지여..머..66. .
'11.3.18 11:49 AM (211.224.xxx.222)많아요 제 고등학교 동창들도 나이는 나랑 같은데 실세 생년월일은 늦게 되어 있어요. 대학때 어떤애는 자기 실제 나이보다 서류나이는 3살이나 어리더라구요. 시골출신이었구요. 어렸을때 하도 약해서 죽을것 같아서 출생신고를 안했다고 어느정도 살것 같으니 그때서야 했대요
한 날짜도 틀리지 않게 신고한 저만 왠지 밑지는 느낌. 난 생일도 12월이라 한달도 안되서 2살이나 먹었건만 어떤애는 자기나이보다 3살이나 어리게 되어 있으니..67. ..
'11.3.18 11:55 AM (150.150.xxx.92)저는 72년생인데 호적에 늦게 올려서 74년생으로 되어 있어요.
(아버지가 죽을줄 알고 그러셨나....2살은 쫌 너무하셨어~)68. 저도에요
'11.3.18 12:30 PM (119.65.xxx.7)실제론 76, 호적은 77, 학교는 75랑 같이 다녔어요..
69. 걱정하던게
'11.3.18 12:42 PM (121.137.xxx.236)이번 총회에서 녹색어머니 봉사를 가입하니
주민 번호 적는난이 있더군요..
저도 호적엔 70으로 되어 있어서 적으면서 ...에이 다른 엄마들 나 어리게 보겠다....란 생각과
이미 내나이 아는 엄마들 이상하게 생각하겠는걸..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70. ...
'11.3.18 12:45 PM (121.169.xxx.129)갓 대학 들어간 91년생, 92년생이면 모를까....
71. ^*^
'11.3.18 12:47 PM (123.213.xxx.242)내동생 68년생 호적엔69년
72. 그러네요^^
'11.3.18 12:54 PM (122.40.xxx.41)두 분 모두 마흔하나. 마흔인데..
한살차이가 그리 문제 되나요.73. 헉
'11.3.18 12:54 PM (141.223.xxx.32)친하게 지내셨고 그 분이 나이가 다른 상황에 대해 설명까지 했는데도 기분이 나쁘다니 친하다는 것이 뭔 의미인지......
74. 기분
'11.3.18 1:10 PM (125.187.xxx.194)나쁠수 있어요..당연히
저도 7살에 학교들어가서 친구들이 다 한살많은데
사회나오니..참 ..한살많은 친구에게 언니라고 할수도 없고..
참 애매하더라구요..또 그들은..절 동생취급하기도 하고..
그래서..어쩔때 학교나이로 말 해요..아님 애매해져서요
.나중에 제민증을 보면 그들도 기분나쁘겠죠..
그래서 위아래 1.2살차이는 걍 친구려니 생각한답니다75. 나이
'11.3.18 1:16 PM (112.168.xxx.166)3~5년은 친구로 보신다는 분 좋네요.
전 10년 차이라도 친구로 지냅니다. 물론 서로 존대를 하지요.
나이가 어려도 좋은 친구가 많습니다.76. 순이엄마
'11.3.18 1:46 PM (110.9.xxx.73)72년 11월생, 73.3월생으로 등록 되어 있어요. 시골친구들 다~ 그랬네요.ㅠ.ㅠ(농사짖는라 바빠서 출생 신고가 늦었대요. 다들) 전 두쪽 다 친구 먹어 버려요.
77. 저도
'11.3.18 1:53 PM (124.80.xxx.131)71년생이라는데..ㅡ,.ㅡ 주민번호는 72로 시작해요.
쥐띠 친구들하고 학교 다녔지만 엄마는 저보고 늘 넌 돼지띠다~하셨죠.
그나저나...댓글 읽다가 저랑 같아서 혼자 배잡고 웃었는데요...저 위에 온 가족 생일이 장날에 신고하셔서 5 10 15일이라는분...
여태껏 생각 안해봤는데 ..저희 엄마도 장날에 출생신고를 하신걸까요 ??? ㅠㅠ
저희도 4남매 생일이 5일 아니면 25일 이거든요...ㅠㅠ78. 그때는
'11.3.18 2:45 PM (220.87.xxx.144)저두 72년생인데 1월생이라 71년들이랑 같이 학교 다녔고
나이 계산도 같이 하고 그래요.
남들이 물으면 72기준으로 대답을 해야할지 71기준으로 대답을 해야할지 애매하답니다.
그리고 위에 신검 통지서 나온 이야기 하신 분 있는데
제가 주민등록 만들때까지 호적에 남자로 올라 있었어요.
뒷자리가 2로 시작해야 하는데 1로 시작하더라는..
주민등록증 만든다고 지문 날인하러 가서야 알았답니다.
바로 바꿔는 주던데 저도 잘하면 신검통지서 받을뻔 했어요.79. --
'11.3.18 2:54 PM (125.138.xxx.190)저는 72년생인데 74년생 동생 출생신고하러 갔더니 저는 없더랍니다.
촌에 살때 아버지가 할아버지한테 출생신고 부탁했고, 할아버지는 면장님이 집안 친척이어서 해 달라고 얘기하고 갔는데 2년동안 모르고 살다가 동생 출생신고하러 갔다가 그래도 다행히 72년생으로 생일은 동생 생일이랑 비슷하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71년생이라는데 민증은 73년생인데, 여러가지 정황에 비춰보면 많아야 72년인데 그냥 한살 차이는 맞먹는거라며 말 놓고 그럴려니 합니다.80. 아기엄마
'11.3.18 2:54 PM (119.64.xxx.132)제 여동생도 그래요, 주민증엔 77년생, 실제로는 76년생..
근데 뭐 1년 차이 갖고 그러세요. 암것도 아니고만..81. ,,,
'11.3.18 3:12 PM (112.72.xxx.230)나이도 어린주제에 거짓말시켜서 동생한테 언니라고 불렀다면 믿으시겠어요
언행이 일치하지않고 고무줄나이더군요 너댓살많은사람과도 뻥쳐서 친구라하구요
상대 안하는게 맞아요 인간으로 보이지않기때문에요82. 00
'11.3.18 3:25 PM (121.190.xxx.151)저 같음 한살 어리다 해도... 이제 우리 나이쯤 되면,
그 한살가지고... 굳이 언니 소리 듣느니... 그냥 친구하자고 할수도 있겠어요.
글구,
누가 나이 물을때마다, 호적나이는 몇살이지만, 실제 나이는 몇살이다...
번번히 구차하게 얘기하기 글찮아요.83. ...
'11.3.18 3:52 PM (121.160.xxx.41)저도 76인데 77로 신고 되어있어요. 늘 76이라고 얘기하구요.
84. ..
'11.3.18 4:33 PM (175.124.xxx.153)전 70 12월 생일이라
엄마가 71 3월로 신고하셨어요
근데 학교는 원래대로 다녀서 그냥 주민증 나이는 잊고 살아요
내가 거짓말 하는것도 아니고85. ㄱㄷ
'11.3.18 4:41 PM (121.162.xxx.213)저는 아주 특이 케이스.
73년생인데 72로 호적이 되어있어요.(시골이라)
서울에 이사와서 여차저차 사연 있고, 한글 못떼었다고 학교를 딱 나이 맞춰 보내셔서
(꽉 채워 실제나이 8살에...)
초등때는 몰랐는데 중학교때 알고 집에가서 울고불고 난리쳐서 치과 가서
연령판별 검사 받고 정정 재판하려는데 200만원 든다나...
그래서 울면서 포기했더라는..
지금도 누가 주민증 보자고 하면 얼굴 화끈거려요. 한살 많은 72로는 절대 살기 싫걸랑요.
이 나이되면 나이 한살이라도 어린게 더 이익이지 일부러 나이 올려 뭐가 좋겠어요.
맘 푸셈~86. ,
'11.3.18 5:06 PM (110.14.xxx.164)사회서 만난 친군데 한살 정도 그냥 그러려니 할수 도있는거 아닌가요
신고가 잘못 된걸 수도 있고요
별거 아닌데 그걸로 너무 그러지 마세요
나이보다 사람이 우선이지요87. 에휴..
'11.3.18 5:13 PM (118.34.xxx.86)나이 갖고 이런 사례 많은게.. 정말..
71년생인데, 전 제 나이에 들어갔어요..
사회나와서, 70년생 언니가 생겼죠.. 친하게 지내다, 이 언니 친구랑도 안면을 익히게 되었어요
친구가 71이라길래, 같은 동기를 놓고, 한사람은 언니.. 한사람은 나랑 맞먹는?? 그런 자세로 나갔는데, 어느날.. 언니가 더이상 못 만나겠다고.. 그 친구가 자기랑 동기인데, 왜 언니라고 하지 않느냐고, 너랑 만나지 말아달라고 햇다고..(그 친구가 언니에게 많이 의존하는 그런 상태,,)
깨끗이, 제가 71년생에게 언니라고 호칭하면서, 그 상황이 정리됐죠..
71년 5월생인 제가, 71년 2월생에게 언니라고 했으니.. (3달 먼저 태어난것도, 언니 맞죠>?>)
아직도, 뭔가 억울한 상태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88. 저도
'11.3.18 5:30 PM (220.84.xxx.62)실제론69년생 우리동네 이장아저씨 면사무소 가는길에 아버지가 부탁했는데 이름도 맘대로.호적은70년생. 친하고 맘맞으면 나이가 뭔 대수라고...저는 상대방이 나이따지면 깍뜻이 언니대접해주고 맘맞으면 한살 어려도 친구처럼 지냅니다.
89. ...
'11.3.18 5:46 PM (188.108.xxx.159)저도 실제 생일이랑 호적생일이랑 다릅니다. 77년생이고요.
집안사정상 호적에 늦게 올려져서 생일이 양력생일, 음력생일, 호적생일 세개나 됩니다.90. ..
'11.3.18 5:47 PM (211.214.xxx.215)저 아는엄마는 제가73년생인데...주민증에 3살이나 어리게되어있어요
뭔 6.25시절이냐고..
진짜라하니 뭐 그런가부다하죠
지금은 편하게 말놓고지내는사이에요91. 저도
'11.3.18 7:02 PM (211.212.xxx.147)원래 74년생인데 호적은 73이예요.
92. 풋
'11.3.18 8:48 PM (79.218.xxx.42)전 제가 호적상 76년이라는걸 국민학교 3학년때 알았음.
늘 토끼띠에 진짜 생일에 생일 잔치를 해서리...
한국에서야 뭐 아부지가 호적을 늦게 올려서리..
이러면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데, 외국에선 그게 안통해서 가끔은 난감하다능,,
아직도 생일파뤼는 진짜 생일날 하기에...
나이가 뭐 그리 대수라고 참,,,허허

